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기♠ silver wedding 2


 


올해 결혼 25주년이다.


결혼 당시 처가에서 다이아몬드 반지와 외제 시계를 예물로 가져왔다.


당시 웬만한 커플들은 대부분 다이아몬드반지를 예물로 주고 받던 시절이었다.


 


젊은이는 정의로운 양심이 있다고 했던가? 어려서부터 지금 이 나이까지 나는 한번도 국산이 아닌 것을 사본 적이 없다. 사진기를 사고 싶어도 국산이 개발되지 않아서 사지 않았다가 그 전설적인 삼성 미놀타 카메라가 처음 생산되었을 때 샀으니 나도 정말 보통은 아니다. 그것은 아마도 당시 교육의 힘일 것이다. 나를 가르친 사회 전체의 힘이 나의 생각구조를 그렇게 지배하였던 것이다.


 


나는  처가에서 가져온 예물을 정중히 거절하고


보석상에 가서 국산 보석제품을 찾았다.


롯데백화점에 갔는데 보석상 주인은 난감해 하더니


보석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수정이 있다고 하였다.


나는 18k1.5돈에 연수정 알 2000원짜리를 밖았다. 그것이 내 결혼 반지다.


아내도 물론  같은 것으로 했다. 시계는 오리엔트 국산 시계로 했다.


세월이 지나 내가 나이가 드니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이다.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여성들을 보면 


아내가 남편으로부터 소홀히 대접 받는다는 생각을 할까봐 겁이 나기도 하였다.


 


큰 맘 먹고 25년전 연수정 반지를 맞추었던 서울 롯데백화점으로 다시 갔다.


아내는 반대하였지만 결혼 25주년 기념으로 다이아반지를 샀다.


이제 우리나라도 무역규모 세계11위가 되었고, OECD회원국이 되었으니 외국산 물건을 사는


것을 나랏님도 조금 이해하여 주시지 않을까? 아마도 박정희 대통령이 살아계셨다 해도 흔쾌


하지는 않지만 나의 이번 소비행위를 약간 이해하여 주셨을 것이라고 자위해 본다.


지금생각해도 박정희 대통령은 백성의 배고품을 슬퍼한 지도자였다.


오죽하면 “잘살아보세” 라는 노래를 손수 작사 작곡하셨을까!


잘살아보세! 잘살아보세!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세……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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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제 잘못입니다!


 



 




 



<그저께, 어제 이틀동안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전국일요화가 스케치 대회에 아내와 함께 다녀왔다.


올릴사진이 마땅하지 않아 그냥 여기에 올린다. 주남저수지의 연꽃이 아름답다.>



 


아침 출근길에 동네에서 나오는 조그만 길에 봉고차 한 대가 머리를 빼고 있었다.


멀리서 달려오면서 나는 그것을 보고 있었다. 저만치서 시내버스가 한 대 오고 있었고,


 


아마도 시내버스가 지나가고, 또 이편에서 내 자가용이 지나가면 저 봉고가 가로질러 나오겠지 하면서 운전을 하였다.


 


그런데 버스가 통과하고 나서 봉고차가 내 차는 보지도 않고 중앙선을 넘어 달려드는 것이었다. 나는 이미 그 차와의 교합지점을 통과하고 있었기에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 꽝! 그 차가 나를 향해 달려들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하였다.


 


뻔히 눈앞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보고 있으면서도 도저히 사고를 막을 수 없었다. 내 차가 어떻게 부딪치는지 그 상황을 정확하게 보았다. 나는 최선을 다하여 브레이크를 밟았다. 덕분에 충격을 많이 줄일 수 있었다.


 


그래도 꽝~꽝!  다행스럽게 상대 차량은 운전석 앞쪽을 들이받았다.


조금 늦게 제동했으면 내 몸을 정확하게 받았을 것이다.


그 짧은 사고 순간에 한 달 전에 다리를 다쳤고, 아직 덜 낫고, 며칠 전까지 목발을 집고 다녔는데,


또 다치면 내일부터 가는 출장은 어떻하나? 공직자로서 출장을 가는 일이 걱정되었다.


차가 없으면 어떻게 출장을 가나?


 


내 차 운전석 앞쪽을 부딪쳤다.


다행이 내 차문이 열렸다.


