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결코 만난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전혀 알지도 못하고 결코 만난적도 없는 나라를 지켜주기 위해 국가의 부름에 응답한


아들과 딸에게 미국은 경배를 표한다.


 


 



링컨 기념관 옆에 한국전 기념 조각공원이 있다.


우중에 비옷을 입고 전투에 수색작전을 수행하는 병사들의 모습이다.


미국은 한국전에 공식적인 사망자가 3만7천여명이고 실종자까지 포함하면


약 5만명의 인명 손실을 입었다.


미국 정신의 심장부에(워싱턴기념탑-링컨기념관-국회의사당이 있는)


한국전 기념 전쟁공원을 세웠다.


 


그들의 죽음은 헛되지 않았다.


우리는 쓰레기통에서 세계무역규모 9위의 국가로 성장하였고


세계 최초로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었으며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 되는 공화국이 되었다. 이렇게 단시간에 모든 것을 이룩한 나라는


코리아밖에 없다. 앞으로 정치만 조금 더 민주적으로 발전했으면 더 바랄 것이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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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아! 링컨

 



 


아들은 치밀하게 사전에 미국 국회의사당 방문을 인터넷으로 예약해놓았다.


미국 민주주의의 심장 국회의사당 건물이다.


 



세상에! 젊은 엄마는 국회의사당 안내자의 설명을 듣고 유모차의 아기는 영하의 날씨에 맨발이다.


 



미국 독립의 아버지 워싱톤이다. 의사당에는 미국을 이끈 위대한 지도자의 동상이 있는데 여러개 동상의 중심은 워싱턴이었다.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있는 아들과 아내


 



다른 사람은 전신동상인데 유독 링컨만 큰 두상을 전시하였다.



국회의사당과 일직선으로 워싱턴 기념탑을 세우고 다시 일직선의 끝에 링컨기념관을 세웠다.


링컨 기념관 앞에는 타지마할처럼 긴 연못을 만들었다.  멀리 뒤쪽에 링컨 기념관이 보인다.





링컨 기념관에서 한컷!



멀리 보이는 높은 탑이 워싱턴 기념탑이다. 연못의 주변에서 유명한 마틴루터킹목사의 연설이 있었고


우리가 방문한 날에도 링컨 기념관 계단에 사람들이 모여 킹 목사의 육성을 녹음기를


틀어놓고 듣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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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새털로 간지럼을 치다니……

인천공항에서 10:25에 대한항공 KE93편으로 워싱톤을 향해 출발하였다.


 


비행기가 이륙할 때마다 나는 불안하다. 이 육중한 동체가 뜰까?


 


굉음을 내멸 활주로를 달리던 비행기가 어느 순간 새털로 항문을 간지럽히는 들썩한 느낌과 함께 뜬다.


 


황해안의 굽이치는 리아스식 해안이 내려다 보인다. 해안의 가장자리는 수십년만의 한파로 얼었다


 


해안마다 흰나무뿌리처럼 얼음이 스몄다. 간척사업으로 얻은 황해안의 반듯한 농경지가 아름답다.


 


30분 쯤 지나면서 더욱 고도를 높인 비행기는 드넓은 바다를 보여준다.


 


까마득히 내려다 보인는 바다는 잔물결로 덮혀 멍석무늬처럼 일정하다.


 


순간 비행기가 흔들린다. 이상기류를 만났다는 기내방송이 나온 뒤에도 더욱 격하게 흔들린다.


 


승무원을 불러 자주 있는 일이냐고 묻고 싶지만 꾹 참았다. 기류가 안정되고 고도를 더 높인 비행기


 


아래로 솜털같은 흰구름이 깔렸다. 높이 올라왔구나 이정도면 비행기가 고장나도


 


떨어지는 시간이 길으니 수리할 시간을 벌겠지……이제 보이는 것은 구름 뿐이고 엔진 소리는


 


요란한데 비행기는 먹이를 찾기 위해 정지비행을 하고 있는 새매처럼 움직임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오랜만에 여행을 하는 나에게 기내식은 별식이다. 승무원은 눈만 마주쳐도 미소를 보낸다.


 


적포도주 한잔, 좋고 캬오~^-^ 소스를 곁들인 닭가슴살, 쌀밥 반공기, 미역국, 맑은 순두부,


 


신선한 오이, 당근, 풋고추, 쌈장, 오이지무침, 찹살떡4개, 커피 한잔, 그리고 포도주 한잔 더! ^-^


 


옆의 아주머니는  설사로 화장실을 들락거리고 먹지 못한다. 미안하다.


