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교감 승진 대상자들의 논술면접 강의를 하면서

짧게 쉬어가는 말을 할  때가 있다.

3시간 연속 강의를 하다 보면 듣는 사람도 지루하다.

하여 오늘은 연수생들에게 나중에 교장이 되면 교정에 꼭 심어야할 꽃이 있는데

수선화, 모란, 작약, 옥잠화를 심으라고 말해주었다.

학교에 와서 학생들이 꽃을 보는 것도 교육이다.

봄철 교정에 순서대로 피면서 학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것이다.



교장을 하면서 학교 교정에 꽃을 사서  심었다.

학교에 꽃을 심을 때 내가 개인 돈으로 사서 우리집 마당에도  심었다.

요즈음 정말 씩씩하게 자라고 있다.

삼성갤럭시 7으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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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지금은 모두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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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목단) 화투의 육목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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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왕! 모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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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로도 쓰이는 작약이다.

모란이 지면 필것이다. 현재 봉오리 상태다.

변종이 많아서 모란과 작약을 구분하는 사람도 별로 없다.

모란은 나무이고 작약은 초본이다.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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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잠화다 작약이 지고 나면 피어날 것이다. 지금 싹이 기운차게 올라온다. 하늘을 찌를듯하다.

작약이 지면 필것이다.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 목욕하고 올라간 자리에 비녀를 떨어뜨렸는데

그 자리에 핀 꽃이 옥잠화다! 활짝 피기 전 봉오리가 비녀를 닮았다.

향이 정말 기가막히다.

백합의 향과는 다른 어쩌면 더 고급한  더  좋은 향이 난다. 아주 강한 향이다.

내가 옥잠화 향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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