사고가 나면 먼저 문짝을 열어보아야 한다.


문짝이 열리는 것은 차축까지 밀리지는 않았다는 의미이다.


내려서 상대 차량을 보니 아버지와 교복 입은 여학생이 앉아있었다.


내리지도 못하고 떨고 있었다. 한 눈에 학교에 데려다 주는 부녀지간이었다.


 


내가 먼저 다가가 말을 걸었다. 


 


“어디 다치신 데는 없습니까? 얼마나 놀라셨습니까?”


 


상대는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


제가 잘못했습니다.


무조건 제 잘못입니다”라고 말했다.


 


“제 딸이 학교에 늦었다고 해서 빨리 가려는 욕심에


반대 차선을 보지 않고 그냥 중앙선을 넘었습니다. 차가 오는 것도 몰랐습니다.“


 


“네! 다치지 않으셨으면 다행입니다. 제가 신고를 하겠습니다”


“그러시지요”


 


선생님은 어디 다치지 않으셨습니까?


예! 다행히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안전벨트를 맺고, 충돌 순간 제가 충격을 제어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병원에 가시지요! 사진도 찍어 보시고….


아닙니다. 그럴 필요 없습니다. 그 보다 학생이 학교에 늦으면 어떻하지요? 그게 걱정이군요


 


이때 하늘에 200여 마리 기러기 떼가 울며 높이 날아가고 있었다.


저 하늘을 보십시오 V字 대형을 그리면서 날아가는 모양이 참 아름답습니다.


참! 선생님 여유가 있으십니다. 이 상황에서 어찌 그런 여유가 나오시는지요!


 


보험 들으셨을 테고, 보험에서 제 차 고쳐 줄 것이고…..


양쪽 다친 사람 없고. 그러면 되었지요!


 


그런데 혹, 선생님이십니까?


예, 뭐 그런셈이지요.


귀하는?


예, 저는 저 넘어 불은면 감리교회 목사입니다.


아! 역시 인품이 고매하시다 생각했더니 목사님 이셨군요.


 


명함을 내밀며, 목사님도 명함 한 장 주시지요.


했더니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면허증도 안 갖고 왔단다.


핸드폰 번호나 가르쳐 주셔요, 목사님의 핸드폰번호를 내 명함 여백에 적고,


이 때 사고처리 담당자 도착, 제가 하는것 보다 목사님이 상황설명을 하시지요,


듣고 나더니 처리 당당자 왈 : 전적으로 100% 봉고차 과실입니다.


이쪽 사장님은 수리완료까지 렌트카를 쓰실 수 있습니다.


저는 내일부터 동료들과 강원도에 일주일 출장을 가는데 동료가 운전하기로 하였습니다.


렌트카는 필요 없습니다.


 


견인차가 내차를 묶더니 수리공장으로 출발하였다.


이때 교육원에서 동료가 연락을 받고 나를 태우러 왔다.


그럼 목사님 안녕히 가셔요.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녕히 가셔요!


 


30분 쯤 후에 목사님이 내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셨다.


 


“류철현 목사입니다. 지금은 어떠신지요? 아프시면 병원에 가시고 연락 주세요”


 


내가 문자로 답을 보냈다.


“배려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아주 튼튼한 사람입니다, 맹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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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좌파는 ‘진보의 외피’ 벗어라(유영옥의글펌)

 

정원사는 나무가 어느 정도 자라면 형태를 잡아준다. 수형이 제대로 잡히지 않으면 정원수로서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교육도 마찬가지다. 자라는 세대를 가르치는 것은 그들이 제대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올해는 남과 북 모두 정부 수립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국토와 민족이 두 동강 나고 수많은 동포가 한반도 북쪽에서 굶주리고 있는데, 우리는 남쪽에서 여전히 이념을 둘러싼 소모적 논쟁을 벌이고 있으니 앞으로 후손들이 어떻게 평가할까 걱정이 된다.




