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새롭게 출발하는 청춘들에게(중부일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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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교육국장님 매탄고 방문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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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은퇴하셨지만 경기교육의 큰 별이셨던 박인희교육국장님께서 매탄고에 오셨다.

정확하게 말하면 나를 보러 오신것이다. 여러 해 마음만 먹고 계시다가 드디어 오셨다.

 

경기도교육청 교육국장, 경기도교육연구원장, 율곡연수원장, 부천시교육장, 호국교육원장 등 경기교육의 요직을 두루 거치셨다.

경기도 교육감에도 출마하셨는데 낙선하셨다. 그러고 보니 교육감만 못하시고 모든 요직을 거치셨다.

나를 좋아하신다. 나에게 교육감을 직접 찾아가 높은 보직을 직접 요청해도 될만한 재목이라고 칭찬하시고 그렇게 해보라고 권유도 하셨지만

나는 단 한번도 임명권자를 찾아간 일이 없다. 마음에 없는 용비어천가를 부르며 곁불을 쬐고 싶지 않았다. 또 그럴 능력도 갖추지 못했다.

금년 8월이 정년이라고 말씀드렸더니 매우 아쉬워하셨지만 나는 지금 한 점의 후회도 없고 아쉬움도 없다!

오늘 나를 직접 찾아와주신 것만 해도 영광이고 감사한 일이다.

교장으로서 학교의 경영방침에 대하여 설명드렸고 교정의 수목을 함께 보았으며 한정식으로 점심 대접을 했다.

야생에서 제일 먼저 피는 꽃은 개암이라고 하셔서 놀랐다. 나는 산수유인줄 알았다.  한국의 식생에 대해서도 최고 전문가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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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찍은 사진을 올린다.

내가 지금보다 젊은가? 나는 잘 모르겠다. 박인희국장님은 오늘 가발을 쓰고 오셨는데 원래 평생 유명한 대머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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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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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이며 시인 홍윤기씨가 쓴 책을 두번째 읽고 있다.

 

좋은 부분을 타자해서 오래 기억하고자 한다.

 

어떤 사람이 쓴 시가 아직 어떤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해도 시를 쓴다고 하는 행위 그 자체는 참으로 눈부신 일이다.

표현이 서투른 것은 나무랄게 못된다. 중요한 사실은 시를 쓰겠다는 의지이며 사를 쓰는 행위 자체이다.

 

시란 반드시 시인의 전유물이 아니며 누구든지 시인이 될 수 있다.

 

모임에서 노래하는 대신 시를 낭송할 수 있다면 얼마나 아름답고 품격 높은 일인가

 

시를 쓰는 목적은 독자에게 기쁨을 주고 위안을 주며 삶의 진실을 깨닫게 해주는 데 있다.

 

시는 독자가 있어야 비로서 그 존재 가치를 찾게 된다. 독자가 없은 시는 결코 존재할 수 없다.

 

시를 진정으로 바르게 이해하고 소화하고 제대로 공감할 수 있으려면 수준급의 독자여야한다.

 

시집이 잘 팔린다고 해서 반드시 거기 실린 시들이 명시나 걸작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 시집을 사보는 독자들 모두가 반드시 수준급의 독자라고 말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감상적인 소녀들이나 사춘기의 청소년들에게 감흥을 주는 시들이 대체적으로 잘 팔리는 시집으로 등장한 것이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경향이다.

 따라서 잘 팔리는 시집이 시적 수준이 최고라고 단언할 수은 없다.

 

시가 독자들에게 바르게 이해되어야 한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때문에 시인에게는 독자를 광범위하게 설득시킬 수 있는 표현 기교과 시를 다루어 내는 역량이 요구된다.

나는 늘 시강의를 통해서 쉬운 표현의 시를 쓰라고 권한다. 물론 표현이 쉽더라고 그 시의 뜻만큼은 깊어야 한다.

 

시인이 자유롭게 자신의 시를 발표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러나 발표한 자기 작품에 대하여 책임을 질 의무도 있다.

 

독자는 시에 대한 자기 나름대로의 해석을 할 수가 있다.

시인에 의해 발표된 작품을 읽고 자기가 공감한 것을 스스로 누릴 권리가 독자에게 있다는 말이며

독자는 발표된 시를 자기가 느끼는 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여도 무방하다는 것을 뜻한다.

 

자유시는 시어, 시구, 행, 연의 표현상 어떤 구속이나 제약을 받지 않는 것을 말한다.

