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을 해본지 오래되었다.
부장교사를 오랫동안 하였고
교감 3년, 그리고 전문직 3년을 거쳤으니……
제자래야 이제는 옛날제자(past student)뿐이다.
엊그제 스승의 날에 옛날제자로부터 축하 꽃바구니를 받았다.
장미꽃과 카네이션이 너무 예쁘다!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이다.
새롭게 스스로에게 다짐해본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좋은 선생이 되어야겠다.
담임을 해본지 오래되었다.
부장교사를 오랫동안 하였고
교감 3년, 그리고 전문직 3년을 거쳤으니……
제자래야 이제는 옛날제자(past student)뿐이다.
엊그제 스승의 날에 옛날제자로부터 축하 꽃바구니를 받았다.
장미꽃과 카네이션이 너무 예쁘다!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이다.
새롭게 스스로에게 다짐해본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좋은 선생이 되어야겠다.
어제 우리 교육원 체육행사일이었다.
민족의 영산이며
개국의 성지 마니산에 올랐다.
마니산 등산코스는 두군데가 있는데
이번에 택한 함허동천에서 오르는 길은 아주 험했다.
바윗길은 잘못하면 크게 다칠 염려가 있는 아주 위험한 길이었다.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등산로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였다.
산위에서 본 바다이다. 멀리 방조제가 보이고 간척사업으로 얻은 반듯한 논이 보인다.
강화는 고려 강도시절부터 식량이 부족하여 많은 간척사업이 이루어졌다.
등정은 어려웠다. 등정 85% 정도의 바위에서 한컷!
하산하여 함허동천 야영장에서 파견선생님들과 사진을 찍었다.
험허동천 음식점에서 먹고 마셨다. 오락시간 중 ㅎㅎㅎ~
아직도 많이 피어있기는 하지만
지난 주에 씀바귀와 고들빼기꽃이 전성기였다.
씀바귀와 고들빼기는 공통으로 국화과에 속하는 풀이다.
역시 둘다 식용으로 쓰인다.
그런데 씀바귀는 종류가 무척이나 많다. 여기서 씀바귀 종류는 논하지 않겠다.
단지 고들빼기와 씀바귀를 구별하려한다. (고들빼기도 그 종류가 많다)
그리고 꽃으로는 구별하기 어렵다. 잎으로 구분하는 것이 좋다.
아래 사진이 씀바귀다

역시 아래 씀바귀 사진이다.

다음 사진은 고들빼기다
고들빼기는 줄기가 잎의 중간을 뚫고 나온것이 보인다.

역시 고들빼기 사진이다. 잎의 가운데로 줄기가 솟아나고 있다.

모든 것은 때가 있다.
그렇게 많은 민들레가 눈에 띄더니
이제는 눈을 씼고 보아야 아주 드물게 보인다.
자연은 참으로 신비로운 것이어서
피고 지는 것도 모두 때가 있다.
요즈음 야생화는 뽀리뱅이가 제철이다.
눈을 들면 온통 뽀리뱅이 천지다!
꽃도 신통치 않아서 별것도 아닌것이….온통 제세상을 만났다.
뽀리뱅이는 국화과에 속하고


뽀리뱅이는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이다.
한국 원산이며 들이나 밭둑, 길가 등 어디서나 자란다. 키는 15~100 센티미터쯤 되며 온몸에 부드러운 털이 난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방사상으로 퍼져 나며 깃 모양이며 깊게 갈라진다. 길이 8~25 센티미터, 너비는 2~6 센티미터 정도이다. 줄기에서 나는 잎은 아예 없거나 네 장을 넘지 않는다. 5~6월에 줄기 끝에서 산방 모양 원추꽃차례로 꽃이 핀다. 지름 8 밀리미터 정도 되는 노란색 설상화가 핀다. 열매는 수과로 납작하며 갓털은 흰색이다.
‘보리뱅이’라고도 불리는 것을 보면 아마도 보리 농사와 관련된 이름일텐데, ” 3, 4월은 모든 식량이 동나서 보리 수확을 애타게 기다리는 보리 수확 시기였다. 산과 들로 다니며 나무 껍질을 벗기고 나물을 뜯어 연명할 때 뽀리뱅이는 나물 바구니에 담기던 풀이었다. 보리 수확이 시작되어 보릿고개가 끝이 나고 나물 뜯기가 멈출 때쯤 뽀리뱅이는 기다렸다는 듯 길게 꽃대를 내고 다투어 노란 꽃을 피워 냈다.”는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어린 잎을 나물로 먹어 ‘박조가리나물’이라는 또다른 이름을 갖고 있기도 하다. 어떤 곳에서는 ‘비둘기나물’이라 했다고도 한다. “잎에 난 잔털이나 부드러운 감촉이 꼭 비둘기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오늘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강화 매화마름 군락지를 다녀왔다.
나는 동물적으로 이런 곳에 관심이 있다.
매화마름은 이른 봄에 싹이 터서 모내기 전에 꽃을 피우고 씨를 뿌린다.
씨를 뿌리고 나서 모내기를 하기 때문에 오랜 세월동안 논에서 벼와 매화마름이 공존할 수 있었다.
몇 해 전 강화군청에서 경지정리 사업을 할 때 매화마름이 멸종위기에 처했었다. 시민운동단체에서
강화군에 경지정리를 면해줄것을 탄원하고 930평 정도 되는 논을 시민성금으로 구입하였다.
(사라져가는 문화유산이나 동식물을 시민성금으로 사들여 보호하는 운동을 벌이는 단체가 있는데
이름하여 ‘내셔널트러스트’라고 불린다)
그리하여 매화마름이 생존할 수 있었고 작년 람사르총회에서 강화도 매화마름이 서식하고 있는 논을
멸종위기 식물이 자라는 세계가 보존해야할 습지로 지정하였다.
10여 장 찍은 사진 중에서 골랐다. 매화마름이 앙증맞게 피었다.
매화마름 논을 멀리서 원경으로 잡았다.
<2008.11.3. 한국일보 사진 및 관련기사 >