 


아들이 늦게 예매하는 바람에 3명의 자리가 떨어졌다. 아들과 어미를 함께 앉혔다. 모친의 정을


 


느끼게 하려는 나의 배려다. 내 오른쪽은 사람이 없는 빈자리였다.


 


14시간을 어떻게 가나? 아내는 미국역사책을 한권 사왔는데 미국의 양심을 대표한다는


 


엠아티대학의 놈 촘스키교수와 함께  실천적 지식인이며 진보사학자 하워드진이


 


쓴 [살아있는 미국역사]라는 책이다.


 


하는 수 없이 읽었다. 미국 초년의 역사는 개쳑정신의 역사가 아니고 인디언을 살육한


 


 자리에 제국을 세운 것이라는  서술의 연속이다. 사실 그렇기도 하지만 250년 전의 역사를 현대


 


문명의 시각에서 똑 같이 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나는 워싱턴과 링컨을 만나기 위해


 


워싱턴에 왔다!


 



국회의사당 중앙 홀에는 미국을 위해 공헌한 사람들의 동상이 있는데 중심에는 워싱톤 동상이 있고, 옆에 제퍼슨의 동상이 있다. 링컨은 중심에서 약간 밀려나 있었는데 다른 사람은 전신동상인데 링컨만 아주 큰 얼굴상을 진열하고 있었다.





 링컨 기념관 앞에서 아들과 사진을 찍었다. 링컨대통령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하다.


국회의사당 – 워싱턴기념탑 – 링컨기념관이 일직선 상에 있다.


미국인이 제일 존경하는 대통령은 누가일까?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생각에는 워싱턴과 링컨 둘 중에 하나인것은 틀립없다.  그 둘이 상징하는 의미는 물론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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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trip

단기 방학으로 귀국한 아들은


1월 27일부터 시작되는 하버드 대학 수업에 수강신청을 하였다.


MIT는 2월에 개학하는데 하버드는 1월 27일에 개학하여 예정보다 며칠 일찍 출발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출국하는 아들을 따라 셋이서 여행겸 미국에 간다.


내일(23일)아침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14시간 날아가


워싱톤에 도착하여 구경하고,


뉴욕까지 다시 비행기를 타고 가서 뉴욕을 구경하고,


다시 보스톤에 가서 아들이 다니는 MIT대학을 구경하고


또 학점이 교류되어 수강한다는 하버드대학도 구경하고……


8박9일 동안 다녀오기로 하였다. 1월31일에 귀국한다.


 


아들은 경유하는 각 도시의 날짜별 날씨와 최저 최고 기온을 조사하여 내게 가져오고


구경거리와 숙박 예약 등 모든 계획을 다 짜놓았다.


장성한 아들과 언제 또 이런 여행을 할 수 있으리.


나는 이번 일을 ‘행복한 여행’으로 명명하고자 한다.


 


오늘 학교에서 여러가지 일로 아주 바쁘게 지냈다.


수첩에 메모한 오늘의 할일 14건을 모두 해결하였다.


특히 교복공동구매 건을 일사천리로 신속하게 매듭지었다.


학부모대표인 이주원학생 모친 김용희씨의 수고가 많으셨다.


박찬용모친 김연희씨도 수고가 많으셨다.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내는 여행준비로 바쁘다.


나는 그저 따라만 간다.


미국! 기다려라 맹샘이 간다! ^-^


 


<MIT대학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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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anbindr

 

망포중학교에서 교감으로 근무하던 시절

범상치 않은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 있었다.

어린 학생이었으나 눈에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아이였다.

부드러운 미소는 우아하기 그지 없었으며

조용한 걸음과 맑은 언어는 가만이 있어도 향기가 났다.

교감 책상으로 불러서 그 아이에게 춘원 이광수의 책을 빌려주고

1주일이 지난 후 다시 불러서 책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 하였다.

바람결에 들으니 경희대학교 한의학과에 다닌다고 한다.

오늘 그 김민재 학생이 나에게 문자를 보내왔다. 반가웠다.

세상에! 화면페이지를 바꾸지도 않고 이렇게 긴문자를 보낼수 있다니 놀랍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김민재입니다.

망포중학교에 다녔구요 선생님께서 저에게 춘원 이광수의 ‘사랑’을 독서 숙제로 내주셨지요.