 

시조는 정형시이며 행이나 시어의 자수에 제약이 따른다. 그러나 자수도 약간 다름이 허용되기 때문에

우리나라 시조는 반정형시라고 말할 수 있다.

일본의 와카나 하이쿠, 중국의 한시인 오언시, 칠언시처럼 전체적인 글자수 하나도 어길 수 없는 데 비해서

우리나라 시조는 고려말부터 발달한 시가의 한 형식으로 초장, 중장, 종장의 3장으로 구성되고

각 장은 4구씩 모두 12구절로 이루어지는데 구의 글자수는 4글자를 중심으로 약간 넘나들 수 있게 했다.

 

그러나 한 편 당 45글자 안팎이 되도록 해야하며 종장의 첫 구에서만은 글자수 3자를 반드시 지키도록 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현대시는 자유시로의 출발을 뜻하는 것으로서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이다.

이 신체시(신시)가 우리나라 자유시를 탄생시키는 모태 구실을 하였다.

 

한국의 자유시란 한마디로 서양의 형식을 배워서 거기다가 우리말의 시어를 구하한 것이다.

 

시의 형식은 크게 서정시, 서사시, 극시로 나눈다.

 

서정시는 일반적으로 주관적이며 관조적인 수법으로 자기 내부의 감정을 운율적으로 표현하는 시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서정시는 쉽게 설명하면 주관적인 자기 노래이다.

 

시는 운문이며 노래인 까닭에 시를 산문화시키는 일은 시작 초기부터 삼가야한다.

그런 뜻에서 저자는 산문시라는 것을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은다. 왜냐하면 문학은 그 형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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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는 이유(신문에 실린 버전으로 다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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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숫자는 7곱하기까지만 나왔는데 신문사에서 실수로 오타가 나왔다. 7곱하기 10에 22제곱개로 바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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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총회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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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유대인의 격언에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 어머니를 만들었다는 말이 있는데 신과 어머니는 같는 급입니다. 오늘 신들이 많이 강림하셨습니다.

오늘 학부모총회자료는 다른 내용은 거의 다 빼고 여러 학부모들이 관심있어하는 대학입시위주로 편집하였습니다.

금년부터는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뀝니다. 대학입시에 관해서는 저보다 전문가인 3학년 부장으로부터 들으실 것입니다.

 

 

1. 학부모님들이 학교에서 스쿨뱅킹계좌로 내는 돈 이외에 따로 돈 걷으면 안됩니다. 그게 불법찬조금입니다. 절대로 돈 걷으면 안됩니다.

2. 금년도 신입생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모두 1지망에서 모든 배정이 끝났으며 2지망을 써서 매탄고등학교에 온 핚생은 한 명도 없습니다. 자부심을 갖고 학생들이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로 할 것입니다.

 

3. 급식에 관하여 말씀드립니다. 급식도 교육입니다. 학교 급식은 교육적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이미 미국인보다 더 오래삽니다.

2015년 국가통계포털에 의하면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세계 12위인(남77.9, 여자84.6)81.4세로 미국인의 평균수명은 78.9세로 세계 34위 우리가 2.5년 더 오래 삽니다.

이것은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보석같은 전통식단 때문입니다.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선의 임금 27명의 평균 수명은 47.07세 였습니다. 50을 살지 못했어요.

세종은 고기가 아니면 식사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죽하면 아버지 태종의 유언이 상중에는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이지만 세자는 고기가 아니면 밥을 먹지 않으니 세자는 상중에도 고기를 주라는 것이 유언이었습니다.

시력이 나쁜 것도 당뇨병 때문이었습니다. 54세에 돌아가셨습니다.

반면 무수리가 낳은 영조는 83세까지 살았습니다. 어릴 때 사가에서 살아서 나물을 좋아하셨습니다. 요즈음 말하면 웰빙식을 한것이지요.

그렇다고 고기를 먹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학교에서는 100% 한우만 씁니다. 한창 때인 고등학생은 단백질을 충분히 먹어야합니다. 학교에서 고기는 충분이 먹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급식도 교육이듯이 학교에서는 나물과 김치를 계속적으로 공급하여 전통식단에 길들게 할 것입니다. 어제는 안동찜닭과 맛있는 숙주나물이 나갔습니다.

혹시 학생들이 급식이 맛이 없었다고 하면 그날 어떤 메뉴가 나왔는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오늘의 점심 식단을 소개합니다.