한국사회의 좌파는 비겁하다. 좌우 대립을 교묘히 진보·보수 대립 구도로 환치하고 진보라는 이름을 내걸고 뒤에 숨어 활동한다. 원래 진보는 좌파 이념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유럽에서 보수는 민족주의 운동, 산업화 등 사회가 급격한 변화를 겪던 18세기 후반에 이념화되었다. 기존 질서를 보존하고 급격한, 따라서 불안정하고 위험한 변화를 반대하는 것이 보수주의이다. 정치이념으로서의 진보는 20세기 초 미국에서 유행했다. 경제면에서는 거대 독점자본주의 그리고 정치면에서는 소수 명망가 중심의 반민주적 정당구조가 공격 대상이었다. 집중화된 정치 및 경제 세력은 착취와 부정부패를 조장하고, 평등, 개인적 자유, 민주주의 등 건강한 시민사회의 덕목을 해친다는 것이 이유였다. 진보는 오히려 특정 집단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조직화된 노동운동이나 사회주의와 연관이 있는 집단주의를 경계한다.




모든 단어는 함축된 의미가 있다. 한국사회에서 보수주의는 대체로 부정적인 의미로 그리고 진보는 긍정적 의미로 쓰였다. 사회 유동성이 급격히 증가했던 관계로 법, 제도 및 시민사회의 성장이 기대 수준에 못 미치는 속도로 발전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보수·진보의 논리가 여전히 한국사회에서 통용되는 걸까. 한국의 대표적 갈등구조는 독재-민주였다. 이러한 구도에서 친북세력은 진보의 기치를 내걸고 자신들의 진정한 의도를 감춘 채 반독재 투쟁에 편승했던 것이다.




한국사회에서 진보 진영은 골수 좌파와 얼치기 동조자로 구성돼 있다. 공산주의자들이 즐겨 쓰는 통일전선 전략인 것이다. 자신들의 이념적 정체성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세력들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친북 용공세력이다. 특히 이들이 학교에 침투해 학생들에게 편향된 인식과 사고방식을 가르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6·25전쟁이 북침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는 증거나 논리로 볼 때 허구임이 자명하다. 그러나 학생들은 아직 비판 능력이 없다. 더욱이 학교와 스승이라는 권위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는 여과 없이 받아들여지기 쉽다. 2006년 7월 전교조 부산지부는 통일학교자료집에 북한 공식 역사서를 그대로 수록했다. 심히 우려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선생은 학생을 볼모로 하여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관을 주입해선 안 된다. 후손들에게 그릇된 역사관과 국가관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지난 10년간의 소위 진보정권으로 인해 한국사회는 여러 방면에서 위기에 노출돼 있다. 안보의식,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고 군 복무를 기피하는 현상이 대두되었다. 남남갈등을 무릅쓰고 북한에 지원한 경제 원조는 핵과 미사일 그리고 관광객 피살사건으로 되돌아왔다. 일본이 기술 및 자본 강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중국이 무섭게 성장하는 동안 우리의 성장동력은 크게 약화되었다. 이제 국가역량의 분산을 막고 국가관과 역사관을 재정비해야 한다.




우리는 자라나는 세대에게 제대로 된 전통과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 그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가 미래 세대에게 갖는 도덕적 책무이기도 하다. 한국사회의 좌파는 이제 진보의 외피를 벗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밝혀야 한다. 그것이 최소한의 염치이다.




유영옥 경기대 국제대학장·국가보훈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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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좌 고찰

좌익

좌익(左翼) 또는 좌파(左派)는 정치 성향 분포에서 우익의 반대편에 위치한 쪽으로, 사회의 변동을 추구하는 정치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일컫는다. 한편으로는 자유보다는 평등을 중시하는 정치 입장을 말하기도 한다.[1] 비슷한 말로는 진보주의라고 할 수도 있다. 21세기 세계사에서 볼 때에 일반적으로 사회주의, 공산주의와 무정부주의와 여성주의(페미니즘)를 좌익으로 본다.

