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일상일기(XE)

일상일기 (XE 2009-2020)

좋은 사진

석영이와 며느리가 하와이 여행을 다녀왔다면서 몇가지 선물을 사와서 드리려 집에 오겠다는 날이다. 점심에 수원에서 제일 유명한 갈비집 ‘가보정’에 갔다. 우리 식구 5명이 자리를 잡고 앉았다. 숫불갈비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주차장에서 나오는 석영이 차를 기다리는 갈비집 로비에서 어머니와 집사람의 사진을 찍었다.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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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지 못한다^-^

비빔국수를 먹다보면 고명이 젓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국수만 먹게되고 잘게 썰은 김치와 양념만 남게된다. 오늘 김치를 약간 길게 썰어넣고 통깨 대신 깨소금을 넣었다. 고명이 도망 못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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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디올러스

오늘 아침 우리집 정원에 글라디올러스가 피었다. 한 송이가 피었지만 이제 앞으로 여러 송이가 다투어 피게 될것이다. 몇 해 전에 두어포기를 심었다가 꾸준히 포기를 늘려왔다. 현재 10여 포기 이상 자란 것으로 보인다. 한 달 동안은 마당을 예쁘게 꾸며줄 것이다. 키가 작은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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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학포럼

어제 경기문학포럼 월례회가 열렸다. 인문학 특강을 하는 날이고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강의를 들었다. 강의 내용은 글로벌시대에  세계시민으로서 자세와 역할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아주 좋았다. 나는 경기문학포럼 명예회장으로 축사를 하게 되었는데 인류 역사상 모든 문학가들의 주제는 ‘어떻게 사랑하느냐’ 라는 것이었으며(서강대 장영희 교수의 말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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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곡점(變曲點)

변곡점(變曲點)  / 맹기호 강물에 투영된 푸른 하늘은 명주실처럼 팽팽했고 성년의 소는 아홉 살 소년이 이끄는 대로 느린 걸음으로 따라다니며 풀을 뜯었다 녹색의 풋내를 날리는 포플러나무에 기대어 있는 대로 큰 숨을 길게 들이켰다 서쪽 하늘에 붉은 노을이 어릴 때 어깨에 긴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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師越會 남이섬 여행

師越會 모임은 수원시에서 함께 중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던 친구들의 부부모임이다. 모임의 이름을 師越會라고 정한 것은 스승을 능가하는 제자를 기르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로 친구 남기완교수가 만들어 준 이름이다. 교장모임은 많이 있지만 부부가 함께 하는 모임은 드물다. 하여튼 서로 정을 키우며 여러해 만나고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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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다^-^

김하나! 맹석영! 어제 오늘 음성에서의 일은 내가 처음 겪어보는 메뉴였단다.  잠자리도 새로 마련하고, 준비도 많이 했더라.  감격스런 프로그램이었다. 살다보니 이런 날이 오는구나. 등갈비도 좋았고, 짜장밥도 맛있었다. 너희가 살아가는 모습도 보기에 아름다웠다. 언제까지나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여 날로 새로움을 맞도록하여라. 사랑과 존중은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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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나는 평생 단독주택에서만 살아와서 그런지 아파트가 낯설다. 그렇치만 그래도 낯설지않은 충청도 작은읍 아들의 아파트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기형도,  최영미 시집을 읽고있다. 아무도 일어나지 않았다. 일어나려면 최소 4시간은 지나야한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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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어 찜

집사람은 학교 모임이 있다면서 서울에 갔다. 조금 일찍 나가서 친정어머님께 점심을 대접하겠다고 했다. 과거 근무했던 교원들을 만나서 저녁 먹고 집에 늦게 올것이다. 저녁밥을 해먹기 귀찮아서 동네 백반집에 갔다. 어머니와 둘이서 상을 받았는데 주인아주머니가 덤으로 병어찜을 내온다. 치아가 부실한 어머니가  보들보들한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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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씨 행단

채찬석 교장이 충남 아산에 마련한 토지에 농막을 지었다.  6평짜리 작은 콘테이너 하우스를 가져다 놓은 것인데 나는 언제 저런것을 마련하나 부럽기만 하다. 채교장이 한 번 다녀가라고 하여 찾아가게 되었다. 전철을 타고 온양역에 내렸고 채교장은 온양온천 역까지 나를 데리러 차를 갖고 나와주었다.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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