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간^-^

고입선발고사가 없어지고 내신으로 대체하기 때문에 3학년 2학기말 시험이 끝나면 사실상 수업은 끝이다.

2학기 기말고사를 끝내면 수업분위기가 흐려진다. 하여 내가 상촌중학교에 부임하면서 교내합창대회를 겨울방학 전에 연다.

그리고 3등까지 졸업식장에서 공연하게 된다.

모든 학급이 정말 열심히 연습하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참관하였는데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연습을 열심히 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나는 학창생활을 통해서 단 한번만이라고 합창을 경험해본 사람은 그 한번의 경험이 그의 인생을 아름답게 한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이다.

그래서 합창대회를 연다. 학생들에게 합창의,  성악의, 아름다움을 경험해보게 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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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학교에서 교사 연수과정으로 현장답사를 가야하는데

업무담당자가 마땅히 갈데가 없다고 한다.

 

내가 삼성전자를 가자고 제안하였다.

 

수원에서 44년 살면서

세계적인 기업 SAMSUNG을 구경한 적이 없다.  나 스스로도 이해가 안된다.

삼성에 연락하여 허락받고 버스를 대절하여 견학하고 왔다.

삼성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역사관을 운영하고 있었다. 역시! 삼성이다^-^

설명은 명쾌하였고 프로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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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지털시티모습이다. 연구원만 34000명으로 단일 연구단지로는 세계 최대연구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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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박물관이 있었다. 세계 최초의 밧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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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모터, 모터에서 기계혁명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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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이 발명한 세계최초의 전구 진품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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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의 발명한 전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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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발전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앞에 시커먼 사람이 맹기호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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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개발한 초기단계의 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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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만든 110인치 세계 최대칼라텔레비젼이다. 1억6천만원이란다! 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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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덩쿨

성포중학교장으로 정년하신 밝덩굴(본명 박병찬)님이 쓴 시조집 달그림자를 읽었다.

경기문협회장을 지냈고, 

한글이름펴기 회장,

한글학회회원으로 유명한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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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천 시집

 

수원문인협회 회원이며 국제펜클럽한국회원인

김순천씨의 시집을 읽었다.

아름다운 서정이 넘치는 시인이다.

슬픔이 문득문득 보이지만 귀하게 자란 분인지

슬픔의 두께가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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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2

                                                                          김순천

 

종이에 쓰면

누가 볼세라

마음에 그렸더니

가슴 편편 붉어지는

조용한 화답

 

 

바람의 어깨에도

사념의 거쳐에도

선홍의 꽃망울 피우네

슬프고도 아름다운

그 알 수 없는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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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탁

 

김현탁의 꽁트집을 읽었다.  302쪽의 장편이다.

꽁트라고 해도 되고 단편 모음집이라고 해도 되겠다.

필자는 지금도 여러 신문에 연재소설을 쓰고 있는 분이다.

현재 경기문학협회장을 맡고 있다.

사랑에 실패한 사람, 직장에서 쫒겨난 사람, 가난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슬픈 사연들을 주로 엮었다. 슬프니 문학이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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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협회 선거

수원문인협회 선거가 있었다.

선거는 예년에 비하여 과열되었다.

임기 4년의 수원문인협회 회장을 뽑는 선거였다.

박병두씨와 정명희씨가 출마했는데 박병두씨가 차기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선거가 끝나고 맥주 한잔하자고 하여 따라갔다.

대부분 집으로 돌아가고 20명 정도 맥주집에 갔다. 나는 가볍게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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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걸려도 잊지못할…….

 

 

함께 근무하는 선병호교감선생님의 초대로 저녁식사를 했다.

판교에 있는 한정식집이었는데 음식이 좋았다.

식사 후 까페에서 차도 마셨다.

대화가 재미있어 늦은 밤에 집에 도착하였다.

 

내가 치매에 걸려도 잊지 못할 그이름 선병호교감선생님!

감사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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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호교감님 사모님과 우리집사람이 함께 찍었는데 역광이라 실루엣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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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마라토너 봉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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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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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그런가?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가? 요즈음 세상을 떠나는 분들이 많다.

추운날 이른 아침 바깥에 갑자기 나가는 것은 좋지않다.

어머니 아버지도 조심해야겠다. 아버지는 이제 머지않아 92세가 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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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 예배가 끝나고 아이들이 기악 연습을 하고 있어서 사진 찍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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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회의 점심 메뉴는 떡국이었다. 나는 떡국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내는 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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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잘 익었다. 정말 맛이 좋았다. 김치! 정말 인생에서 포기할 수 없는 맛이다.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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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봉달이^-^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왔다.

마라톤 선수 출신인 우리학교 체육과 최원호 선생님과 친분이 있어 학생특강 강사로 초청하였다.

나도 개인적으로 마라톤 주로에서 뛰면서 2번이나 만났다. 나는 하프코스를 달렸고 이봉주선수는 풀코스를 달렸는데 결승 지점 1km를 남기고 추월당했다(^-^)

당시 이봉주 선수의 달리는 모습은 짙은 갈색 피부에 군살이 하나도 없는 야생마 같은 느낌이 드는 체형이었다. 1970년 생이니 45살인데 지금도 각종 신문사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 물론 선수로서는 은퇴하였지만 일반 시민마라톤에 참여하여 마라톤 열기를 북돋우는데 큰 몫을 한다. 그가 뛰는 마라톤 대회는 나름대로 공신력을 가진다.

교장실에서 차를 마시며 잠간 담소를 나누었다. 영광스러운 일이다. 그의 기록을 보면 그가 왜 위대한 선수인지 알수 있다. 비록 올림픽은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아직도 한국마라톤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아시안게임을 2연패 했으며 세계최고 대회인 보스톤 마라톤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정말 훌륭한 선수다.

거기에 그는 마라톤 선수로서는 치명적인 약점인 평발에 짝발(오른발, 왼발 크기가 다른, 그래서 신발은 특수하게 맞춰야한다)이다. 그러한 약점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선수가 된 사람이다.

사진을 보니 나보다 그리 많이 크지도 않다. 나도 키 작다고 주늑들지 말아야겠다. ㅋㅋㅋ~


–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 은메달

– 1996년 후쿠오카 마라톤 우승

– 1997년 3월 코카콜라 대상

–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금메달

– 2000년 동경 국제마라톤 2위(한국 최고기록 2:07:20)

– 2001년 제105회 보스턴 마라톤 우승

– 2001년 자황컵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 수상

–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마라톤 우승 (대회 2연패)


[ 개인최고기록 ]

marathon 2:07:20(2000년)-14년전 도쿄마라톤에서 기록하고 아직도 깨지지 않는 한국신기록
half marathon 1:01:04(1992년)-22년전 도교하프마라톤에서 기록하고 아직도 깨지지 않은 한국신기록
10000m 29’44″11
5000m 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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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사진이 왜 이렇게 힛쭈구리하게(ㅎㅎㅎ)나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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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제대로 잘 나왔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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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당에서 사회자가 이봉주 선수의 약력을 소개하고  있는 동안  내가 22년전 도쿄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세운 1시간1분 4초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그 기록에 산술적으로 2를 곱하면 지금 세계 신기록 보다 더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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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냐? 이 사진, 교장의 볼이 부어있고 지금 자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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