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해고도([絶海孤島)

 

도심을 벗어나 그렇다고 먼곳도 아닌 그런 곳에 다녀왔다. 산으로 둘러쌓인 곳이었다.

전화도 안되고 인터넷도 물론 안되고….. 컴퓨터도 당연히 없는 곳이었다.

신문도 배달되지 않았다. 그런 곳에서 여러 날 있었다.

다른 것은 다 괜찮은데 어머니 아버지가 걱정되었다.

밥은 먹을 수 있었다. ㅎ ㅎㅎ ~

있어보니 그런대로 있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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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걱정하는 더불어 사는 착한 마음^-^

 

 

우리 동네에 와인바가 생겼다.

동네 수준에 비하여 고급 음식점이 생긴것이다.

감자탕집이라면 모를까 와인과 파스타를 주종으로 하는 음식점이 생겼다.

우선 가게 인테리어가 멋스럽다. 동네 풍경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간판도 아주 작고 기품있게 만들어 달고 빨간 채양도 달아서 거리 풍경이 아름다워졌다.

젊은 총각이 주인인데 동네 사람 모두 걱정이 많다.

지나가면서 며칠이나 버틸까? 오늘은 손님이 있나? 하면서 들여다보지만 역시나 손님이 없다.

 

이웃을 걱정하는 더불어 사는 착한 마음이다.

우리식구만 걱정하는 줄 알았더니 집사람이 미장원에 갔는데 미장원집 딸래미가

들어오면서 미용사인 엄마에게 “엄마 오늘은 와인바에 사람좀 있던데! 하면서 좋아하더랜다.

세상에! 사람들이 와인바 때문에 걱정하고 있구나! 이래서 세상은 힘들다가도 살맛이 난다^-^

 

하여 오늘 저녁 아내와 함께 문제의 그 와인바에 갔다.

파스타를 먹었는데 음식이 따뜻하여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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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위가 없다(O), 경우가 없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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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와 글쓰기는 하찮은 일상이 아니다. 말 한마디와 글 한줄이야말로 자신의 진면목을 표현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좋은 글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팩트의 정확성이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표현의 정확함이다.

팩트에 치중한 나머지 표현이 그릇된 문장을 쓴다면 그 글 은글로서 가치가 떨어진다.

조선일보 교열기자 출신인 장진한씨가 쓴 신문속 언어지식을 읽었다.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동안 내가 잘못알고 쓴 낱말이 너무 많았다.

634쪽의 장편인데 ‘경위’ 하나만 여기에 옮긴다.

 

涇 渭(경위)

경위란 사리의 옮고 그름과 시비의 분간을 일컷는다.

중국의 황하 지류인 涇水와 渭水의 머리글자를 딴 말이다.

이 두 물은 西安(서안) 부근에서 만나 합쳐지는데 경수는 맑고 위수는 항상 흐려 두 물이 섞여 흐르는 동안에도 구별이 분명하다. 해서 나온 말이다. 

시경 곡풍편에 실린 경이위탁 즉 경수는 위수 때문에 탁해진다가 출전이다.

 따라서 이 말은 경위가 바르다. 경위가 분명하다. 경위가 없다 처럼 써야 옳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경우가 없다. 로 잘못쓰고 있다.

예를 들어 다툴 때 경우 바르게 행동해! 그렇게 경우 없는 짓을 할 수 있나! 처럼 말하는 것이다. 명백한 잘못이다.

 境遇(경우)는 특별한 조건이나 사정이라는 뜻으로 만일 비가 올 경우에는 가지 않겠다. 처럼 써야한다.

일부 국어사전에는  境遇(경우)를 사리나 도리로 풀이하고 경우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마라! 와같은 예문이 실려있는데 이는 명백한 잘못이다.

境은 형편이라는 뜻이고 遇는 때 기회 라는 뜻이므로 사리나 도리로 풀이할 근거가 없다.

경위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마라! 이것이 옳다!

세상에 맹기호는 평생 경우없는 행동하지 마라! 이런식으로 썼다. 허걱! 내가 지식인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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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전문직 동지회^-^

 

 

05 전문직 동지회 산행에 다녀왔다!

2005년에 장학사시험에 합격한 교육동지들의 모임이다.

