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출국하기 전 날
둘이 경기도 이천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단 둘이 차를 타야 대화가 된다. 3명이 타면 쓸데없는 잡담만 하게 된다.
하여 아들과 둘이서 집을 나서 50km 이상을 달려 이천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토요일이라 영동고속도로도 교통체증으로 차가 밀려 감사하게도 아들과의 대화 시간을 늘려주었다.
집에 돌아와 이야기 하는 도중에 아들은 내가 점심 먹으러 가자고 말할 때 부터
차량으로 먼곳으로 이동하면서 아버지가 대화를 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그동안의 경과와 앞으로의 인생계획에 대하여 대화하였다. 모든 것에 난관은 있다. 문제는 어디든 있다.
아들은 자신의 여러가지 어려움에 대하여 말하였다.
아들은 어린 나이에 외국에 나가 나에게는 늘 안쓰러운 마음이 들게하는 면이 있다.
나는 아들에게 어려울 때는 언제든 아버지에게 의지하라고 말하였다.
우리는 아주 진솔하고 진지한 대화를 하였다.
우리가 도착한 나랏님 수랏상 쌀밥집! 건물도 멋있다.
12000원짜리를 시켰더니 아들이 18000원짜리 임금님 수랏상으로 먹자고 하여 시켰다.
상을 받고 보니 정말 대단한 상차림이다. ㅎㅎㅎ~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