1. 흑미밥 : 흑미, 백미

2. 대구지리탕 : 대구,미나리,무,양파,마늘,생강,콩나물,대파 (국물:멸치,다시마)

3. 숙주나물무침 : 숙주나물, 당근, 마늘, 쪽파,참기름, 참깨, 소금

4. 오징어채볶음 : 오징어채, 쪽파, 마늘, 생강,물엿, 참기름

5. 치즈불닭 : 닭고기(순살),모짜렐라치즈,떡볶이떡,고구마,깻잎,당근,양배추,양파,대파,피망,마늘,생강,참기름,참깨,간장,고추장,고춧가루,청주,물엿,설탕

6. 석박지

 

 

4. 어떤 사람이 가진 지식과 그가 쓰는 언어와 글은 정확하게 같다고 하는 것입니다.

공자, 석가, 예수님은 저서를 남기지 않으셨습니다. 말로만 설파한 것이지요. 이처럼 말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고급한 언어와 고급한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어휘를 많이 알고 있어야합니다. 어휘가 뭡니까? 단어지요. 어휘력이 높다고 하는 것은 단어를 많이 알고 그것을 적합하게 사용하는 능력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정에서 사용하는 어휘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학교에 와서 많은 어휘와 접하게 되고 그리고 좋은 책을 읽으면서 고급 어휘를 익히게 됩니다.

하여 학교마다 필독도서를 200권 정도 지정하는데 언제 다 읽습니까? 매탄고등학교는 꼭 읽어야할 책을 금년에 필독도서 30권을 선정하였습니다.

권장도서는 많이 선정합니다. 다만 필독도서 만큼은 전교생이 꼭 읽도록 할 것입니다. 논술 입시를 위해 독서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으며 자기 소개서 등을 작성하는데도 책읽기는 아주 중요합니다.

2004년 직업능력개발원에서 중학생 2000명 학생을 대상으로 중학재학시절 11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고 응답한 학생을 3년 후에 추적조사한 결과

책을 읽지 않은 학생보다 수능시험에서 국어영어수학과목 평균점수가 국어22점, 수학19점, 영어 20점 더 높았다고 하는 결과가 있습니다. 학생들이 책을 열심히 읽도록 지도할 것입니다.

 

5. 7, 15, 30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펜실베니아대학 연구진이 발표한 것에 의하면 게임을 하면 성적이 7% 떨어지고, 인터넷을 하면 15% 떨어지고 스마트폰을 하면 30%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오바마대통령의 부인도 두 딸을 기우는데 TV, 컴퓨터, 휴대폰 없는 3무(無)자녀교육으로 유명합니다.

텔레비전은 주말에만 보고, 컴퓨터는 숙제할때만 켜고, 스마트폰은 고등학생이 된 큰 딸만 사줬는데 그것도 주말에만 사용토록 허락했다는 것입니다.

학교에 오면 핸드폰을 걷고 갈 때 줍니다. 가능하면 핸드폰 없이 등교시켜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6. 인문계 고등학교는 대학입학을 위한 준비학교라는 임무가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학교에서는 많은 방과 후 프로그램을 준비학고 있습니다. 학원비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미국에서 교사를 하려면 백분율 석차 45%이내면 가능합니다.

아시아 교육강국 싱가포르에서 교사를 하려면 25% 내에 들으면 합니다.

세계적인 교육강국 핀란드에서 교사가 되려면 백분율 석차 20% 이내면 가능합니다.

코리아에서 교사를 하려면 백불율 석차 5% 이내에 들어야합니다.

오바마도 부러워하는 세계 최고의 교사진입니다. 세계 최고의 교사진이 진행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에 많이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제발 학원가지 말고 수준 높은 매탄고등학교 교사 프로그램을 들어달라는 말입니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과목의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는데 1학년15강좌, 2학년 14강좌, 3할년 20개 강좌와 학년 구분없이 진행된 강좌가 추가로 3과목이 있습니다.

학원보다 저렴하고 그런데 훨씬 우수한 강사진에 의해 이루어지는 매탄고등학교 방과후 수업을 많이 듣기 바랍니다.

 

7. 대학입시에는 정시와 수시가 있습니다. 정시는 수능성적으로 가는 것이고 수시는 학종이라고 해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가는 것입니다.