광교산 형제봉에 올랐다가 문악골로 내려와 닭과 오리를 삶아 먹었다.

막걸리를 곁들였는데 쌀생막걸리여서 뒷끝이 개운하였다.

내가 유일하게 먹는 막걸리는 쌀로만든 생막걸리다.

선병호교감선생님이 왔으면 더 좋았을것을……

다음 모임에는 더 권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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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생막걸리로 건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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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탕! 맛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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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하산길에 찍었다. 원추리라고 생각했는데 집에와서 잎을 보니 나리꽃으로 생각된다.

촛점이 정확하지 않아 사진의 선명도가 떨어진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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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 근처에서 찍었다.

틀림없는 노랑원추리다! 원추리 종류가 다양한데 나는 그 중에서도 노랑원추리를 가장 좋아한다.

꽃이 군더더기가 없고 깔끔하다. 설명이 많으면 산문이다. 詩가 아니다. 노랑원추리는 단순절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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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lower in your garden looks beautiful.

 

 올해 마음먹고 마당에 칸나와 백합을 많이 심었다.

지난 주 까지 백합이 만발하더니 이번주에는 칸나가 많이 피었다.

칸나가 만발하려면 아직 멀었다. 아미도 20일 정도 지나면 칸나가 뜰에 가득할 것이다.

보기에 좋다! 며느리에게 카톡으로 사진을 보냈더니 답장이 왔다.

The flower in your garden looks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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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골 여행

 

 

지난 주말 1박2일 강원도 주전골 여행을 다녀왔다.

교장부부 5쌍이 함께 다녀왔다. 아주 좋은 여행이었다.

차량은 봉고차를 전세냈는데 운전은 수원정보과학고 김학규교장이 혼자 했다.

고맙고 미안하였다. 여행 계획도 김학규 교장이 혼자서 다 짰는데 어디가서 어떤 음식을 먹는것까지 모두 철저하게 계획되어있었다.

그리고 다섯부부만 다니는 여행이라 바쁠게 없었다. 트래킹 과정에서도 누구하나가 쉬어갑시다 하면 그자리에서 쉬면 되는 것이었다.

편안하고 아름다운 여행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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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바다를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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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양양 바다를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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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상원사 전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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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48호 월정사팔각9층석탑앞에서 고려초기 석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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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의 꼭대기 상륜부 장식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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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골 계곡에 발을 담갔다.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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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대왕

 

                                                                                 파리대왕을 읽었다. 1983년 윌리암골딩이 노벨상을 수상한 소설이다.

무인도에서 벌어지는 소년들의 삶과 죽음, 투쟁을 그린 작품으로 인간 본성의 결함에서 사회결함의 근원을 나타낸 소설이다.

5세에서 12세 사이 소년들이 무인도에 불시착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인간성 파괴 과정을 그리고 있다.

소설에는 랠프, 잭, 사이몬, 로저 그리고 돼지라 불리는 소년들이 등장한다. 랠프는 소년들 투표로 대장으로 선출된 아이다.

랠프는 맨 먼저 구조가 되기 위해서는 봉화를 계속 올려야 하니 섬의 가장 높은 지대에서 봉화를 피우고, 불이 꺼지지 않도록 당번을 정한다. 

                         그리고 비를 피하기 위한 오두막집을 짓는다든지 용변을 아무데서나 해결하지 않도록 장소를 정한다든지 나름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규칙을 정해서 시행코자 노력한다.
                                 그러한 랠프에게는 돼지라는 품성이 바른 소년이 힘이 되어 준다. 그러나 언제 구조가 될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불만 피우고, 과일만 따먹으며 생활하는데 불만을 품은
                                                                        잭은 고기를 얻기 위해 멧돼지 사냥팀을 구성하고, 점점 랠프와 각을 세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소년들은 하나 둘 랠프와 잭 사이에서 힘의 균형이 무너지는 것을 간파하고, 잭의 편에 서서 점점 야만적인 생활에 익숙해져 간다.
                                                           그러다가 급기야 자기들 편에 서지 않는 사이몬을 짐승으로 간주하고 살인하는 일이 벌어지고,
                                          급기야 최후의 적으로 간주된 랠프를 살해하기 위해 집단 추격전을 벌이다가 구조대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저자는 이 소설이 “인간 본성의 결함에서 사회의 결함의 근원을 찾아내려는 것이 주제”라고 했다.
                                            어느 사회나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사회 시스템의 근원적인 결함은 인간 본성의 결함에서 오는 것이다.
                                           소설 속 주인공들은 아직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은 어린 소년들이지만 현 시대를 살아가는 성인들은 과연 매사 상식적으로 행동하고,
                                                                                  본인 양심에 따라 생활하고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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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은 발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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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문학평론 책을 읽었다.

