때린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집에서 기르는 개를 봐도 그렇다. 개가 잘못할 때 때린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하물며 사람이야! 때려서 교육이 될리 없다.
때리면 당장은 눈앞에서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진정한 효과가 아니다.
아무리 교육이 어렵고 힙들어도 타일러야한다. 그래도 안들으면 어떻하냐고? 안들으면 그만이지 어떻하긴 뭘 어떻해!
성선설, 성악설 지금도 논란은 끊이지 않는다. 어쩌면 인간은 정말 악한 존재인지도 모른다. 인간교육은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다.
태극 소녀들을 FIFA 주관대회 첫 우승으로 이끈 최덕주 감독의 리더십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우승 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하는 말을 듣다 보면 최 감독이 겸손함과 지혜를 갖춘 따뜻한 지도자임을 알 수 있다.
최 감독은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그는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뛰어준 게 우승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심지어 그는 “저 아닌 어떤 감독이 이 자리에 앉았더라도 이 선수들을 데리고 우승할 수 있었을 겁니다”라고까지 했다.
그럼 감독은 놀았단 말인가? 선수들에 대한 이보다 더한 찬사는 없다. 그는 과거의 때리는 지도자와는 다른 덕장이었다.
최 감독이 승부차기에 앞서 어린 선수들에게 했다는 말은 더욱 가슴을 울린다.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차고 싶은 데로 차라.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고 했습니다.”
감독의 이런 말이 큰 힘이 됐을 터. 책임은 자신이 지고 공은 다른 이에게 돌리는 지도자의 자세에 숙연함마저 느껴진다.
최감독은 또 이런 말도 했다. “축구는 즐거워야하며 그럴 때 창의적인 플레이가 나온다” 정말 감동적인 멘트다!
학생 때 잘못나가다가 아버지나 선생님에게 죽도록 얻어맞고 나서 새사람 되었다고?
천만에! 있으면 나와봐라! 절대로 그런일 없다! 교육은 때리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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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덕주 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