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우 남기완 교수가 전화를 했다.
영화 미인도 주제가가 아주 아름답다고
들어보라는 것이다.
남교수는 아직도 젊다,
감성의 폭이 저렿게 넓다니 !
그 동안 갈고 닦은 내공을 짐작할만하다.
그저 존경스러울 뿐이다.
사실 나는 여러번 들어도 큰 감흥이 없다.
그저 가사가 아름답고 국페라 라고 불리우는 그녀의 시도가 좋은 것이 전부다.
오늘 저녁에 아내와 함께 영화 미인도를 보러가야겠다.
이안…..
가수 이름도 독특하다
청량한 목소리,
국악을 전공한 사람의 느낌이 난다.
타령조의 반복되는 리듬에
약간 처량하게 처지는 멜로디는
트로트를 연상하기도 한다.
코라스로 들려오는 아~ 리듬은 애절한 사랑을 예고한다.
들어보니 <노래 가사>가 일품이다.
하얀 꽃잎이 떨어지던 날
꿈같은 사랑이 찾아왔고
그 사랑에 가슴이 아파 삼켰던 눈물이 얼만큼인가
내 눈물이 강물이 되어 저 바다로 흘러 간 뒤에
비가 되어 그대 얼굴을 단 한 번만 보고싶어라 ….중략
[자료수집]
그림 때문에 남자로 살았지만 사랑 앞에 여자이고 싶었던 천재화가 신윤복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 미인도 메인 테마곡이자 엔딩곡인 ‘미인도’는 국악과 팝을 접목 시킨 ‘국페라’라는 새로운 장르의 시도로 구슬픈 멜로디에 애잔한 보컬이 더해져 관객에게 정서적인 울림과 영화의 감동을 배로 끌어 올렸다.
전체적인 오케스트라 분위기에 해금, 대금, 가야금 연주를 곁들인 이 곡은 ‘대장금’의 주제가 ‘오나라’를 불러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서울대 국악과 출신가수 이안이 불러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안은 2년여 만에 국페라라는 새로운 장르로 대중 앞에 나선다.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며 완벽하게 곡을 소화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그녀의 구성진 목소리는 영화 전체적인 분위기와 교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가 되어 영화의 감동을 한 층 더해 주고 있다.
기존의 사극 테마곡은 영상과 음악이 동떨어진 느낌을 주었으나 이번 ‘미인도’는 영상과 음악이 잘 어우러져 풍부한 색깔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팝을 우리나라의 색깔로 재 해석한 ‘국페라’가 앞으로 한국 고유의 장르로 자리 잡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