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사진작가가 보내온 고라니 사진을 그냥 올렸다. 나는 이런 야생, 원시…그런게 좋다.
어제 나를 포함 4명의 문인들과 저녁을 먹었다. 평소 좋은 인간관계여서 좋은 기분으로 나갔다. 술이 거나하게 취하자 언성이 높아졌고 육두문자가 난무하였다. 회의가 들었다. 내가 여기 왜 앉아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평생 근무했던 교직사회보다 문인들의 대화가 품격이 더 낮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직사회는 몇 년을 주기로 인사이동이 있어 그것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은 설레임과 동시에 조심을 동반 한다. 그런데 오랜 시간 같은 문인들을 만나다 보니 조심성이 없어지고, 예의를 차리지 않게 된다.
문인들과도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하는 것이 맞다. 문학은 어짜피 혼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주 만날 필요가 없다. 그래야 서로 조심하게 된다. 문학으로 인한 출타를 줄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