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

 

휴넷의 대표이사 기업인 조영탁씨의 말이다. 오늘 이 말이 내 가슴에 닿는다.

아직까지 이 말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다면 당장 오늘부터라도 이 말에 조금씩이라도 다가가겠다.

당장 오늘부터 계약직 직원들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따뜻한 말을 해야겠다. 꼭 실천하겠다.

 

자신 보다

약한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바로 그 사람의 인품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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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아내와 함께 주일 예배에 참석하였다.

내가 살아가는 과정에는 여러가지 많은 일이 있다.

아버지 어머니가 정말 많이 아프시다. 옆에서 지켜보기가 너무 죄송하다.

어머니도 많이 아프시지만 아버지는 특히 식사를 잘 못하신다.

아버지가 식사를 못하시는데 주방에서 밥을 먹기가 죄송하다.

 

                                                                                                                                                                 어머니: 카톨릭의대 신경과 박성경교수, 카톨릭의대 심장내과: 김철민교수

                                                                                    아버지: 카톨릭의대 혈액내과 김정아교수, 비뇨기과 최현섭교수, 아주대의대 정형외과 정남수교수, 아주대의대 소화기내과 이광재교수, 아주대의대 호흡기내과 신승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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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기호

소크라테스도 죽었다

유한함보다 더 큰 벽은 없다

살아온 날은 고통이었다

슬픔은 시인의 양식이었고

고독 속에서 울며 먹었다

드물게 기쁜 날 그동안의 고통이 두 배였다

기쁨의 뒷벽엔 언제나 슬픔이 똬리를 틀고 있어

좋은 날도 눈물을 뿌렸다

떠나는 날 슬프다 해도

살아있는 시간에 기쁘고 싶은 것은

내가 날 사랑하는 때문일까

버리면 얻는다 했는데

절명의 날

날 버리면 얻어질까

시작 노트 :

청마 유치환의 시집 서문에 보면

신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러나 나는 신을 믿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불행하다.” 라는 말이 나온다.

신을 믿지 못하는 사람의 고민을 적절하게 표현한 말이다. 살아오면서 내가 죽는다는 사실보다 더 큰 벽은 없었다.

그래서 사는 의미가 무엇인지 찿아다녔다.

붓다가 인생의 참모습을 고통이라 한 것처럼 내 인생도 그러하였다.

세상에 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었다. 무엇이든 댓가와 기회비용을 요구하였다.

시 한 편을 쓸 때도 슬픔 없이는 글이 써지질 않았다.

지불해야할 댓가라면 줄만큼 줬다. 이제 인생을 반 이상 살았는데 언제 진리의 반석 위에 설 수 있을까?

적어도 세상을 버리는 날, 그날은 알 수 있을까?

<힘든 이야기라 사진은 즐거운 표정을 올렸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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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기사 사랑의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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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에티오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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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상촌중 학생여러분 은혜를 갚을줄 아는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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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오피아에 보내는 사랑의 동전

상촌중학교는 629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전교생이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를 벌여 모은 돈 2,124,380원을

월드비젼을 통해 한국전 참전 용사들끼리 모여 사는 이이오파아 코리아마을에 보냈다.

상촌중학교는 3년 전부터 이디오피아에 성금을 보내고 있다.

이디오피아는 북한의 6.25남침 당시 전투병 3518명을 보내주었고 253회의 전투에 참전했으며

121명의 꽃다운 젊은이가 코리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절도와 명예를 강조했던 에티오피아군은 포로로 잡히기 보다는 죽을 때까지 싸운 용감한 부대였기에

단 한명의 포로도 발생하지 않았다.

상촌중학교는 3년 전부터 이디오피아 돕기 모금 운동을 벌여 코리아마을에 매년 돈을 보내고 있다.

1974년에 마르크스주의자들의 쿠데타로 군부는 에티오피아를 사회주의 국가로 선포하였고,

군부의 공포정치에 의하여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이티오피아가 공산화되면서 한국전에 참전했던 사람들이 많은 핍박을 받았다.

