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의 출구를 희망한다.

33세의 젊은 여류작가 김애란의 비행운을 읽었다.

정확하게 오늘 아침 새벽부터 읽기 시작하여 저녁까지 읽기를 끝냈다.

신문서평에서 문학상 후보자로 추천되었고 그의 좋은 작품이라고 하여 읽었다.

그러나 딱히 사무치게 좋은 책이라는 느낌은 갖지 못했다.

책이 어둡다. 요즈음 젊은이들의 삶이 그렇게 칙칙하고 어두운가?

등장하는 젊은이들은 희망이 없고 출구가 없다. 온통 다 막혀있다.

사회는 발전하고 문명은 날이 갈수록 변화한다는데 왜 인간의 삶은 온통 칙칙한가?

책을 다 읽고 나니 내 마음도 어둡다.

슬픔이 문학이라고 하지만 그 슬픔은 서정적이면서 깊은 감성을 갖고 있을 때 독자도 따라 깊고 아름다운 서정에 잠기는 것이 아닐까?

 

IMG_4133.JPG

이 글은 카테고리: 일상일기(XE)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