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권 선생님!
까페지기로서 수고가 너무 많습니다.
그동안 바쁘셨지요?
이제 수능도 끝났으니
학교는 조금 한가해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영어과목을 맡고 있는 교사는 수능 부담이 더 클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까페에서 박철권선생님의 글을 읽을 때마다
명문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오늘 까페 모임 초청글을 읽고 글이 얼마나 물흐르듯 유려한지
정말 선생님이 깊은 내공의 소유자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강호를 두루 살피되
이렇게 초청의 글을 잘 쓰는 분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그저 감읍할 따름입니다.
다만 그 뜻을 제대로 받잡지 못함이 한스러울 뿐입니다.
저는 주말에만 집에 가는 사람이어서
주말에 별도의 계획을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에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알리자니
지기님이 꿈속에서까지 일을 걱정하시는 터인지라
참석하지 못하는 이 죄를 어찌 탕감해야 할지 감히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그 어떤 징계를 내려도 그저 감읍하는 마음으로 받들것이 오니
부디 엄한 벌을 내려주시기를 간청하옵니다.
다만 1/1000 이라도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강화에 먹을 만한 음식점을 소개하여 드리오니
사모님과 함께 왕림하시어 드셔보시고 부디 노여움을 푸시기 바랍니다.
제가 강화에서 지금껐 먹어본 음식 중에는 최고였습니다.!
민물 붕어찜 요리를 하는 허름한 집이었어요
붕어를 머리부터 천천히 씹어먹는 요리였는데
세상에! 이것은 임금이 먹는 음식이었습니다.
제가 오죽하면 임금의 음식이라고 명명하였겠습니까!
다만 미리 요리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냥 가서는 먹을 수 없고
반드시 2시간 전에 예약을 해야 합니다.
강화는 사실 바다 생선이 유명합니다만 바다 생선보다도 더 맛있는 요리입니다.
일단 한번 드셔보시면 제가 추천한 이유를 알것입니다.
아마도 드시고 나면 저를 해서하고 싶은 마음이 드실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최전방에 위치한 곳이니 검문도 할것이고 신분증을 휴대하셔야 합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송해면 숭뢰리 221 번지 ‘돌기와집’ 전화 032-934-5482
3명 기준으로 3만원짜리 하나 시키면 적당하실 것입니다. 사진 올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