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엄마를 좋아한다. 아들이 아버지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
은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들은 엄마와 가깝다. 프로이드도 그런이유
로 아들과 엄마와의 관계에 대하여 특별한 말을 만들기도 하였다.
아들이 혼자 비행기에 올라 외국생활을 시작한 것이 만으로 16세였으니 얼
마나 조국이 그리웠을까! 그러나 아들은 조금도 그런 내색을 하지 않는
다. 정말로 심지가 깊다. 아들이 의지는 바다 보다도 깊고 굳세다. 참으
로 기특한 일이다.
나는 이번 여행에서 가능한 아들이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을 주려 애썼
다. 기차를 타거나 버스를 탈때도 아들을 엄마와 함께 앉게 하였고 나는 다
른 뒷좌석에 혼자 앉았다. 식당에서도 밥을 먹을 때도 아들과 엄마을 함
께 앉게하였다. 무의식적으로 내가 그렇게 했으니 눈치채지는 못하였을 것
이다.엄마의 정을 느끼도록 한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