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종민들레 : 꽃받침이 위로 향하고 있다.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 구경할 수 있다.

토종민들레 : 역시 꽃받침이 위로 향하고 있다. 이것이 제일 보기 힘들다.

서양민들레 : 귀화종이다. 꽃받침이 아래로 향하고 있다. 제일 흔하게 보인다.

복습 : 왼쪽은 꽃받침이 위쪽으로 향한 토종민들레, 오른쪽은 꽃받침이 아래쪽으로 향한 서양민들레
* 1. 토종과 외래종은 색깔로 구분한는 것이 아니고 꽃받침으로 구분된다는 주장이 있고
2. 흰색깔의 민들레는 모두 토종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내가 관찰한 바에 의하면 흰꽃도 꽃받침이 아래를 향한것을 본 기억이 있는것 같다.
흰색 민들레는 모두 토종이라는 주장은 왠지 믿음이 가지 않는다. 내가 직접 조사해보고 올리겠다.
내 생각에는 꽃받침의 방향이 위쪽이냐 아래쪽이냐에 따라 구분하는것이 맞는것 같다. 역시 더 관찰해볼일이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민들레를 보면 토종인가 국산인가
구분하려는 버릇이 있다.
특히 흰색의 민들레를 보면 더욱 그러하다.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아마도 내것을 사랑하고 아끼려는
국수적인 면도 있는것 같고
시골에 고향을 둔 나로서 두고온 것을 그리워하는 마음과
외래종에 비하여 번식력이 약한 약자를 보호하려는
측은지심에 다름 아닐 것이다.
4, 5월에 햇살 아래 날리던 민들레 씨앗. 요즈음은 여름과 가을에도 흔히 볼 수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꽃이 피는 외래종이 늘었기 때문이다. 우리 땅 민들레의 90%는 외래종인 서양 민들레 이다. 토종 민들레는 이른 봄에만 꽃이 피고 여름이 되면 꽃을 피우지 않는다. 그런데 서양 민들레는 일 년 내내 성장하면서 연달아 꽃을 피우고 씨앗이 만들어진다.
토종 민들레는 자가불화합성을 가지고 있어 자기의 꽃가루가 암술에 묻어도 씨앗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서양민들레는 자가불화합성이 없기 때문에 자기의 꽃가루도 씨앗을 만들 수가 있다. 그 때문에 토종민들레는 자기 근처에 몇 그루의 토종민들레가 없으면 씨앗이 만들어지지 않지만 서양민들레는 한 그루가 외톨박이로 떨어진 곳에 나 있어도 씨앗을 만들 수가 있다. 서양 민들레는 이상과 같이 토종민들레 보다 번식하기 쉬운 성질을 많이 지니고 있다. 토종 민들레는 씨앗이 싹을 트고 나서부터 꽃이 피기까지는 수년이 걸리는데, 서양민들레는 그 해 안에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만들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