최근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서 수능문제를 쉽게 출제하고 있고 그러다 보니 물수능이라하여 대학들이 수능성적만 가지고는 우수한 학생을 뽑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수시비중을 전체 선발 인원의ㅣ 70%까지 확대하였습니다.

수시로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첫째 내신성적이 제일 중요합니다. 일단 내신이 좋아야 대학에서 성실하게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교과 활동을 봅니다. 그에 대비하기 위해 매탄고에서는 매년 53개 분야에 걸쳐 대회를 열고 상을 줍니다.

 오늘 배부해드린 자료에 대회가 모두 나와있습니다. 많은 학생이 참가해주기 바랍니다.

 입학사정관들은 자기소개서를 먼저 보고 생활기록부를 봅니다. 자기소개서에 아무리 열심히 활동을 했다고 썼어도 생활기록부에 활동한 실적이 없으면 꽝입니다. 아무 소용없는 것입니다.

그다음 비교과 활동이 중요합니다. 학교 내의 다양한 행사와 대회에 참여하고 동아리 활동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수시에 지원했다고 수능을 소홀이 해서는 안됩니다. 좋은 대학은 수능 최저등급을 만족시켜야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내신, 비교과영역, 수능최저등급 확보 이 3마리 또끼를 모두 잡아야합니다.

 

8. 마지막으로 가정에서도 모범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율곡이 26살에 과거를 보는데 가세가 기울고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그 때 장원급제한 답안지의 제목이 천도책(天道策)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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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십자인대

 

 

작년 8월 25일 나는 자전거 사고로 큰 상처를 입었다.

무릎에는 6개의 인대가 있다. 이것들이 종아리뼈와 허벅지뼈를 연결하고 있는데 6개 중에서 3개가 파열된 것이다.

내가 태어나서 입은 부상 중에 가장 큰 부상이었다.

이 일로 인하여 나는 운동을 중단하였으며 다친 후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재활훈련을 시작하였다.

재활 훈련이라는게 계단오르기와 실내자전거 타기가 전부이다. 매일하고 있는데

계단은 6층을 쉬지 않고 10번 오르내리기에 35분 걸리며, 실내자전거타기는 30분 동안 하는데 최근 10일 정도 실내자전거는 쉬고 있다.

10일전 허벅지 근육에 무리가 와서 며칠 운동을 중단하였다가 계단오르기는 5일전 다시 시작하였고 실내자전가는 지금도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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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초창기에 의사가 써준 메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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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스를 하고 보조기를 차고 있을 때는 양 무릎의 차이가 5mm였는데 보조기르 풀고 나니 7mm로 벌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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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가 8mm로 최악의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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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9일의 결과이다. 가장  최근 자료인데 차이가 4.5mm로 줄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왼무릎의 차이는 2.0mm, 다친 오른무릎의 차이는 6.55mm여서 결국 양 무릎의 차이가 4.55mm를 나타냈다.

처음에 5mm,였다가  6mm, 7mm, 8mm로 늘었는데

그동안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계단오르기와 실내자전거 운동을 꾸준히 한 결과 드디어 4.55mm로 줄었다.

3개월 후 다시 사진을 찍어보기로 하였는데 앞으로 3개월동안 운동을 계속하면 더 줄어들 것으로 믿는다

참고로 정상적인 무릎도 2mm까지는 간격이 난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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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오르기와 애플히프

스쿼트로 몸을 단련하여 애플히프를 만든 유명한 필라테스 강사 심으뜸이다.

정말 대단하다. 나는 요즈음 스쿼트를 중단하고 계단오르기와 실내자전거를 타고 있다.

스쿼트를 중단한 이유는 스쿼트를 매일 실천하기가 의외로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20번씩 5회 총 120회를 연속적으로 하는데 못하는 날이 다반사다.

하여 스쿼트를 중단하고 계단오르기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그 결과 심으뜸처럼 되지는 않지만 약간씩 몸이 바뀌어가고 있으며 근육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

그 증거로 바지가 널널해졌으며 다리 근육이 눈에 띄게 늘었다. 특히 종아리 근육이 늘었다.

그리고 허리가 아팠었는데 요즈음 허리가 언제 아팠는지 기억에 없다.

내가 제일 열심히 한 운동은 계단오르기다.

아침에 출근하여 6층까지 10번을 쉬지않고 오르내리기를 한다. 35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약간 땀이 나는 정도의 세기인데 계단오르기 말고 특별하게 시간을 내서 운동하는것은 교장으로서 불가능하다.

