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종아리를 제2의 심장이라고 한다.  심장에서 내려간 혈액을 다시 위쪽으로 보내야하는데 이 때 종아리 근육이 그 역할 을 한다.  그래서 뒷금치 들기 운동이 아주 좋다. 지난 3년 동안 뒷금치 들기 운동을 했다.

처음에는 50회 했다가 차츰차츰 횟수를 늘려 최근 2년 동안은 하루 한 타임에 200회를 했다. 그것도 단순하게 드는 것이 아니고 위로 들 때 절도있는 동작으로 올리면 종아리에 더 힘이 간다. 언제부턴가 종아리에 어린애 궁둥이 같은 모양이 생겼다. 이른바 하트무늬 종아리 근육이다.

지난 달부터 오른발 등이 아프기 시작하였다. 특별히 다친 것도 아닌데 그냥 뼈인지 근육인지가 아프다. 뒷금치 들기 운동을 중단했더니 아픈게 없어졌다. 결국 이 운동 때문에 일어난 통증이다. 중단하니 안아프고 그래서 금년부터 다시 시작했다.  이제는 하루에 60회까지만 한다. 이게 모두 내가 노화되어가는 증거다. 나는 노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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