 

 유래

프랑스 대혁명 당시, 상대적으로 사회변동에 온건한 지롱드당이 의회의 오른쪽 부분에, 급진적인 자코뱅당이 의회의 왼쪽 부분에 위치한 데서 유래한 말이다. ‘좌익’이란 단어는 역사적으로 볼 때, 고정된 의미를 가진 단어가 아니다. 다시 말해, ‘좌익’은 뜻이 항상 변화하는 단어라는 것이다. 사회의 변동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좌익으로 불리며, 혹은 그렇게 몰린다. 중세 유럽 봉건시대때에는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려는 상인들이 좌익이었으며, 봉건영주에게 맞서 농노들의 권익을 지키려고 한 사람들이 좌익이었다. 프랑스 대혁명 당시에는 절대군주의 권력에 맞서 프랑스 전체 시민의 권리를 지키려고 한 사람이 좌익이었으며, 이 속에는 지금은 우익으로 분류되는 부르주아지도 포함된다. 21세기 세계에서는 절차적 민주주의가 어느 정도 성취된 상태에서, 노동운동이 좌익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규정과 정의에 따라 평등보다 자유를 중시하는 자본주의 입장을 우익, 평등을 중시하면 좌익으로 보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서의 좌파

한국의 좌파는 1910년대말 상하이에서 고려공산당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부터 조선공산당 결성 등으로 활동했다. 1945년 해방 직후 한반도 공산주의 운동은 북한보다 남한에서 활발했으나, 유상 몰수, 유상 분배 성격의 토지개혁으로 일부 소작인이 토지를 소유하는 혜택을 받게 되었고, 남로당 및 조선공산당의 주요 당원이 검거되면서 남한의 좌파는 쇠퇴하였다.[2] 주요 지지 계층과 핵심 활동가의 제거로 쇠퇴하게 된 것이다. 더구나 5·16 군사정변 이후 반공을 국시로 하는 군사 독재정권의 등장으로 남한의 진보적 사회운동은 공산주의나 북한의 지령을 받은 친북 세력으로 매도되거나, 인혁당 사건처럼 국가에 의해 조작된 사건으로 탄압받는 일도 있었다.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조선)에 동조하거나 그 주장과 비슷한 이념을 좌익으로 규정하고,[3] 국가보안법을 통해 이들을 처벌하고 있으며, 좌익이라는 용어보다는 “급진 좌경 세력”이란 용어가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좌익이 반드시 공산주의를 뜻하지 않음에도, “좌익” = “공산주의”로 통용되어, “좌익”이란 용어를 스스로 사용하는 단체는 없다. 대신, 어감상 좀 더 부드러운 “좌파”라는 용어가 “좌익”을 대신하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좌파이념을 ‘친북한’으로 연결하는 시각이 아직도 대한민국에 많다. 2008년 현재 대표적인 한국의 좌파정당인 민주노동당은 친북 게시물 삭제 거부, 김일성 생가 참배 등 때문에 ‘친북좌파’로 불리고 있으며, 심지어 기존의 집권 정당과 비슷한 보수주의적 색채의 통합민주당도 북한에 대한 개방적인 정책 때문에 한나라당과 주요 언론으로부터 ‘친북좌파’로 불리고 있다.

1990년대 들어 소련이 해체되면서, 좌파의 전체적인 세력은 줄어들었으나, 반대로 북한에 동조하지 않는 좌파 운동은 이전보다 더욱 더 활발해졌다. (아래 소개된 ‘기타 좌파 단체’ 참조. 아래 소개된 단체들은 대부분 1990년대 중반 이후 공식적인 활동이 가능해졌다.)

 

 친북 논란

대한민국의 일부 보수주의, 반공주의, 뉴라이트등의 친미 단체 등에서는 북조선에 호의적인 좌파 세력을 친북좌파라는 표현으로 일컫고 있다. 이 명칭은 실제로 좌파 성향인 단체들 뿐만 아니라, 민주노동당, 통합민주당 등의 정당 단체에도 붙여지고 있다.

어원은 1950년대 한국전쟁을 겪은 군인출신 인사와 반공주의자들 내에서만 사용되던 용어에서 찾을 수 있다.[출처 필요]

친북좌파로 불리는 세력 중에 실제로 북조선에 무비판적이거나,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세력도 일부 있다. 하지만 이 표현은 북조선과 무관한 좌파 단체까지 포괄하거나, 보수 세력에 타협, 협력하지 않는 성향의 사람들을 비하하는 의미로도 쓰인다. 일례로 2008년 대한민국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 내용에 대한 반대 시위에서 보수적인 언론단체들은 이 시위가 친북좌파 세력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비슷한 표현으로 주체사상파 또는 주사파가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 좌파 단체

전통적인 정치형태에서 경제관이나 정치적 관점보다는 반미냐 친미냐, 반북이냐 친북이냐를 놓고 임의적으로 분류되어 좌파 라는 대상의 구체적 설정이 어려웠다. 아래는 보편적으로 좌파로 인정되는 단체와 기관을 열거하였다.