조금 일찍 출근하여 학교계단을 오르는 것은 할 수 있다.

3월 9일 날은 한달만에 다시 사진을 찍고 진료를 보는 날인데 그날이 기대된다.

재활운동효과가 무릎에 나타났으면 좋겠다.

계단오르기! 다리 다친 후에 터득한 운동이다.

계단을 오르면 애플히프가 만들어지고 다리 근육이 형성된다. 애플히프 반드시 만들고 말겠다!!!!!!!!!!!!!!!

< 참고자료>

애플 힙 열풍을 몰고 온 예정화 유승옥 정아름의 영향으로 애플 힙 만들기가 유행이다.
스쿼트, 짐볼 등 많은 애플 힙 만들기 운동법들이 있다. 하지만 평소 일상 속에서도 간단하게 애플 힙 만들기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일상 속 애플 힙 만들기에는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 일상 속 애플 힙 만들기 방법은 걷기다. ‘걷기가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걸을 때 엉덩이에 힘을 주고 평소보다 빠르게 걷는다면 특별한 운동 없이 충분히 멋진 애플 힙을 만들 수 있다.
두 번째 일상 속 애플 힙 만들기 방법은 계단 오르기다. 평소 엘리베이터 이용이 익숙해져 계단을 잊고 사는 현대인들이 약간의 시간을 투자해 계단으로 오르내리는 습관을 가진다면

어느새 애플 힙은 내 것이 돼 있을 것이다. 특히 계단을 오를 때는 2계단씩 한꺼번에 오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세 번째 일상 속 애플 힙 만들기 방법은 자전거 타기다. 자전거 타기는 익히 알려진 것처럼 하체 근력 강화에 좋다.

그러므로 평소 출퇴근할 때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집 앞을 나설 때 자전거를 탄다면 애플 힙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 일상 속 애플 힙 만들기 방법은 줄넘기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스포츠 백과에 따르면 줄넘기는 완벽한 운동이다.

10분만 줄넘기를 해도 바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매일 꾸준하게 줄넘기를 한다면 애플 힙 만들기는 식은 죽 먹기다.

< 참고자료>

애플 힙 열풍을 몰고 온 예정화 유승옥 정아름의 영향으로 애플 힙 만들기가 유행이다.
스쿼트, 짐볼 등 많은 애플 힙 만들기 운동법들이 있다. 하지만 평소 일상 속에서도 간단하게 애플 힙 만들기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일상 속 애플 힙 만들기에는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 일상 속 애플 힙 만들기 방법은 걷기다. ‘걷기가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걸을 때 엉덩이에 힘을 주고 평소보다 빠르게 걷는다면 특별한 운동 없이 충분히 멋진 애플 힙을 만들 수 있다.
두 번째 일상 속 애플 힙 만들기 방법은 계단 오르기다. 평소 엘리베이터 이용이 익숙해져 계단을 잊고 사는 현대인들이 약간의 시간을 투자해 계단으로 오르내리는 습관을 가진다면

어느새 애플 힙은 내 것이 돼 있을 것이다. 특히 계단을 오를 때는 2계단씩 한꺼번에 오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세 번째 일상 속 애플 힙 만들기 방법은 자전거 타기다. 자전거 타기는 익히 알려진 것처럼 하체 근력 강화에 좋다.

그러므로 평소 출퇴근할 때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집 앞을 나설 때 자전거를 탄다면 애플 힙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 일상 속 애플 힙 만들기 방법은 줄넘기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스포츠 백과에 따르면 줄넘기는 완벽한 운동이다.

10분만 줄넘기를 해도 바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매일 꾸준하게 줄넘기를 한다면 애플 힙 만들기는 식은 죽 먹기다.

< 참고자료>

글쓴이 : 고수련
조회 : 2,588 추천 : 0

계단오르기·인라인·자전거 타기로

사과처럼 예쁜 ‘애플 히프’ 만들기

사과처럼 예쁜 엉덩이(애플 히프)가 인기다. ‘엉짱’(엉덩이 짱), ‘엉뽕’(엉덩이 패드), ‘탐엉’(탐스러운 엉덩이) 같은 신조어도 생겼다.
맵시 있는 뒤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부터다. 엉덩이가 처지거나 군살이 튀어나오면 옷맵시가 나지 않는다.
엉덩이는 다른 부위보다 피하지방이 많고 30대 이후부터 근육 양이 적어지는 부위라 쉽게 처진다.
미즈성형외과 황귀환 원장은 “옆구리부터 엉덩이를 지나 허리까지 이어지는 히프 라인이 S라인 몸매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나이 들어서도 곡선이 살고, 탄력 있는 엉덩이를 유지할 수는 없을까. 애플 히프 만들기를 따라 해보자.