김대규씨의 [해설은  발견이다]를 읽었는데 아주 재미있었다. 

저자가 그동안 집필한 50여 권의 시집 해설 가운데서 조병화, 안장현, 문덕수, 최계식, 박현태, 박찬일, 이숙희, 임병호 등

19편의 해설과 김미자의 동수필집 『복희 이야기』의 해설 한 편이 실려있다.

“해설은 발견이다” 라는 책의 제목은 박찬일 시인의 시론집 『해설은 발명이다』를 패러디 한 것으로

저자가 평소에 ‘해설=발견’이라는 지론을 갖고 있어 그것을 부각하기 위해 선택했다.

 저자는 시집 해설을 ‘안내’라고 규정한다. 일반 독자가 쉽게 깨닫지 못하는 시적 묘미나 문학성,

또는 감상에 필요한 제반 요소를 찾아내 독자에게 소개하는 것이 바로 시집 해설자의 소임이라고 말한다.

아주 잘읽었고 문학적 소양을 높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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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문에 기사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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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신문에 상촌중학교가 특집기사로 났습니다.

아래 클릭하면 읽을 수 있습니다.

http://www.kg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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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학교 발돋움 비결은 ‘학생 중심 교육’에 있다

수원 상촌중학교

수원 칠보산 자락에 자리 잡은 상촌중학교는 학생 위주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앞세워 학생 중심의 학교로 거듭났다. 지난 2007년 개교 이후 10년도 되지 않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수원시 곳곳에 상촌중의 존재를 알리고 있다. 상촌중의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자녀를 입학시키기 위한 학부모들은 학급을 늘려달라는 요구까지 할 만큼 인기는 커지고 있다. 실제 학부모들의 거듭된 요구로 불과 2년 사이 6학급이 늘어났을 정도다.

학생 위주 교육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요구에 2년새 6학급↑

우수한 독서환경 마련 심혈
배움중심 수업… 재창조 능력↑
인성 함양·인격 수양 중점교육

예체능분야 프로그램 세분화 등
학생 소질 키우는 수업도 다양

 

현재 상촌중에 다니는 학생은 총 1천106명으로, 전 학년 32개 학급으로 이뤄졌다. 한 학급당 평균 35명의 학생이 함께 수업을 받고 있고, 인근에 진행 중인 아파트 단지 개발이 마무리되면서 상촌중에 입학하려는 학생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상촌중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주변 학부모들은 학생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이 짜임새있게 구성됐기 때문이라고들 한다.

게다가 상촌중의 교육목표가 교과목 우선의 수업이 아닌, 학생 개개인의 소질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점도 큰 강점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촌중의 중점 교육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는 학생들이 독서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우수한 독서환경을 마련한 것이다. 상촌중은 다른 학교와 달리 학년별 필독도서가 단 10권에 불과하다. 하지만 교사들이 심혈을 기울여 동서양 고전, 명작 등으로 책을 선정하면서 학생들이 독서에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학생들은 책을 읽고 스스로 독서 노트를 기록하고, 학교는 매일 아침 독서를 할 수 있는 시간까지 준비해 준 것이다.

이와 함께 독서 동아리를 운영하고, 일년에 한 차례는 ‘밤샘독서’라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이는 학교에서 밤새도록 독서와 함께 독서 특강 등을 하면서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애착을 키우는 데 돕고 있다.

두 번째는 배움 중심 수업의 활성화다. 학생들이 교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끊임없이 사고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지식으로 재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교사들은 가르침 향상을 위해 매년 4회 이상 공개 수업을 진행하며, 동료교사의 수업도 참관하고 있다. 교사 스스로 역량을 향상해 배움을 받는 학생을 더욱 위한다는 취지다.