강춘향 선생님으로부터 선생님께서 저의 소식을 물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선생님 저를 기억해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분과 같은 은사를 만난 저는 행운아라 생각합니다.

영덕중학교 교장선생님으로 가시것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다음에 꼭 찾아뵙겠습니다 선생님!

 

민재야! 내 ID가 anbindr인것은 춘원의 소설 ‘사랑’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이

안빈(anbin)이어서 내가 anbin으로 하려다가 누가 이미 쓰고 있어서 dr을 붙인것이란다.

뒤에 붙인 것은 소설 속의 주인공 anbin은 직업이 의사이지만 나는 의사가 아니어서

앞이 아니고 뒤에 dr을 붙인것이란다.  anbindr !

바쁜데 찾아올 필요 없다. 이렇게 사이버공간에서만 보아도 만족한다.

어느 하늘 아래 살든지 언제나 행복하고 평안하여라! 정말로 감사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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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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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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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희망^-^

너희들이 있어서


 


나는 희망을 가진다.


 


얘들아! 너희들은


 


가정의


학교의


나라의


세계의 희망이란다. ^-^


 


<2009학년도 학생회장단 + 2010학년도 학생회장단>을 불러 교장실에서


앨범과 학교홈페이지에 올릴 사진을 찍었다. 모두 너무나 귀여운 아이들이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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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기억나는 내 한살 때의 일

장항선 열차를 타고 달렸다.


 


나의 외할머니는 내가 한살 때 돌아가셨다.


 


그런데 외할머니께서 외갓집 안방에서 마루로 나를 안고 나오는 장면이 한장의 흑백사진으로


 


내 기억에 각인되어있다.  한살 때 일을 기억하다니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인데 사실이다.


 


왠지 오래 사셨으면 나를 무척 사랑하셨을 것이란 느낌이 든다.


 


외할머니! 얼마나 정감어린 단어인가!


 


세상에서 외할머니 보다 정감어린 단어는 없다고 감히 나는 단언한다.


 


내 아들에게도 마찬가지리라. 그래서 두 아들을 앞세우고 광천의 장모님에게 달려갔다.


 


두 아들에게 외할머니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데려갔다.


 


혼자 사시는 장모님……얼마나 외로우실까……죄송한 마음 뿐이다.


 


지난 주일 7일간에 신구약 성경을 독파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시다. 존경스러울 뿐이다.


 


올해 75살이 되신 장모님! 오래 오래 사셔야해요^-^


 


 



광천 역에 도착하니 장모님은 벌써 역에 나와계셨다. 역에 도착하여 한컷^-^


 



 


장모님이 수고로우실까 하여 처가에 머무는 동안 모두 외식을 하였다. 모두에게 편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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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내 책임이다.

내고향은 충청남도 아산땅이다.

그곳에는 조선 영조시대 때부터 살아온 조상의 산소가 수십기 있다.

나는 틀림없는 충청도 사람이다. 그러나 요즈음은 충청도 사람인것이 부끄럽다.

좁은 나라에서 서울과 시골이 어디있나?  어제 신문을 보니 중국에서 지급준비율을 높이자

미국과 유럽, 아시아의 증시가 모두하락했다는 기사가 났다. 글로벌 시대에 지역균형은 또 무엇인가?

경상도 전라도의 망국적 지역갈등도 모자라 충청도까지 지역갈등의 불씨를 지피려는 정치인이  밉다.

이명박 후보자 시절, 사기꾼 김경준의 등장으로 이명박 낙마를 대항하기 위해 출마한다는

사람도 보기 싫고, 전두환의 민정당 정권시절 국회에서 전두환 옹호발언을 하며 씩씩거리던

사람도 사진에 있어 싫다. 국가 행정이 두동강 나는 것에 관심도 없고, 충청도에 삼성이 오는것도

관심없고, 오직 저들의 머리 속에는 충청인 홀대를 부추기고 지역갈등을 조장하여 그들의 정치적

생명을 계속하려는 욕심밖에 없다. 저 사진 찍는데 더 열심히 투쟁하여 충청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각인시키려는 정치적 욕심말고 무엇이 있겠는가? 불쌍한 것은 이나라 국민이고, 더욱 불쌍한 것은

저런 대표를 뽑은 충청도 사람들이다. 그리고 충청도민인 맹기호도 지식인으로서 책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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