    • 정당 :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한국사회당 등이 좌파 정당으로 꼽힌다. 역사적으로는 죽산 조봉암이 당수로 있던 사회민주주의 정당인 진보당을 비롯, 박헌영이 총서기로 있던 조선 공산당이 있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해방이후 등장했다가 소멸한 온건 사회민주주의 정당 근로인민당(몽양여운형창당), 사회민주당(여운홍창당),사회당(조소앙 창당) 등도 광의의 의미에서의 좌파 정당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 보수주의 우익 단체로부터 한겨레신문, 전대협, 한총련 등이 좌파라 불리고 있지만, 사전적 의미로서 이들을 민족주의 성향의 중도 우파로 분류하기도 한다. 통합민주당 역시 한국의 우익 단체의 기준으로는 좌파정당로 불리고 있지만, 북한에 대한 평화정책을 내세우고 있다는 점만 빼면 명백한 우파정당인 한나라당의 정책적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노무현 전 대통령 역시 마찬가지이다.(비정규직 문제, 이라크 전쟁 한국군 파병 문제, 한미 FTA 문제, 재벌 문제 등 참조)
    • 지난 2007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이회창은, 이명박과 한나라당 역시 좌파적이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 기타 좌파 운동 단체 : 평등사회로 전진하는 활동가연대(줄임말 ‘전진’. 민중 민주주의 지향으로 진보신당 창당 참여), 노동자의 힘(줄임말 ‘노힘’. 노동자 현장투쟁 및 계급정당 건설 지향.), 노동해방실천연대(사회주의적인 계급정당 건설운동), 다함께(반전 反자본주의 노동자 운동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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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Fall has come

아침 저녁으로 약간 기온 변화가 느껴지는듯 했다.


 


그렇다고 완전히 가을이 온것도 아니고 낮에는 더웠다.


 


아주 작은 느낌밖에 없는데 국화는 어떻게 계절을 아는걸까?


 


신비롭기만 하다.


 


사무실 뒤쪽의 화단이 너무 예뻐서 동료들과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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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nowadays

3 주 째 운동을 못하고 있다.

운동을 못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다리가 이상하다

치료를 해도 차도가 없다.

설마 낫겠지……

요즈음 그렇게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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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나도 못말리는 내 성격

세계일보를 사랑하는 독자입니다. 언제나 세계일보를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기사를 보고 통분을 참지 못하여 글을 올립니다.

그러니까 한참 전의 일입니다만 김성훈씨가 광우병과 관련하여 세계일보에 칼럼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논의의 초창기여서 국민들이 광우병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전문적 지식이 없던 국민들은 매스컴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러던 차에 mbc PD수첩은 왜곡된 번역과 오보로 국민의 반미 감정을 촉발시켰고,

김성훈씨 역시 세계일보 칼럼을 통해서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600도로 가열해도 죽지않는 세균에 의해

광우병에 걸리고, 특히 한국인은 광우병에 잘 걸리는 체질이라고 과학적 근거도 없는 사실을 신문에 써서

국민을 현혹시키고, 6개월이나 나라를 시끄럽게 한 광우병 촛불데모에 이론적 바탕을 제공하고 부추겼습니다.

상지대총장이며 전직 농림장관까지 한 사람이 이렇게 무책임한 글로 혹세무민 할 수 있습니까?

그런 사람이 어제 신문에 그린정부 운운하는 글을 쓴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당장 세계일보 구독을 끊고 싶은 마음이지만 세계일보를 사랑하는 독자이기에 개선되겠지 하는 기대를 가지며

참고 글을 보냅니다. 기사 말미에 칼럼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다는 글을 넣기는 했지만

김성훈의 광우병 관련 칼럼을 실는 세계일보 편집 관계자도 언론의 공적인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거니와 김성훈씨는 세계일보의 칼럼을 쓸 자질이 없습니다. 부디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속에 담아 두고는 참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어떻게 보면 나도 못말리는 성격입니다.