세 번째는 지식 향상보다 중요시하고 있는 인성 함양 교육이다. 상촌중은 학생들의 교과목 지식보다 내적인 아름다움과 인성을 더욱 중요시하고 있다.

한창 외모에 관심이 클 만도 하지만 상촌중 학생들은 교사들의 인성 교육을 바탕으로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데 더욱 노력하고 있다. 이는 예절의 가장 기본인 ‘인사’를 1년에 걸쳐 틈틈이 가르치고 있는 데다 학교와 가정, 지역 사회가 연계해 학생 지도에 온 힘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상촌중은 세 가지 큰 틀의 중심 외에도 여러 교육을 펼치고 있는데, 예체능 분야에서도 세분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1년에 한 차례 팝송 경연대회를 시행하는가 하면 작곡, 만화 그리기, 성악, 악기 연주 등 학생들의 소질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인성교육 초점… 학생의 꿈 살릴 수 있는 교육 펼칠 것”

맹기호 교장

 

교내 곳곳 학생 사진·작품 전시
‘나도 할 수 있다’ 자신감 제고
내적 성장 키우려 다방면 노력

“학생들이 교과목 학습을 통해 인문적 교양을 쌓고 궁극적으로는 아름다운 인격을 쌓았으면 하는 것이 교육 목표입니다.”

지난 2012년 9월 상촌중학교에 4대 교장으로 취임한 맹기호(60·사진) 교장은 인성 교육을 강조했다.

2년째 상촌중에 근무하면서 중점을 둔 교육은 학생 중심 그리고 인격이었다.

이러한 목표의 하나로 교내에 걸려있던 미술품을 모두 학생 사진과 작품으로 바꿨다.

학생들이 성악 경연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사진, 미술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수상을 거둔 작품 등 학생이 이뤄낸 것을 교내 곳곳에 전시해 놓은 것이다.

맹 교장은 “우수한 미술 작품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무언가를 해낸 모습을 전시하고 싶었다”며 “이러한 전시물을 보면서 학생 스스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도록 배려한 것이다”고 말했다.

맹 교장은 무언가를 할 때면 학생과 학부모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시행한다. 이러한 교육을 왜 하는지, 무엇이 중요한지 등을 설명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실제 학생들은 지난해부터 6·25 한국전쟁을 기념하며 아프리카에 있는 에티오피아의 ‘코리아’ 마을에 모금한 동전을 건네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350만원을, 올해는 230여만원을 학생 스스로 모금해 전달했다.

맹 교장은 “6·25 한국전쟁 당시 에티오피아는 병력 3천여명을 지원해 남한을 위해 피를 흘렸던 국가로, 이제는 반대로 에티오피아를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맹 교장의 교육은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다. 인성 교육을 강조하자 자연스레 학생들의 성적도 오르게 되면서, 현재 수원시내 56개 중학교 중 성적으로는 상위권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인성 교육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맹 교장은 학생의 가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펼치고자 남학생과 아버지가 함께하는 ‘힐링캠프’도 시행,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맹 교장은 “상촌중에 입학한 학생들이 단순 교과목 학습에서 그치지 않고, 내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학교의 조그마한 관심으로 학생의 꿈이 변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꿈을 살릴 수 있는 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말을 마쳤다.

/김지호기자 kjh88@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

 

 

 

PDF: 경기신문 – 기본에 충실한 경기·인천 지역 바른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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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사랑하는 상촌중학교 학생여러분!
나는 오래 전부터 그 날의 주인공이 되는 꽃이 있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내 생각에 오늘(6월24일)의 주인공은 산수국입니다. ! 불수록 신비롭습니다.
전생에 황후였던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난해 학교 숲으로 꾸민 시청각실 바깥 화단에 피었습니다.
점심시간에 걸음하여 눈길 한번 주세요. 학교에 와서 꽃을 보는 것도 배움입니다.
나중에 커서 좋은 집을 짓고 뜰에 산수국을 심고 즐기세요^-^
럭시3로 찍었어요. (학교홈페이지 교장샘이 주는 글에 올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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