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eat out






 


오늘은 2008년 새해 첫날이다.


하루 종일 특별한 일이 없이 집에서 쉬고 있다.


외식하자고 제안했더니 아버지는 집에 있겠다고 하신다.


 


어머니. 아내, 석영이 그리고 나 이렇게 4명이 집을 나섰다.


 


나는 묵은지를 넣고 꽁치를 지져먹는 식당에 가고 싶었는데


석영이가 있으니 여의치가 않다.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면서


의중을 떠보았으나 먹고싶은 메뉴가 아닌모양이다. 싫은 기색이 역력하다.


거기에다 아내마저 도와주지 않는다.


 


수원미술관 옆에 있는 묵은지넣고 꽁치 찜을 해주는 식당이 있는데


가격도 아주 저렴하고 감칠맛이 난다.


그러나 아내와 석영이가 반대하니 다른 집으로 갈수 밖에 없었다.


 


이리 저리 음식점 골목을 다니다가


두부요리전문점에 들어갔다. 된장정식 4인분을 시켰다.


 


된장정식?


된장찌게를 여러가지 반찬을 겻들여 조금 좋게 나오는 메뉴였다.


금년 봄에 아내와 둘이와서 먹어본 적이 있는 메뉴였다.


 


그런대로 괜찮은 외식이었으나 꽁치찜을 먹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곳으로 갔다면 어머니가 좋아하셨을 것이다.


다음에 모시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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