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도리

 

오늘 수원문인협회에서 홍재문학상, 백봉문학상 시상식이 있었다. 나는 시상식에서 경기수필가협회 회장의 자격으로 축사를 하였다. 어떤 참석자가 사진을 찍어줬는데 사진을 보니 머리가 삐뚤어져 있다.  내가 아마도 고개를 반듯하게 세우지 않고 약간 한 쪽으로 기우리는 경향이 있다. 어떤 때는 아주 심각하게 삐뚤어지는 때도 있다.

야당의 대선 주자인 윤석렬 전 검찰총장을 두고 도리도리라 한다. 연설 도중 너무 지나치게 얼굴을 이쪽 저쪽으로 돌린다는데서 나온 별명이다. 내가 봐도 윤석렬씨의 도리도리는 너무 심하다.

남말 할 거 없이 나도 조금 심하지 않나 생각한다. 언제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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