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그날의 할 일을 적는다. 저녁에 다시 실행한 것은 지우고 못한 것은 내일의 할 일에 다시 적는다. 별거 아니지만 이렇게 하면 하루를 좀 더 충실하게 보내게 된다. 나는 천성이 게으르고 나태하여 오죽하면 제일의 취미가 빈둥거리기 일까! 이렇게 할 일을 적으면서 자신을 계속 다그쳐야 뭐라도 실행이 되는 일이 있어 오래 전부터 이렇게 하고 있다. ^^

아침에 일어나 그날의 할 일을 적는다. 저녁에 다시 실행한 것은 지우고 못한 것은 내일의 할 일에 다시 적는다. 별거 아니지만 이렇게 하면 하루를 좀 더 충실하게 보내게 된다. 나는 천성이 게으르고 나태하여 오죽하면 제일의 취미가 빈둥거리기 일까! 이렇게 할 일을 적으면서 자신을 계속 다그쳐야 뭐라도 실행이 되는 일이 있어 오래 전부터 이렇게 하고 있다. ^^

“처신 잘 하시게, 나를 우습게 만들진 말게”
오늘 어떤 사람에게서 이런 문자를 받았다.
그는 돈이 많아서 타인을 존중하지 않는다. 그 점이 마뜩하지 않다. 정말 돈이 많은 사람은 그러지 않을 것이다. 나는 삐뚤어진 것은 참지 못하는 성질이 있다. 사실 회의 중에 좌중을 모욕하고 우습게 본 것은 그였다. 내가 지식인 답지 못하다고 제동을 걸었다.
바로 답글을 보냈다.
처신 잘 하시게란 말은
정말 굴욕적입니다. 40년 공직생활에 아니 70평생에 처음 듣는 소리입니다.대사를 앞두고 있으니 이번은 참고 넘어가겠습니다.
나는 내 명예를 존중하는 사람입니다.
귀하를 알고 지낸 지 3년 반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왔지요.
이희범대표, 임헌조대표, 김수진대표도 잘은 모르지요. 그러나 그분들은 나에게 그런식으로 말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이번만 참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계절 끝에 마당에 필 수선화를 생각하면서 마음을 달랬다.
경기 師越교육연구회 모임이 열렸다. 현직에서 가까이 지내던 6명의 교장이
모임을 결성해 10년 가까이 만나고 있다. 나만 빼고 모두 훌륭한 분들이다.
특히 부부동반으로 만나는 것이 의의가 크다. 이제는 부인들도 친숙하게 지낸다.
감사한 일이다. (4번 째 월요일에 만나서 사월회라 부르는데 스승을 뛰어넘는 제자를 기른다는 한자어로 이름을 정했다. 붕우 남기완 교수가 기가막히게 한자 이름을 지어주었다)

인사동 한정식 여자만에서 우리문학기림회 총회가 열렸다.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나는 집에서 결산서를 만들어 갔다. 지난 해보다 300만원 가량 자산이 늘어서 금년도 회비가 다 들어온다고 가정하면 잔고는 2300만원 정도 된다.
총회를 마치고 찻집을 찾아 나오는 도중에 귀천을 보았다. 천상병 시인을 생전에 보지는 못했고 그의 부인이 찻집을 할 때 갔던 적이 있다. 지금은 그 부인도 세상을 떠나고 아마도 다른 사람이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내가 좁아서 들어가지 못하고 다른 찻집에서 마셨다.
우리문학기림회는 작고 문인의 문학비를 세워주는 모임으로 아주 뜻깊은 단체다. 여기의 일원이라는 점이 감사하다.

수원 고등등 성당에서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를 위해 영성체를 나오셨다.
신부님, 수녀님이 나오셨다. 어머니는 치매로 성당에 다닌 일을 기억하지 못하신다. 그래도 신부님은 기도를 해주셨다. 감사한 일이다.


종로에서 열리는 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단 협의회를 끝내고 광화문으로 갔다. 토요일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깃발을 보면 전국 각지에서 온 것을 알 수 있다. 대열에 합류하여 자유 대한민국의 영광을 위해 함께 소리쳤다.






스카이데일리 맹세희 기자의 장편소설 라라의 랩소디 출판기념회에 다녀왔다.
서울 강남 논현동에서 열렸는데 장소를 찾느라 애먹었다.
그 유명한 김규나 소설가와 같은 좌석에서 앉은 것은 행운이었다.
소설 속의 라라를 사랑한다. 그녀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미국의 대표적 서정시인 롱펠로우의
인생찬가를 낭송으로 바쳤다.




경기시인협회에서 주는 시인상을 받았다. 지난 달 수원시 예술대상에서 낙방하고 나서 꿀꿀했는데 경기시인협회에서 생각지도 않은 상을 받았다. 수원화성박물관 강당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한 일도 별로 없는데 하여튼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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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교장은 수원역 노숙인을 상대로 매주 목요일 14:00에 봉사활동을 한다.
자주는 못가지만 나도 가끔 이 행사에 동참한다. 김호영 장로는 성자다. 그냥 빵과 우유를 나누어주는 것이 아니고 노숙자의 말을 들어주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마련해주고 상담을 한다.
물론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제일 큰 목적이다. 노숙자를 모아놓고 성경을 봉독하고 찬송을 하는 시간을 먼저 갖고 그리고 빵과 우유를 나누어 준다. 그리고 개별적으로 상담을 하는 그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 자주 함께 가서 동참해야 하는데 바쁘다는 핑게로 가끔 합류한다. 오늘 모처럼 시간을 내서 갔다 왔다. 역시 감사한 일이다.


우리 일가 맹세희가 쓴 장편 소설 라라의 랩소디를 읽었다. 스타벅스에 가서 읽었다.
라라는 자유로운 여성이다. 입센의 인형의 집에서 나온 것처럼 자유 의지가 있는 여성이었다. 합리적인 페미니스트였고 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개척하고 노력하는 사람이었다.
맹세희는 기자다. 그가 소설가로서도 성공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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