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일요일에는 어머니가 주간보호센터에 가시지 않는다. 결국 주말에 어머니는 주로 침대에 누워계신다. 치매로 연속극을 보지 못하신다. 스토리전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시니 텔레비젼을 함께 보며 설명을 해도 금방 고개를 떨구고 잠이 드신다.
코로나 19로 음식점에 가는 것도 삼가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은 어머니 산책겸 동네 음식점으로 점심 나들이를 갔다왔다. 집사람은 외국에 나가있는 큰 아들네에 갔기 때문에 요즈음은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다. 비빔밥과 잔치국수를 시켜 반반씩 나누어 먹었다. 고추장을 덜어내려다 그냥 먹었는데 매웠는지 속이 쓰리다. 이렇게 오늘 점심을 때웠다. 걸어오는데 눈이 회오리 바람을 타고 내렸다. 바람이 거센 날씨다!! 거센 바람과 함께 눈발이 쏟아졌지만 오랜만에 내리는 눈이라 나와 어머니 모두 반가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