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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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태어난 날 처음 받은 사진이다.

아마도 손자 맹형주가 태어나고 최초로 찍은 사진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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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네가 보내준 손자의 사진을 자주 꺼내본다. 볼 때마다 손자에대한 친애의 정이 느껴진다.

정말 고맙고 감사하구나. 손자의 얼굴은 네가 태어날 때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또 자세히 보니 며느리의 얼굴을 닮은것 같기도 하다.

50:50이라고 하니 두 사람의 얼굴을 다 닮았겠지

 

이름 속에는 미래의 소망이 담겨있다. 그게 바람이고 기원이다.

본인은 자라면서 자신의 이름에 대한 바람을 느끼고 신앙처럼 갖게 되는 것이다.

아들아! 여러 날을 생각하여 아빠는 맹형주로 결심을 굳혔다.
빛날형 기둥주  맹형주!

자신과 세상을 빛내는 기둥이 되라는 의미다.

 

 한 번 태어나는 인생을 군중 속에 묻혀사는 범인이 되기보다

자신과 이웃, 나아가서는 세상에 빛이 되는 사람이 되라는 뜻이다.

맹형주는 자라면서 이름을 지어준 할아버지의 생각을 기억하고 성취하려할 것이다.

 

영어로 표기하는 것은 문제가 별로 없으리라 생각되는데 소리는 어떨지 모르겠구나.

다른 더 좋은 이름이 있거든 너도 지식인이고 네가 아버지니까 네 생각대로 지어도 좋다. 


너를 자랑스럽게 생긱하며 사랑한다.
네 아들도 역시 사랑한다. 


아버지는 너를 보살필것이며
네 아들도 보살필것이다.


혹 타국에서 힘든 일이 생기거든

네 뒤에는 아버지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항상 당당하게 살도록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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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3가지 이름을 지어서 보내고 그 중에서 선택하도록 하였다.

사실 3가지 이름 모두 좋은 이름이다. 나는 그 중에서 맹형주를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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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교실

 

 

문예교실로 아름다운 인성 함양

 

매탄고등학교에서는 6월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문예창작교실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문학적 감수성을 발현하고 나아가 아름다운 인성을 함양하는 인문학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글짓기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체득하고 문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은 전문 작가들을 초대하여 시와 소설 창작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나서 학생들 스스로 시와 소설을 창작하여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아름다운 인성을 가꾸고 있는 것이다.

강사는 수원지역사회의 명망 있는 작가인 진순분시인, 권지영시인, 양승본 소설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정규수업이 모두 끝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20 차시로 매탄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되는데 이로

인하여 도서관은 낮보다 밤이 더 뜨겁다. 학생들이 아름다운 문장을 쓰고 다듬는 가운데 인문학적 역량과 아름다운 인성이 자라고 있다.

1학년 윤예은 학생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시를 창작하고 소설을 쓰는 활동을 통해서 더욱 구체화되었고

나도 시를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하면서 장차 꼭 훌륭한 시인이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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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토론

 

 

사제동행 독서토론으로 인문학적 소양 함양 

 

 

매탄고등학교 도서실에서 615일 저녁 7시부터 사제동행 독서토론회가 열렸다.

권지영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학생들은 2시간 동안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토론으로 선정된 도서는 김훈의 남한산성이다.

학생들은 청의 침략으로 남한산성으로 피신한 조선이 끝까지 싸워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과

항복하고 훗날을 기약해야한다는 이조판서 최명길의 주장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당시 국력으로 볼 때 조선이 항복하여 나라를 보전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주장이 우세하였으나

김상헌과 같은 충신이 있어 청태종도 조선을 함부로 하지 못했다는 주장도 있었다.

또한 우의정을 지내고 강화도 전투에서 장렬하게 전사한 김상헌의 형 김상용과 할아버지와 함께 전사한 14살의 손자 김수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겼다.

교사들은 소설 남한산성 중에서 인상적인 부분을 발췌하여 낭독하면서 소설가 김훈의 아름다운 문체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박연민학생은 독서토론을 하면서 인문학적 소양이 높아졌고 국토를 방위할 힘이 없으면 참혹한 역사를 갖게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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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정형외과 생겼다^-^



어머니는 무릎관절염이 심하시다.

오래된 고질병이다. 2번이나 인공관절 수술을 아주대학병원에서 날짜까지 잡았다가

숙부님 인공관절 수술이 실패했다는 경험담이 우려로 작용했고

어머니가 겁이 많으셔서 2번 모두 수술 하루 전 날 포기하셨다.  그게 오래도록 한으로 남는다. 그 때 수술했어했다.

지금은 이미 수술을 견딜 힘이 없으시다. 의사가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

어머니는 카톨릭대학 부속병원 신경과에 오랫동안 다니신다. 그래서 신경과에서 관절염 약까지 함께 처방해주는 약을 드시고 있다.