<다음은 2008년 4월 27일에 세계일보에 실은 김성훈씨의 칼럼입니다>

미국산 소고기의 안전에 대한 논쟁이 분분하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든 그 무엇이든 국민의 관심은 미국산 소고기의 안전성이다. 성급한 판단을 내리기 전에 우선 광우병에 관한 중요한 사실들을 간추려 보자.

첫째, 척추와 뇌와 내장 부분을 제외한 20개월 연령 이하의 수입 소고기는 대개 안전하다. 미국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구매하는 소고기 소비량의 90% 이상이 20개월 이하의 어린 소이다. 문제는 미국에서 잘 소비되지 않고 광우병에 걸린 소의 99%가 연관된 30개월 연령 이상의 소고기이다. 한국, 일본, 중국 등 15개 주요 수입국들이 광우병 때문에 지난 4년간 사들이지 않아 가공용 등으로 헐값에 처분되었다.

둘째, 곰탕 등 온갖 탕류와 구이, 생간, 육회 등 이 지구상에서 유독 우리 겨레 특유의 애용 부위가 하필이면 위험물질(SRM)로서 소에게 광우병을 일으키고 사람에게 인간광우병을 옮기는 ‘변형 단백질 프라이온’의 서식처다. 프라이온은 소독해도 죽지 않고 섭씨 600도까지 가열해도 활동을 멈추지 않는다.

셋째, 1996년 영국 정부는 광우병에 감염된 소고기를 먹으면 인간광우병에 걸린다고 발표했다. 인간광우병의 전염인자인 프라이온은 대개 10∼40년간 인체에 잠복했다가 발병하므로 잠복기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 수혈, 장기이식, 의료기구에 의해서도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인간광우병으로 판명된 사망자만도 180여명에 이른다. 지난 8일엔 22세의 미국 여성이 유명을 달리했다.

넷째, 인간광우병은 그 증세가 마치 치매에 걸린 사람처럼 처음엔 기억력 감퇴와 우울증을 보이고 점차 평형감각을 잃어 비틀거리다가 발병 1년 반 안에 죽음에 이른다. 치매인지 인간광우병인지는 뇌를 열어 뇌 조직의 스펀지화 여부를 확인해봐야 알 수 있다. 미국 예일대학과 피츠버그대학 의료팀들에 따르면 사후 부검 결과 치매 사망자의 5∼13%가 인간광우병으로 드러났다. 미국에 25만∼65만명의 인간광우병자가 치매로 오인돼 죽었다는 해석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유럽, 미국 등과는 달리 사망했을 때 가족 동의가 필요없는 의무부검이 법적으로 불가능하다.

다섯째, 미국에서는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인간광우병 주의보를 계속 내보내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그 예방법까지 소개했다. 30개월 연령 이상의 소고기 섭취는 삼가고, 특히 위험물질이 모여 있는 특정 부위와 뇌와 뼈에 붙어 있는 살코기 근육 등의 섭취 시 조심해야 한다.

여섯째, 유럽에서는 30개월 이상 소에 대해 이상행동 여부에 관계없이 광우병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식용으로 쓰지 못하게 한다. 일본은 아예 식용으로 사용되는 모든 소고기에 대해 광우병 전수검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미국산 소고기의 수입도 20개월 이하의 뼈 없는 살코기에 한정하고 있다. 미국은 30개월 이상의 소에 대한 검사는 하지 않는다. 광우병 의심 소의 2%에 대해서만 검사한다.

일곱째, 이번 한미 소고기협상에서 우리나라가 그동안 수입 소고기에 실시하던 전수조사를 포기하고 3% 이내의 샘플 조사만 하기로 했다. 그 대신 식당 면적 100㎡ 이상의 음식점에 대해 원산지 표시 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전체 식당의 40%도 되지 않는다. 선택권이 거의 없는 가난한 사람들과 학교·군대 급식은 인간광우병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셈이다.

자, 이쯤의 정보만 가지고도 왜 지구촌 사람들이 인류역학(疫學) 사상 에이즈보다 더 무서운 새로운 전염병이 발생했다고 긴장하는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이번 캠프데이비드 한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전격 타결된 4·18 미국산 소고기 수입 위생조건(안)은 20일 동안의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발효하기로 되어 있다. 예고기간 우리 국회와 정부가 정치적·경제적 이해를 떠나 오로지 국민 건강과 생명만을 생각하며 수정, 보완, 폐기 사항을 세밀히 논의했으면 한다.

