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학 포럼에서 회장님을 비롯한 시인들이 학교를 방문하였다.
감사한 일이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오셨다.
차를 대접하고 도서실을 보여드렸다. 까페같은 도서실 분위기를 보고 모두 놀라워했다.
앞으로 경기문학포럼 주최 학생 백일장대회 등에 대해서도 의논하고 싶다고 했다.
나는 문학인들의 모임에서 내가 번잡하게 거론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대단한 시인도 아니고 그냥 나는 조용히 혼자 시를 쓰고 싶을 뿐이다.
신문사의 연재시 담당하는 분이 내 시를 실어주겠다고 해서 보냈다. 보내기는 하는데 언제 실릴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실릴 때 되면되겠지……별 신경쓰지 않는다.
내가 요즈음 문학 모임에 나가면서부터 시인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런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좋다.
그런 사람들과의 대화는 클래식하다. 감정을 노래하고 그 서정을 말하며 그런 마음을 서로 나눈다. 그래서 좋다.
그런데 나보고 자꾸 직함을 맡으라고 해서 그게 문제다……
하여튼 바쁜 분들이 내 근무지까지 방문한 것은 감사한 일이다. 자기 일이 바쁘지 않은 사람들이 어디 있겠는가?
향기로운 난초까지 사오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