그래도 무릎이 아프시니 동네 한의원에 가서 매일 무릎에 침을 맞고 물리치료를 받으신다.


그런데 어제 저녁을 먹는데 어머니가 소파에 옆으로 누워서 밥먹은 나를 쳐다보신다. 일찌기 없었던 일이다.

어머니는 내가 식사를 하는 동안 옆에서 내 젓가락 끝을 보신다. 아들이 어떤 반찬을 좋아하는지 내 젓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시선을 보내신다.

그런데 멀리 소파에 옆으로 누우셔서 나를 보다니 이건 무슨 문제가 생긴것이다. 어머니 왜 그러셔요? 라고 물으니 아니나 다를까 무릎이 아프시단다.

이런 낭패가 있나! 내 짐작이 맞았다. 어머니 무릎이 더욱 악화된것이다. 그 때 내 머리에 번득이는 생각하나! 우리 동네에 정형외과 생겼다^-^

이대로 가만히 보고 있을 수 만은 없다. 하여 예약하고 오늘 집을 나섰다. 정형외과에는 미리 온 사람이 많았다.

척추와 무릎 X-ray사진을 찍었다. 의사의 말로는 노화로 무릎 연골이 닳아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1~4단계로 나누면 3.5단계 정도로 악화되어있고

그 나이에 연골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그에 비하면 최악은 아니라고 하는 의사의 설명이 그렇게 반가울 수 없었다.

무릎에 연골을 보완시켜 주는 주사를 맞았다. 뼈주사와는 다른 주사라고 한다. 어머니는 그 주사를 맞으시고 조금 낫다고 하신다.

감사하고 감사한 일이다. 어머니를 모시고 정형외과에 가려면 멀리 떨어진 이춘택정형외과까지 가야한다.

그런데 우리 동네에 정형외과가 새로 생겼다. 잘하면 처음 몇 번만 내가 모시고 가고, 나중에는  어머니 혼자서도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다.

의사도 기를 쓰고 걸어야 무릎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정형외과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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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해장국 나들이^-^

일요일 저녁!

어머니에게 단 둘만의 외식을 제안하였다.

메뉴는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뼈해장국이다.

고기를 푹 삶아서 치아가 나쁜 어머니가 드시기에 제격이다.

식사량이 많지 않으셔서 뼈2개 중에서 큰뼈 1개는 내가 가져다 먹어야한다.

나는 집에서 먹던 소주 반병을 갖고 나가 그 중에 2잔을 마셨다.

오래된 소주여서 알코올 도수가 더 낮은 것이 마음에 들었다.

보통 집사람과 3명이 외식을 하지만 오늘은 어머니와 단 둘이서 하는 외식이라

어머니 마음이 더 가벼웠을 것으로 생각된다.

어머니는 보행이 불편하여 횡단보도를 건너는 속도가 느리다.

하여 운전자 눈에 잘 띄라고 검은색 옷을 지양하고 흰옷을 입으시라고 권유하였더니

어디 시장에 가셔서 15000원 주고 사셨다는 청소부같은 옷을 사갖고 오셨는데 색깔이 좀 그렇지만 운전자 눈에는 잘 띄게 생겼다.

어머니!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제 곁에 있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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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이 전역

육군 중위 맹석영이 전역하였다.

당분간 취업자리를 알아보기로 했고 가능한 집에서 가까운 곳에 취직하면 좋겠다고 하였다.

오늘 전역을 축하하는 회식을 하자고 집사람이 제안하여 수원에서 유명한 쌈밥집에 갔다.

음식도 웰빙식이 었고 반찬도 여러가지가 입맛에 맞았다.

만족한 저녁식사였다. 맹석영! 이제 너의 세상이다. 그동안 국방의무 수행에 수고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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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아침에 일어나 아버지가 가꾸시던 작은 정원에 풀을 뽑고 여름꽃을 좋은 자리로 모종하였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아침을 먹었구요. 집사람과 막내아들은 점심 때까지 잘 요량으로 기세 등등하게 자고 있습니다.

 12시에는 아버지가 생전에 다니시던 경노당 어른들을 모시고 점심을 함께 하기로 하였구요

오후4시~6시에는 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매탄고와 안산FC고등학교 팀간의 축구시합에 응원하러 갑니다.

님들 모두모두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셔요^-^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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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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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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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공원 야외음악무대 시낭송 공연^-^

수원 예술총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시민음악회에서

시낭송을 해달라는 제의가 들어왔다.

낭송을 하다보니 알려져서 이곳 저곳에서 요청이 들어온다.

어제는 아트공간에서 했는데 오늘은 장안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공연하였다.

야외지만 프로들의 무대여서 그런지 음향이 좋았다.

노천명의 고향을 낭송하였다.

엄청난 박수를 받고 내려왔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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