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스케치

1박 2일 동안 스케치 여행을 다녀왔다.


 


사실 집안에 우환이 있고 여러가지로 신경쓰이는 일이 많아서


 


스케치 여행을 다닐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는데


 


동호인들과 여러달 전에 약속한 일이어서 할수 없이 다녀왔다.


 


아내는 그림을 전문으로 그리지는 않지만


 


나의 스케치 여행에 언제나 함께한다.


 


함께 가면 내가 여러가지로 편하다. 그래서 좋다.


 


또 동호인들과의 스케치 여행에는 전날 밤에 거나하게 술한잔 하면서 재미있게 노는데


 


그런 분위기를 아내도 좋아하고


 


오랜세월 함께 다니니 그림 그리는 친구들 중에 아내를 모르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


 


경기도 이천에 있는 도드람산에 다녀왔는데


 


일기예보는 날씨가 좋다고 했다. 그런데 난데 없이 비가 왔다.


 


그렇다고 그림을 그리지 않을 수는 없고


 


비를 피하면서 그림을 그리자니 도드람산 맞은편 도로변의


 


빈가게 처마밑에 앉아서 그림을 그렸다.



 





 




사실 이 날의 모임에는 부산의 지종근형도 오는 줄 알고 갔는데


무슨 바쁜 일이 있는지 오지 않았다. 만나서 소주한잔 기울이려 했는데 아쉽다.


오지 못할 무슨 사정이 생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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