평소 엉덩이 근육을 발달시키는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탄력있는 애플 히프를 만들 수 있다. [김수정 기자]엉덩이 근육 모양 따라 엉덩이 형태 달라져

체형으로 보면 예쁜 엉덩이는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한 수 위다. 동양인은 엉덩이의 위·바깥쪽 지방이 부족하고, 아래쪽에 지방이 축적돼 밑으로 처지기 쉽다.

엉덩이 근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둔근(큰볼기근)도 덜 발달됐다. 척추의 S자 굴곡도 완만해 밋밋한 엉덩이가 되기 쉽다. 황 원장은 “엉덩이의 가장 튀어나온 부위가 체모보다 약간 올라와 있거나 거의 같은 높이의 엉덩이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엉덩이를 구성하는 근육은 3가지. 대둔근·중둔근·소둔근이다. 근육 발달에 따라 엉덩이 형태도 바뀐다. 엉덩이의 가장 큰 바깥 근육인 대둔근은 엉덩이를 움직이거나 몸을 바로 세우는 역할을 한다.

한국체육대학교 체육과학연구원 김종규 교수는 “대둔근이 히프업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부위”라고 설명했다. 대둔근을 발달시키려면 일단 허벅지 바깥쪽 근육인 대퇴근육이 발달돼야 한다.

김 교수는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은 별개라고 생각하지만 대퇴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대둔근도 발달시킨다”고 설명했다. 열중쉬어 자세에서 뒤꿈치를 올리고 앉았다 일어섰다 하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골반 바깥쪽에 위치한 중둔근은 평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엉덩이가 봉곳하게 바짝 올라 붙은 모양을 유지하게 한다. 김 교수는 “요가 매트에 누운 뒤 다리로 벽을 밀었다가 당기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중둔근을 발달시킨다”고 말했다.
소둔근은 엉덩이의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한 근육. 대둔근과 중둔근이 발달하면 저절로 소둔근도 발달한다.

오리발 끼고 수영하면 엉덩이 근육 발달

30대 이후부터 근육을 유지·발달시키는 성장 호르몬이 감소한다. 따라서 엉덩이의 가장 큰 근육인 대둔근의 피부 탄력도와 근육량이 감소한다.

평소 올바른 걷기자세로 엉덩이 근육의 노화를 막을 수 있다. 엉덩이 근육을 단련하려면 등을 곧게 펴고, 무릎을 굽히지 않은 채 발을 앞으로 뻗어 발뒤꿈치부터 땅에 디딘다.
김 교수는 “이렇게 하면 큰볼기근(대둔근의 일종)과 엉덩허리근(허리부터 골반을 지나 넓적다리까지 이어지는 근육)이 충분히 사용된다”고 말했다.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구부정하게 걷는 자세는 발 앞쪽이 땅에 먼저 닿아 엉덩이 근육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 오르기가 탄력 있는 엉덩이를 만든다. 계단을 오를 땐 발바닥과 엉덩이에 힘을 준다.

한 걸음 오를 때마다 발끝에서 허벅지까지 힘이 실리게 하고 상체를 곧게 편다.

김 교수는 “상체를 숙이면 무릎까지 앞으로 나와 엉덩이 근육과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을 사용하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스포츠도 따로 있다. 인라인 스케이트는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을 강화한다.

김 교수는 “무릎과 엉덩이에 체중을 싣고 다리로 지면을 밀어서 추진력을 얻을 때 대퇴의 외부 근육(외측 강근)이 자극을 받아 대둔근과 중둔근이 강화된다”고 말했다.

수영을 할 때는 오리발을 끼고 발차기를 하면 하체가 물의 저항을 받아 엉덩이 근육에 서너 배 이상의 운동 효과가 전달된다.

자전거를 탈 땐 산악용 자전거보다 로드바이크(도로용 자전거)가 도움이 된다.

