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학교 심혈관센터 임흥석 교수님에게 심장검사를 받았다.
나는 가끔 그러니까 일 년에 다섯 번 정도 가슴 흉통이 온다. 아주 뻐근하고 기분 나쁜 통증이다. 통증이 오면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그저 침대에 조용히 누워 가라앉기를 기다리는 것 뿐이다. 처음 이런 흉통이 온 것은 15년 전 쯤이라고 기억된다. 그 때도 아주대학병원에 가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았었다. 당시 의사는 흉통이 올 때 혀밑에 넣어 녹여먹으라며 니트로글리세린을 주었다. 5분 간격으로 3개를 넣어도 흉통이 가시지 않으면 응급실로 오라고 했다.
그냥 잊고 지날만 하면 흉통이 찾아온다. 지난 3년 간 3번이나 정신을 잃고 혼절한 경험도 있다. 하여 이번에 큰 결심을 하고 병원을 찾은 것이다. 심전도, 초음파검사, 운동부하검사 등을 했는데 교수 말로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흉통의 원인은 여러가지여서 목디스크나 소화기계통의 이상, 스트레스 등을 검사하는 것이 좋을 것이란 말을 했다. 그러면서도 필요하면 먹으라고 니트로글리세린을 처방해주었다.
심장에 큰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니라니 그나마 다행스런 일이다. 다만 다른 원인은 무었일까? 아마도 스트레스가 아닌가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