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짝사랑이 잘못인가?

 



 



 


작가 김훈이 쓴글을 읽으니


 


그가 쓴 글에


풍경은 스스로 그러하며, 아름답거나 추하지 않고,


인간에게 아무 말도 걸어오지 않는데


인간이 풍경을 향해 끊임없이 말을 걸고 짝사랑한다고 한다.


그러니 풍경은 그 자체로 보야야 하고 거기에 인간의 정서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쓸데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결국 김훈의 말은 풍경 즉 자연은 가치 중립이라는 말일 것이다.


하긴 착한 산이 달리 없고, 마음 나쁜 산이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닐것이다.


 


허~…….


사물을 보면서 사물 그 자체로 보려면 얼마나 많은 내공을 쌓아야 할까?


나에겐 정말 어려운 일이다. 혹, 풍경에 언어를 결합하는 것이 더 보기 좋은 것은 아닐까?


 


오늘 이른 아침


뒷산에 올라 셔터를 눌렀다.


아름다워서 눌렀다.


가만히 있는 자연에 대한 짝사랑인가?


이게 잘못인가??


 


작년 봄에(08년 5월경) 김훈을 초청한 작가와의 대화에 참여했다가


그에게 위와 같은 질문을 던졌다. 내 생각에 질문은 명쾌하였는데


그의 답변은 그냥 어려운 문제라고 하면서 대강 얼버무렸다.


자연을 사랑하는 내가 뭐 그리 잘못이냐고 따져물었는데 그는 명확하게 대답하지 않았다.


 


자기가 쓴 글에 대한 답변을 하면서


답은 왜 얼버무리는지 이해하기 힘들었다.


 


하여튼 유명작가가 되기까지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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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여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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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반 학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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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관념적으로는 스승이었다.

 


대전에 사는 재종형이 아들 장가보낸다 하여


대전에 갔다가 일을 본 후에 가만히 생각하니 여기까지 와서


붕우 남기완교수를 만나지 않고 가기가 거시기 하여 전화를 걸었더니


당장 오라고 한다. 그의 아파트를 찾아갔다.


 


남기완 교수는 어릴 때부터 우리들의 리더였다.


언제나 우리의 앞에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그는 어릴 때부터 우주와 사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주위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휴머니스트였다.


또한 글과 음악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서정과 감성을 지녔으며 


풍류를 즐기는 심성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이었다.


 


처음 그를 만나는 사람도 30분만 대화해보면


그의 넓은 사유의 영역과 깊은 내공에 머리가 수그러 진다.


어려서부터 그는 친구이면서도 관념적으로는 스승이었다.


 


몇시간 동안 아주 행복한 만남을 가졌고 아주 즐거웠다.


 


 



영화를 보러갔다가 시간이 맞지 않아 수목원을 산책하였다. 남교수 부부이다.


 


 



수목원 연못에서 한컷!



고기보다 해물이 좋다고 하여 찾아간 해물탕집!


 





 아구찜! 아주 맛있었다!


 




 


저녁 먹고 나서 또 커피하우스에 갔다.


 





 저녁 먹으며 반주를 몇잔 했더니 얼굴빛이 좋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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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빌게이츠의 전공은 무엇일까요?

 



 


사랑하는 영덕중학교 영재반 학생 여러분! 우선 2009 영재학급 산출물 대회를 축하합니다.


혹, 빌게이츠의 전공이 무엇인지 아는 학생 있습니까?


법학입니다.!


수학입니다!


역시 영재반 학생 답습니다. 두 학생 모두 정답입니다.


빌게이츠는 컴퓨터가 전공인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만


그는 하버드대학에서 법학과 수학을 전공했으며 그나마 중퇴하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수학은 아주 중요한 교과입니다.


 


수학을 공부하지 않은 나라는 미래가 없습니다. 나는 그렇게 믿습니다.


 


영덕중학교 영재반에서 수학과 과학을 공부하고 있는 이유도


과학을 하기 위해서는 수학을 기본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지난번 나로호 발사가 실패한 것도 과학이전에 수학자들의 책임입니다.


