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좋은 사람들에서 공연제의가 들어왔다.
시낭송을 해달라는 것이다.
지난 번 낭송으로 팬들이 생겼고 다시 무대에 모셔달라는 제의가 많이 들어와
나를 다시 무대에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음악회에 시낭송은 젊고 예쁜 여성들의 전유물이다.
이미 장년기에 들어간 내가 이 시장에 먹힌다는 사실에 스스로 놀랍다.
하여 무대에 서게 되었다.
노천명의 고향, 박인환의 목마와 숙녀를 낭송하였고 앙코르로 롱펠로우의 인생찬가를 했다.
붕우 남기완교수가 와주었다. 정말 고마웠다. 남교수는 내 시낭송 팬이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