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친정에 갔다. 친정어머니와 하룻밤을 지내고 온다고 했다. 오늘 저녁은 어머니와 둘이서 먹어야한다. 어떤 음식을 만들까 생각하다가 전부터 하고 싶던 묵은지조기찜을 하기로 했다. 조기를 잘 씼어서 쌀뜨물에 30분간 담근다. 그러면 짠맛도 약간 빠지고 무엇보다 비린 맛이 상당 부분 없어진다. 그 다음 굴비를 김치로 돌돌 말아서 냄비에 앉힌다. 마늘, 대파, 양파를 썰어 넣는다. 불로 조리면 특히 간이 밴 양파가 맛있다. 양파가 부족해서 많이 넣지 못했는데 이왕이면 양파를 많이 넣는 것이 좋다. 단맛을 위해 매실청을 넣었다. 조기 위에 후춧가루를 약간 뿌렸다. 냄비에 앉혀놓고 보니 내가 봐도 비주얼이 그럴듯하다!! 어머니가 아주 맛있게 드셨다. 고맙고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