지금은 공산 정권에서 민주정부로 바뀐지 20여년이 지났지만,

한국전 참전 용사들끼리 모여 사는 코리아마을은 세계 최빈국인 이디오피아에서도 가장 가난한 동네이며

참전용사의 가정은 비참하기 그지없다고 한다.

대한민국은 2014년 수출실적 세계 7위를 달성하였다.

이디오파아는 IMF가 발표한 20131인당 GDP $541로 세계 10대 최빈국에 속한다.

상촌중학교 학생회장 한다경 학생은 상촌중학교 학생들의 사랑의 동전 모으기 활동으로 모아진 동전은

월드비젼을 통해서 이티오피아 코리아 마을에 전달될 것이며 은혜를 갚는 작은 활동이 될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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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향기 가득함

 

나는 백합 향기가 좋다.

그래서 마당에 백합을 심었다.

칸나와 개화기가 같아서 함께 심어야 색이 어우러져 보기에 더 좋다!

흰백의 꽃도 예쁘고 향은 꽃 중의 왕이다.

동네에 백합향이 진동하여 온 동네 사람들이 향을 만끽한다.

요즈음 만발하였다. 외국에 있는 아들에게도 사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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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함흥냉면집에 다시 갈 수 없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버지는 함흥냉면을 좋아하신다.

식사를 못하시다가도 회냉면을 사드리면 한그릇 다 비우신다.

여러날을 권유했으나 못가시겠단다. 거동하시기 어려운 때문이다.

주말 토, 일요일에 몇번 청하였더니 가시겠단다. 감사한 일이다. 아버지, 어머니, 나 이렇게 3명이 나섰다.

동수원로터리에 있는 함흥냉면집인데 아버지는 회냉면, 나는 비빔냉면, 어머니는 물냉면을 드신다.

여러번 이 집을 갔는데 갈 때마다 셋의 메뉴는 늘 각각이다.

냉면을 드시고 자판기 커피를 한잔씩 마셨다.  아버지, 어머니도 집에서는 커피를 안드시는데 음식점 커피는 드신다.

식사 후 음식점 중앙에서 엘리베이터까지 15m정도의 거리를 탁자를 짚으시면서 걸어나오실 때 매우 힘들어 하셨다.

내가 다시 아버지를 모시고 회냉면을 사드릴수 없을것 같은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사진찍기 싫어하시는데도 불구하고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 

 정말 다시 오시기 어려울것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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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이 있으려나……

내 방에 풍란이 피었다.

10개를 기르고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실하게 자라던 것이 꽃대를 올리더니

정말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혼자 보기 아깝다. 현재 절정으로 만발하였다.

무슨 좋은 일이 있으려나 했는데

그동안 백혈병으로 투병하던 3학년 학생이 골수 이식을 받고 회복하여 퇴원하였다는 연락이 왔다.

감사하고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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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오전에 출장을 다녀와 상촌중학교 현관에 들어서니 휴지가 하나 떨어져 있었습니다.
허리를 굽혀 손으로 줏었어요. 그러자 어떤 여학생이 다가오더니
“교장선생님 휴지를 저에게 주세요. 제가 버리겠습니다.”
세상에! 아니 어쩌면 이런 학생이 있나요!
제가  교단에 선 이래로 이런 학생을 언제 보았는지 생각나지 않습니다.
내가 교정에서 휴지를 줏었을 때 자기가 버리겠다고 다가오는 사람은 정해져 있습니다.
교감선생님, 행정실장님, 그리고 일반 선생님들입니다. 학생이 자신에게 달라고 다가오는 경우는 없습니다.
3학년 여학생이었습니다.
정말 훌륭하고 아름답습니다.
상촌중학교 훌륭합니다. ^-^
 
인성이 아름다운 학생이어서 불러서 쵸코렛을 주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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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발하게 공을 차는 역동적인 사진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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