김 교수는 “로드바이크는 산악자전거에 비해 안장 자체가 엉덩이를 모아주고 상체와 하체의 기울기 자체가 굽혀지므로 대퇴근육과 엉덩이 근육이 골고루 발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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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식


오늘 3.1절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경기교육자원봉사회가 주최하고 보훈원에서 후원하는 행사이다. 교사, 학생, 학부모 400명 정도가 모였다.

나는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는데 할 때마다 문장이 정말 좋아서 스스로 감명받는다.

다른 해보다 적은 인원이 모였는데 행사의 내용은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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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사두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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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부터

그동안 버려두었던 실내자전거를 30분씩 타고 있다.

오늘은 시간을 늘려 45분 동안 자전거를 탔다.

나의 문제인 무릅을 회복하기 위해 다치기 전에 60분씩 안방에서 어머니와 대화하면서 탔었는데

자전거 사고 이후 중단하였다가 다시 시작하였다.

여러가지 자료를 보아도 자전거타기가 대퇴사두근을 강화시키는데 적합한 운동이다.

이제는 계단오르기와 자전거타기를 병행할것이다.

 

< 자료를 모아보았다>

 

자전거 타기는 달리기, 수영과 같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면서 전신 운동이다.

특히 하체, 그 중에서도 허벅지 앞쪽에 위치한 대퇴사두근이라는 근육을 집중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이 근육은 무릎을 펴는 역할을 하고 무릎의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자전거 타기는 무릎 관절염, 십자인대파열 같은 무릎 질환에 좋은 운동이다.

물론 달리기나 걷기도 좋은 운동이지만,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걷는 운동은 관절에 부담을 준다.

하지만 자전거 운동은 체중부하가 안 되기 때문에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도 큰 무리 없이 운동이 가능하다.

 또한 자전거 타기는심폐기능이 향상되고 걷기나 달리기보다 먼 거리를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퇴사두근(무릎 바로 위 근육)은 대퇴직근, 내측광근, 외측광근, 중간광근의 4가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대퇴직근은 장골(엉덩뼈)에서 시작하고 나머지 근육들은 대퇴골에서 시작한다.

각기 다른 곳에서 시작한 4가지 근육이 모여서 힘줄을 형성하고 슬개골을 감싸고 지나 아래쪽 다리의 경골에 붙는다.

따라서 무릎을 보호하는 가장 강력한 근육이며, 골반과 허리의 기능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 대퇴사두근 강화운동을 하면 무릎을 보호할 뿐 아니라 허리, 골반의 체형과 허벅지 라인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미용적인 효과까지 함께 얻을 수 있다.

등산이나 마라톤 등 체중 부하가 무릎에 가해지는 운동을 많이 하다보면 무릎 연골에 많은 손상이 가해져서 퇴행성 관절염이 생기게 된다.

큰 통증을 유발하는 퇴행성 관절염에는 무릎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켜 무릎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여주는 근육강화 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대퇴사두근을 강화하면 무릎 연골 보호에 좋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은 통증으로 인해 움직임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근육이 더욱 약화되어 무릎 연골을 보호하지 못하게 되면서 악순환을 벗어나기 힘들다.

대퇴사두근 강화 스트레칭이나 자전거 타기 등 체중 부하가 가해지지 않으면서 대퇴사두근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이 바람직하다.

자전거는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 효과도 걷기보다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전거를 탈 때는 무엇보다도 바른 자세가 관건이다.

잘못된 자세는 급성요통과 무릎 통증을 부를 수 있다. 먼저, 자신의 몸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하고, 안장과 핸들바 등을 자신의 체구에 맞도록 조절한다.

안장은 걸터앉아 다리를 쭉 뻗었을 때 양 발이 지면에 닿을 정도가 좋고, 핸들은 팔꿈치를 가볍게 굽혔을 때 잡히는 정도가 적당하다.

자전거를 탈 때는 윗몸을 약간 앞으로 숙이고, 무릎은 핸들과 닿지 않도록 한다. 또한 옆에서 봤을 때 발 앞쪽과 무릎이 일직선이 되면 좋다.

 다만, 허리를 너무 숙이거나 꼿꼿이 세우면 요통이 발생할 수 있고, 무릎을 과도하게 굽히면 다리 통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지속적인 운동은 다리와 허리 근육을 동시에 강화시켜 통증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또한 팔과 배 등에도 많은 운동 효과가 있다.

관절이 좋지 않을 경우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강화시켜주면 좋다.

대퇴사두근은 몸무게를 지탱하고 발이 땅에 닿을 때 충격을 흡수하며 무릎 뼈가 항상 일정한 위치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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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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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어머니를 모시고 정형외과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았다.

