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동료 두명과 함께
강화도 유적을 살펴보았다.
대부분의 유적은 대강 알고 있는 것이었으나
이번에는 좀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나는 성을 보면 돌을 쌓은 솜씨를 눈여겨 보는 버릇이 있다.
솜씨 좋게 쌓은 성을 보면 기분이 좋고,
당시 공들여 쌓은데 참여한 일꾼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
인상 깊은 몇 곳을 올려본다.

강화 읍내에 있는 강화읍의 배수로 역할을 하는 곳이다.
조선 숙종 때 쌓았다고 하는데 규모도 크고 홍예문의 곡선이 아름답다.

강화읍내에 조선시대에 축성된 성벽인데 요즈음에 복원한 것이다.
복원을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이게 뭐냐? 돌 쌓은 솜씨가 정말 엉망이다.

강화 서문 바깥 쪽 벽을 촬영한 것이다. 쌓은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돌 표면의 색깔과 가운데 붉은 돌의 철이 산화된 것으로 보아 복원한 것이 아니고 원래 쌓은 성벽이 거의 틀림없다. 공들여 쌓은 표시가 난다. 여기를 보며 반가웠다.

계속 강화 서문 외벽 모습이다.

역시 강화 서문 외벽모습이다. 같은 구역이라해도 쌓은 솜씨가 다 다르다.
아마도 구역마다 일꾼들에게 별도로 영역을 지정해 준것 같다.
여기서는 자세히 보면 그랭이기법이 보이고 그런대로 공들여쌓은 느낌이 든다.

강화 남문 성벽 모습이다. 남문도 부분에 따라 쌓은 형태가 다른데 여기는 매우 엉글게 쌓았다.

역시 강화 남문 성벽인데 바로 위 사진과 솜씨가 다르다.
그저 평범한 솜씨에 지나지 않은다.

강화 성곽에서 제일 공들여 쌓은 것은 내가 보기에 “강도남문” 이라 불리는 남문이다.
목조 누각 앞에 안전을 위해 돌 난간을 만들어 놓은 것이 보인다.
감히 불국사의 청운교 백운교 위에 있는 난간에
비견할 수는 없지만 그런대로 독특하고 매력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