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기♠ 아들

영국에 나가있는 큰 아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집에 전화 하지 않는다.


 


아마도 무척 바쁜 모양이다.


 


내가 메일을 보내도 읽어보기만 할 뿐 답장이 별로 없다.


 


물론 급한 용무가 있으면 연락을 보내 오지만


 


평상적인 안부 인사가 없다는 뜻이다.


 


오늘 토요일인데


 


둘째도 집에 오지 않는다.


 


하는 수 없이 궁금한 내가 전화를 걸었다.


 


둘째 아들은 기숙사에서 전화를 받는다고 했다.


 


이렇게  오늘처럼 주말에 집에 오지 않을 때는


 


아버지에게 안부전화 좀 하거라 고 말했더니


 


알았다고 한다……


 


아내는 나에게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말을 한다.


 


내가 무슨 문제가 있나? 나는 문제 없는것 같은데……쩝!


 



 


지난 해 해남 다산 초당 앞에서 찍은 가족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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