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일상일기

일요일 아침 10시……


 


아래 층에서 부시시 일어나 2층으로 올라오는


둘째 아들의 얼굴이 심상치 않다.


 


무슨 일인가?


 


하는 말


 


어제 할머니가 귤을 3개 주셨는데


2개는 먹고 1개는 방바닦에 두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귤이 이불 밑에 들어가 터지면서 뭉개져


이불에 귤 물이 흠뻑 배였다고……


으……이를 어떻합니까? 어쩌면 좋습니까?


 


내가 하는 말


 


야 !


 


깜도 안되는것 가지고 뭘 걱정이냐?


 


이불에 귤물이 들었으면 향기로울 것 아니냐?


일부러라도 귤물을 들일텐데


 


 


그 정도야 일상다반사지 !!!!!!!!!!!!!!!!!!!!!!!!!


정말 일상일기다!


 



웬 클로바냐고?


모른다


구글에서 일상일기로 이미지 검색하였더니 클로버가 나왔다.


그런데 신기한것은 나도 잘아는 인샬라님의 블로그에 있는 클로버이미지가 검색된것이다.


정말 우연으로는 신기한 일이다. 무엇이 통했을까?


사르트르는 인간의 능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것을 한계상황이라고 했고


죽음, 우연, 행운 등을 한계상황으로 설정하였는데 인샬라님의 블로글에 있는


클로버를 찾은것도 우연이다. 설명되어지지 않는 일이다.  오늘의 일기와 맞지 않지만 우연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여기에 올린다.


왜 올렸내고? 모른다. 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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