나도 받고 어머니도 함께 받으셨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점심 시간이 가까워져서 정형외과 옆 건물 파파이스에 갔다.

감자튀김과 치킨을 시켰는데 어머니는 감자튀김을 조금 드시고 치킨은 거의 드시지 않으셨다.

이런 집은 처음 오신다고 하셨다. 내가 무심하였다.

동네에 패스트푸드점이 지천인데  처음 오셨다니 죄송한 생각이 들었다.

하긴 여기 음식을 먹어봐야 수명을 단축한다는 통계자료도 있으니 모시고 오지 않은 것이 더 잘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여튼 어머니는 치킨이 느끼하다며 거의 드시지 않으셔서 내가 거의 다 먹었다.

 

어머니 말씀에 의하면

어머니는 9남매 중에서 4째인데 9명 중에 제일 키도 작고, 힘도 없으며 몸도 부실하게 자랐는데 이렇게 혼자 오래 살아남을 줄은 몰랐다고 하셨다.

내 기억에 어머니는 평생 병객이셨다.  지금도 아프시지만 젊은 시절에도 아프시지 않은 날이 없었다. 

나는 어린시절부터 어머니를 볼 때마다 저분이 돌아가시면 내가 어린 동생들과 어떻게 밥을 해먹고 사나! 이런 걱정이 떠나질 않았다.

그런데 금년 87세시다.  9남매 중에 밑으로 5동생도 모두가고 이제 혼자 남으셨다. 정말 기적같은 일이다.

 

붕우 전학수의 모친과 동갑이신데 학수어머니께서는 벌써 가셨다. 

내 어머니와 학수어머니와는 아시는 사이고 약간의 친분도 있으셨다.

학수어머니께서 편찮으실 때 문병하지못한 것이 후회로 남는다. 

어찌하여 우물우물하는사이에 기회를 잡지못했다. 

집에서 계실 때는 무분별하게 진통제를 드셨는데

요양원에 계시면서 약을 남용하지 않아 더 좋아지셨다고 하여 

잘 계신줄로만 알았다. 그렇게 갑자기 돌아가실줄 몰랐다. 내 잘못이다.

 

역시 붕우 남기완교수의 모친께서는 

우리 어머니보다 연세가 많으신데도 감사하게도 생존해계시다. 

남교수 모친은 신앙을 갖고 계셔서 그런지 아주 밝으시고 정신도 좋으시다. 

언제 한번 찾아뵈어야하는데 남교수가 틈을 내주지않는다. 

함께가자해도  나에게 알리지않고 혼자다니는 모양이다. 

다음에 만나면 같이 찾아뵙자고 단단히 부탁해야겠다.

 

인명은 재천이라하였던가!

정말 신기한 일이다! 운동많이 한다고, 건강 열심히 챙긴다고 오래사는 것이 아니다.

생전 운동이라고는 하지 않고, 그저 조금씩 집안 일만 하셨는데 부실하고 약한 몸으로 오늘까지 살아계시다.

학교 문턱에도 안가보셨는데 총명하기 까지 하시다. 동료 채찬석교장 모친은 치매로 돈을 모르신다.

용돈을 드려도 관심이 없으시다고 채교장이 나에게 한탄을 했다. 날짜도 모르시고 연속극도 보지 않으신다고 했다.

어머니가 어제는 경노당에 친구가 30명이 있는데 해장국을 내고 싶으시단다.

6000원씩 30명이면 삼육십팔! 18만원이면 된다고 말씀하시는데 놀랐다. 구구단은 어떻게 아셨을까? 

 저녁 식탁에서 갑자기 일어나시면서 월계수양복점 연속극 봐야된다고 안방에 들어가시니 더욱 감사할 따름이다.

아직도 아들과 며느리의 퇴근시간에 맞춰 된장찌게를 끓여놓으시고, 손자의 입맛에 맛는 찬거리를 사기 위해 하루도 시장에 가시지 않는 날이 없다

어머니! 부디 앞으로 13년만 더 사시어 꼭 100세 까지만 살아주셔요^-^ 하느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

오늘은 일요일이다.  내가 매주 일요일은 성당에 모시고 간다.

나는 성당에 들어가지 않고 시작과 끝날 시간에 내가 자동차로 모시기만 한다. 어머니를 성당에 모시고 가는 일도 나의 즐거움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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