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에서 진행되는 퇴직예정자 교육에 들어왔다. 4일간 숙박을 하며 진행되는 연수다. 과거 경험을 생각해보면 이런 교육에 들어와서 배우는 것은 별로 없었다. 그런데 동료교장들이 함께 들어가자고 하여 들어왔다. 역시나 생각했던 대로 별로 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르치는 것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내 연금 지키기, 창업하지 않기, 귀농하지 않기, 손자 보지 않기 등 잘못하면 말년에 인생을 결딴 낼 소지가 있는 일을 하지 말라는 정도의 내용을 들었을 뿐이다. 언젠가 내가 자유인이 되면 여기 시설에 대하여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만 오늘은 말을 아끼려한다. 오늘 점심 먹고 집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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