상지대 총장·전 농림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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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잘못인가?

 



 



 


나는 김훈을 잘 알지 못한다.


 


그가 쓴 글에


풍경은 스스로 그러하며, 아름답거나 추하지 않고,


인간에게 아무 말도 걸어오지 않는데


인간이 풍경을 향해 끊임없이 말을 걸고 짝사랑한다고 한다.


그러니 풍경은 그 자체로 보야야 하고 거기에 인간의 정서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쓸데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결국 김훈의 말은 풍경 즉 자연은 가치 중립이라는 말일 것이다.


하긴 착한 산이 달리 없고, 마음 나쁜 산이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닐것이다.


 


허~…….


사물을 보면서 사물 그 자체로 보려면 얼마나 많은 내공을 쌓아야 할까?


나에겐 정말 어려운 일이다. 혹, 풍경에 언어를 결합하는 것이 더 보기 좋은 것은 아닐까?


 


오늘 이른 아침


뒷산에 올라 셔터를 눌렀다.


아름다워서 눌렀다.


가만히 있는 자연에 대한 짝사랑인가?


이게 잘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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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내가 사랑하는 것들 – – – 도시

내가 사랑하는 것을 열거하자면 한이 없다.


가까운 사물에서부터 가족, 친구까지


그런데 오늘은 내가 살고 있는 도시를 생각해본다.


 


1970년 이래 살고 있는 수원은 정말 아름다운 도시다!!


오늘 추석 연휴에 특별히 할일도 없고 하여


햇볕을 싫어하는 아내를 꼬득여 수원성 나들이를 하였다.


 


 




 


수원성의 높은 전망대인 공심돈이라는 건물이다.


건물의 몸통 부분을 돌로 만들었는데


세월이 흘러 돌의 색깔이 산화철로 아주 아름다운 색을 나타내고 있어 보기에 좋다.


옆라인이 엔타시스시스템(배흘림기둥)이다.


아마도 건물의 안정감을 주기 위한 것이리라. 오늘 다시 보아도 선이 아름답다.


 



돌을 쌓은 기술을 자세히 보면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건축 기법인 그랭이법을 사용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불국사 기단부에서 보이는 것보다는 덜 조직적이지만


그래도 이만한 그랭이 기법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


 



 


나는 사실 2주 전에 다리를 다쳤다.


뛰어가다가 미끄러지면서 수로에 빠지고 넘어지는 탄력으로 다리를 콘크리트에 부딪쳤다.


평생 부딪친 것 중에서 제일 아프게 부딪쳤다. 의사는 2주면 낫는다고했는데 그럴 가망이 보이지 않는다.


하여튼 그 다리로 추석에 처가에도 다녀오고, 오늘은 아내와 함께 수원성 나들이도 하고 있다. 앗사루비야! ㅋㅋㅋ


 



수원성의 백미인 화서문과 공심돈이다. 정말 아름답다.


 



 


창용문! 말하자면 수원성의 동문이다.


수원성의 남문과 북문은 우진각 지붕을 하고 있는데


여기 보이는 창용문과 화서문은 팔작지붕이다.


잔디밭이 시원해서 셔텨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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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강화에 비는 내리고……



 



 


오늘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이제는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이 달리기가 체질화되어 가는데


유독 비오는 날은 달리지 않는다.  산성비가 대머리에 어쨌다나 하면서…..


동료 장학사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대머리다. 그들은 비를 두려워한다.


 


아무려면 산성비가 대머리를 재촉할까?


다른 원인이 있을것이 틀림없는데


애꿎은 비를 탓하니 참으로 딱하다.


비가 오지 않으면 어쩔껀데!


 


간신히 두명의 동료를 꼬셨다.


10킬로를 함께 달렸다.


전광수 장학사는 수학전공인데 배가 많이 나왔다.


그러니 달리기를 절실하게 기다린다.


이정현은 국어가 전공인데 장학사 시험에 합격하고


발령대기 중인데 정말 천재다. 저런 천재는 정말 드물게 본다.


 


전광수 장학사의 달리기 속도에 맞추다 보니


10km에 66분이 걸렸지만 비를 흠뻑 맞고 달려 더욱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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