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금동미륵반가사유상을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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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미소! 제가 사모하는 삼국시대에 제작된 금동미륵반가사유상입니다.

왼쪽은 국보83호, 오른쪽은 국보78호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발견되어 출토지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아서 신라, 백제 어느 나라에서 제작되었는지 불분명합니다.

2013년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83호 전시요청이 왔을 때 변영섭문하재청장이 83호가 너무 자주 나간다며 반대하고

대안으로 크기가 10㎝ 정도 작은 국보 제78호 반가사유상(83.2㎝)을 가져가라고 했는데

미국에서 그렇다면 전시회를 취소하겠다고 하여 결국 83호가 나간 적이 있습니다. 다

음에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면 83호를 자세히 보려합니다.

일본 국보 1호인 목조반가사유상을 1960년, 한 여대생이 우연히 작품의 손가락을 부러뜨리는 사고를 내는 바람에

연구자들이 복원하려고 그 재질을 연구해보니 적송 소나무였습니다. 적송 소나무는 일본에서는 거의 자라지 않고 한반도에서만 자라는데, 특히 경상북도 지역에 많습니다.

조사 결과 이 목조반가사유상에 쓰인 적송의 원산지가 경북 봉화군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본의 국보 1호 목조 반가사유상은 재질, 양식, 형태 모두 삼국시대의 목조 불상과 비슷해, 신라에서 제작되어 일본으로 넘어간 것이라는 견해가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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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대한민국국보 83호, 오른쪽은 일본 국보 1호 입니다. 정말 똑 같습니다. ^-^

 

83호의 2013 미국 전시회 때 보험가액은 500억원이었습니다만

통상 보험평가액은 실거래 금액의 10분의 1 정도로 산정하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83호는 수천억 원을 호가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말이 수천억이지, 그 역사성, 작품성 등을 따진다면 이미 돈으로 가치를 논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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