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볼을 불에 데인듯하다. 얼굴이 화끈거린다. 내가 아들에게 모범이 될만하기는 한가? 고등학교 교장으로 무사히 퇴임했으면 모범을 보인것인가? 별로 그런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아마 모든 부모들이 함께 살면서 자식에게 존경을 받기는 어려울지 모른다. 하여 예부터 자식은 가르치기 어렵다고 친구에게 맡겨 공부를 시키기도 했었다. 그러나 존경받고 사는 아버지와 어머니는 있을 것이다. 분명 있을 것이다.
아들에게 좋은 말을 듣기는 했으나 나는 그냥 평균적인 아버지 역할 정도를 했지 않나 생각한다. 하여튼 장미의 계절 5월 이 계절에 아들이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