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문학과 비평 작가회에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나는 그 단체에 상임고문으로 있다.  대구 이상화 고택에 들렸는데 시비가 있었다.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글쟁이는 어떤 글을 써야하는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글이다.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 시절 이상화가 이런 글을 쓴 것은 목숨을 건 일이었을 것이다.

몇 년 전에 안산에 있는 상록수의 주인공 최용신 기념관에 갔었는데 그 곳에 심훈의 시비        “그날이 오면” 이 있었다. 그 시비를 보고 역시 심훈의  용기와 괴로움에 대하여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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