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아들 석영이가 이렇게 자상한 아빠가 될 줄 몰랐다. 약국에서 퇴근 후 피곤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쌍둥이 딸 돌보기에 정성을 다한다. 똥오줌 싼 기저귀 갈기는 기본이고 목욕도 도맡아 시킨다. 사진에서는 이제 처음 엎치기에 성공하여 고개를 들고있는 아기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5개월되어 말하기는 옹아리 수준에 불과한 아기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이 무에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요즈음 신세대들의 육아는 우리와는 수준이 다르다. 사실은 훨씬 앞서서 아기들이 누워서 거의 생리적인 반응 이외에 아무 동작도 못할 때부터 동화책을 읽어주었다. 당연히 알아듣지 못하지만 열심히 읽어주는 아빠의 정성이 지극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