강화도 초지 마을의 매화마름 군락지가 논 습지로서는 세계 최초로 람사르 습지에 등록됐다.
또 강원도 오대산 국립 공원 습지와 제주 물장 오리 습지도 람사르 습지로 올랐다.
환경부는 13일 강화도 매화마름 군락지를 비롯한 3 곳의 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새로 지정ㆍ등록돼
우리 나라의 람사르 습지는 모두 11 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매화마름 군락지는 경지 정리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논을 시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사들여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한편 생태계를 잘 보존 중인 곳으로 유명하다.
면적 3015 ㎡의 이 습지는 특히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 식물 2급인 매화마름을 포함해
각종 수생 식물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저어새(천연 기념물 제205호)ㆍ노랑부리백로(천연 기념물 제361호)ㆍ
금개구리(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 동물 2 급) 등이 발견돼 생태적 가치가 높다.
내셔널트러스트 운동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이나 기부, 증여를 통해 보존가치가 있는 자연자원과 문화자산을 확보하여
시민 주도로 영구히 보전, 관리하는 시민환경운동.
1800년대 후반, 영국에서 산업혁명으로 인해 오래된 기념물들이 파괴되고 자연도 심하게 훼손되자
환경과 문화유산을 보존하고자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이 시작되었다.
역사가 100년이 넘은 영국 내셔널트러스트는 현재 전국토의 1.5%25, 해안선의 10%25를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운동은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 현재 미국, 일본, 뉴질랜드 등 26개국에서 내셔널트러스트가 활동하고 있다.
노천명의 시 ‘고향을 읽다보면
..둥글레 산을 돌아 무릇을 캐고…..
이런 귀절이 나온다.
무릇이 어떤 나물인지 알지 못했는데
오늘 그것을 배워서 카메라에 담았다.
이것이 무릇이다.
응아리 나물이라고 했던가? 확인해야겠다.
뒷산에 자라고 있었는데 향이 아주 좋았다.
은난초다 . 향이 아주 짙었다. 아름다운 향이었다.
산과 들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높이 40∼60cm이다. 잎은 줄기 밑동에 4∼5장이 어긋나고 타원 모양이며 길이 3∼8cm, 나비 1∼2.5cm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밑부분은 줄기를 감싸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고 3∼10개가 줄기 끝에 이삭 모양으로 달리며, 벌어지지 않는다. 포는 좁은 삼각형이고 길이 1∼3mm로서 꽃차례보다 짧다. 꽃받침은 바소꼴이며 길이 7∼8mm이다. 꽃잎은 넓은 바소꼴로서 꽃받침보다 약간 짧고, 입술꽃잎은 밑부분이 짧은 꿀주머니로 되어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길이 약 2cm이고 7월에 익는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금난초와 비슷하지만 꽃이 흰색이고 꽃받침조각은 길이 10mm 이하이며 입술꽃잎에 3개의 줄이 있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포기 전체에 털 같은 돌기가 나고, 밑의 포가 꽃차례보다 긴 것을 은대난초(C. longibracteata)라고 한다.
씀바귀 꽃을
자세히 살펴보니
색깔이 3가지 였다.
하얀꽃
붉은 꽃
노란꽃
canon ixus 97015 카메라 접사모드로 촬영하였다.
교육원의 뜰에 5월이 성장하고 있다.
오늘 카메라를 들고 뜰을 거닐며 5월에 피는 꽃을 찍었다.
식생은 규칙이 있는것이어서 때를 놓치면 카메라에 담을 수 없다.
보는 순간 찍어야지 미루면 다음에는 없다.
토끼풀(크로버)
씀바귀
이름모름, 오늘 찍은것 중에서 제일 맘에 듬
역시 씀바귀 종류
애기똥풀
벌써 오래 전의 일이다.
최백호가 오랜 침묵을 깨고 전혀 다른 노래을 발표하였다.
이름하여 낭만에 대하여……
뽕짝도 그가 부르면 클래식해진다는 말처럼
다른 가수보다 한 옥타브 이상 높은 고음처리 능력을 가지고 품격있는 노래을 불러오던
그가 난데없이 탱고리듬을 기본으로한 시골 다방 이야기를 늘어놓으면서 그곳에 낭만이 있다고 읊조리는 것이다.
이 노래가 최백호를 다시 일으키게 했다고 한다.
나는 도저히 이에 동의하기 어렵다.
낭만에 대하여는 최백호로 보기에는 외도이지 정통이 아니다.
그런데 그가 작사 작곡하였다니 믿지 않을 수도 없고,
참 나원 이거 나로서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이 노래가 그를 오랫동안 먹여살렸다니 어떻게 보면 나의 느낌의 폭을 탓해야 할까보다….
김정호는 덤으로 듣는다.
우리 나이로 22살 되던 해
입영열차를 타고 군에 입대하였다.
수원역에서 군용열차가 출발하자마자 그 전까지 인상이 좋아보였던 인솔병사는
갑자기 열차 커튼을 내리라고 하였다. 여기 저기서 내리는 사람, 또는 떠드는 사람 등…
순간 인솔 병사의 날카로운 쇳소리가 공기를 찠었다. ” 야! 이런 씨팔년들아!~~ 커튼 내리라는 소리 안들려!!
열차안의 모든 장정들은 겁을 먹었다. 음…..이게 군대구나! 그렇게 나의 군 생활은 시작되었다.
최백호가 올해 우리 나리로 60이 되었다 한다. 그의 입영전야를 오랜만에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