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일상일기(XE)

일상일기 (XE 2009-2020)

다랑어

    동네 92세된 아주머니가 다랑어 한 마리를 사오셨다. 대강 손뼙으로 재보니 70cm는 되겠다. 내가 어린 시절 가게 배달하던 때부터 나를 보아오신 분이다. 나를 무척 좋아하신다. 내가 어릴 때 힘든 배달을 하고 리어카를 끌면서 집안일을 돕는 것을 보고 언제나 나를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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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

    영양사가 교장실 문을 똑똑똑하더니 방학하여 한동안 뵙지 못하므로 들어와 인사하겠다고 한다. 하여 급식실 식구들과 차를 한잔 하게 되었다. 지난 1년을 회고하고 돌아가면서 덕담하였다. 내년에도 더 열심히 근무하고 다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방학들어가면서 인사를 하겠다고 들어오니 고마운 일이다. ^-^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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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버스 정류장에 시를 게시하여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정서를 느끼게 한다는 취지로 수원시에서 시를 공모하였다. 인문학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생각에서 이런 행사를 추진한것이다. 응모했더니 내 시가 당선되었다. ^-^ 북문을 지나  수원종합운동장 정문을 지나고 우회전하여 운동장을 끼고 도는 큰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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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 시간을 모아서……

  여러 날에 걸쳐 쪽 시간을 모아 시집을 읽었다. 학교 도서관에 창작과비평사에서 발행한 시집을 사서 비치하였는데 100권도 넘는다. 요즈음 그 시집을 읽고 있다. 이해가 가기 전에 얼마나 읽을 수 있을까?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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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간^-^

고입선발고사가 없어지고 내신으로 대체하기 때문에 3학년 2학기말 시험이 끝나면 사실상 수업은 끝이다. 2학기 기말고사를 끝내면 수업분위기가 흐려진다. 하여 내가 상촌중학교에 부임하면서 교내합창대회를 겨울방학 전에 연다. 그리고 3등까지 졸업식장에서 공연하게 된다. 모든 학급이 정말 열심히 연습하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참관하였는데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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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학교에서 교사 연수과정으로 현장답사를 가야하는데 업무담당자가 마땅히 갈데가 없다고 한다.   내가 삼성전자를 가자고 제안하였다.   수원에서 44년 살면서 세계적인 기업 SAMSUNG을 구경한 적이 없다.  나 스스로도 이해가 안된다. 삼성에 연락하여 허락받고 버스를 대절하여 견학하고 왔다. 삼성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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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덩쿨

성포중학교장으로 정년하신 밝덩굴(본명 박병찬)님이 쓴 시조집 달그림자를 읽었다. 경기문협회장을 지냈고,  한글이름펴기 회장, 한글학회회원으로 유명한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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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천 시집

  수원문인협회 회원이며 국제펜클럽한국회원인 김순천씨의 시집을 읽었다. 아름다운 서정이 넘치는 시인이다. 슬픔이 문득문득 보이지만 귀하게 자란 분인지 슬픔의 두께가 부드럽다.       그리움 2                                                                           김순천   종이에 쓰면 누가 볼세라 마음에 그렸더니 가슴 편편 붉어지는 조용한 화답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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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탁

  김현탁의 꽁트집을 읽었다.  302쪽의 장편이다. 꽁트라고 해도 되고 단편 모음집이라고 해도 되겠다. 필자는 지금도 여러 신문에 연재소설을 쓰고 있는 분이다. 현재 경기문학협회장을 맡고 있다. 사랑에 실패한 사람, 직장에서 쫒겨난 사람, 가난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슬픈 사연들을 주로 엮었다. 슬프니 문학이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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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협회 선거

수원문인협회 선거가 있었다. 선거는 예년에 비하여 과열되었다. 임기 4년의 수원문인협회 회장을 뽑는 선거였다. 박병두씨와 정명희씨가 출마했는데 박병두씨가 차기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선거가 끝나고 맥주 한잔하자고 하여 따라갔다. 대부분 집으로 돌아가고 20명 정도 맥주집에 갔다. 나는 가볍게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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