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재 체중 57.75 kg
운동을 시작하기 전의 체중이 66.5 kg였으니 8.75 kg(약 9 kg)을 감량한 것이다.
내 키에 대한 표준 체중은 56.25 kg
그렇다면 1.5 kg을 오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더 이상은 잘 줄지 않고 있다. 약간 답보상태이다.
운동을 하면서 생겨난 신체상의 변화는 허리가 12cm나 급격하게 줄었다는 사실이다.
그 대신 다리가 굵어졌고, 다리근육이 발달되었다 허벅지 근육이 특히 발달하였고 무릎을 거쳐 장딴지도 굵어졌다. 운동을 하면서 식사 량은 줄이지 않았고, 사실 밥맛이 좋아 먹는 량은 약간 늘어났다.
그런데 조금 불만이 있다면 내 눈으로 보기에 전체적인 체형이 아직도 복부가 약간 나온 형태가 남아있다는 사실이다. 원래 인간의 몸이 아랫배에 여러 가지 장기와 내장이 있어서 약간 나와있는 것이 정상이지만 10대 운동선수 같은 날렵한 몸매를 기대했던 나로서는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 근육운동을 시도했다가 허리가 아파서 런닝훈련만 해서 그런지 상체근육이 빈약하고 하체만 발달한 것도 불만이다.
아내는 나이에 따른 체형의 변화라고 말하고 있지만 나는 만족할 수 없다. 나는 내 몸을 아주 건강하고 날렵하게 만들고 싶은 것이다. 그렇다고 내 몸매가 아주 못 봐줄 정도는 아니다. 샤워장에서 내 나이 또래의 다른 사람과 비교해 보면 그런 대로 보아줄 만한 몸매로 돌아왔다. 그 동안 배가 나와 입지 못했던 양복들도 모두 다시 입게 되었다. 옷값을 많이 절약하게 되었다.
운동을 열심히 하면 언제든지 체중을 줄일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운동을 중단하고 게으른 생활을 하면 살은 다시 찔 것이다.
교감은 수업을 하지 않고 주로 책상에 앉아서 교육행정 사무에 시간을 보내다 보니
방심하면 금방 살이 찌고 복부비만으로 돌아갈 것이다.
맹샘의 몸 만들기는 계속된다.
아래 사진은 지난번 경기일보 마라톤에서 뛰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