 


오늘 영재반 산출물 보고 대회를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리를 함께 해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1년 동안 수고해 주신 수학, 과학교과 선생님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수학과 과학 공부를 열심히 하여 조국이 여러분에게 영재교육을 시켜준 것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이웃과 사회를 위해 또는 더 넓게 세계를 위해 보탬이 되고


봉사하는 사람으로 자라주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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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출근하겠습니다. 충성!

 



새벽에 전화벨이 요란했다.


 


아들의 전화다.


 


이런 시간에 전화를 받으면 걱정이 앞선다.


 


아들은 침착하기 그지없는 평상적인 톤으로 말했다.


 


어찌 들으면 무슨 걱정거리가 있는 듯한 바리톤의 낮은 음이어서 


 


무슨 걱정거리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듣고 보니 좋은 소식인데, 녀석은 늘 이런 식이다.


 


 


 


아침 07:25분 출근 시간


 


출근 인사를 위해 안방에 들어갔다.


 


아버지! 어머니!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어느 소식부터 들으시겠습니까?


 


얘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 그냥 아무거나 말해라.


 


아닙니다. 고르셔요!


 


 


그럼 좋은 소식부터 말하거라.


 


예! 큰 손자 아산이가 미국 뉴욕의 월스트리트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좋은 직장을 구했다고 합니다.


 


아니 학교를 다니다 말고 취직을 한다고?


 


아닙니다. 내년 8월에 대학원을 졸업하고 나서 9월부터 회사에 들어갑니다.


 


앞으로 1년 가까이 남은 졸업 후를 대비하여 미리 직장을 구하는 태도가 정말 기특하지 않습니까?


 


그거 참 잘되었구나!


 


 


 


그럼 나쁜 소식은 무엇이냐?


 


예, 아산이는 내년 9월, 회사에 나가기 전에 군대부터 나가야 합니다.


 


어떠한 이유와 방법으로도 병역의 의무를 회피할 수는 없습니다. 당분간 아산이는 직장에 못나갑니다.


 


제 딴에는 살길을 찾는다고 열심히 직장을 구한 모양입니다만 제가 보기에 아산이는 귀국해야합니다.


 


인생 80에 군대 2년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닙니다. 그동안 공부하느라 힘들었을테니 대학원 졸업하면


 


군대에 가서 마음을 편안이 하고 자신을 성찰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럼 이상 보고 말씀 끝내고 출근하겠습니다. 충성! ^-^


 



 


 


 


 


 


 


 


 


 


 


 


 


 


 


 


 


 


 


 


 


 


 


 


 


 


 


 


 


 


다음은 중앙일보 기사이다.


< 2009. 05. 21. 중앙일보 조민근 기자>



◇ 운용 규모 2.7조달러, 공룡 운용사 탄생

BGI는 1조5000억달러의 자산 운용 업계 1위이며, 블랙록은 1조2000억달러로 업계 3위 업체다.

이들 1, 3위 자산 운용사의 결합은 경쟁사를 압도할 2조7000억달러 규모 거대 자산 운용사 탄생을 의미한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보다 더 많은 자금을 운용하게 되는 셈이다.

블랙록은 자산 운용 규모면에서 현 업계 2위 스테이트스트리트(1조4400억달러), 업계 4위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1조2500억달러)를 1조달러 이상 앞선다.

블랙록은 이번 결합을 계기로 지수 연동 상품에 1조달러를 신규 투자할 예정이다. 이 경우 ETF 시장에서도 부동의 1위로 올라서게 된다.

블랙록은 주식과 채권투자, BGI는 인덱스와 ETF에 각각 강점을 갖고 있다. 양사의 장점을 모두 물려받은 블랙록글로벌인베스터스는 모든 분야의 자산 운용에서 강점을 갖게된다.

특히 BGI가 가진 ETF 분야의 강점은 ETF를 준비 중인 핌코와의 경쟁 구도에서도 블랙록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블랙록은 이번 인수로 주식, 채권, 유동성 자산, 헤지펀드 및 부동산 등 대안 투자 상품 등 전방위 분야를 포괄하게 된다.

◇ 블랙록은?

블랙록은 1988년 모기지 채권 트레이더 출신의 설립자 로렌스 핑크에 의해 블랙스톤 자산 운용이란 이름으로 첫 출발했다. 1992년 지금의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한 블랙록은 1995년 PNC와 합병, 몸집을 불렸다. 2006년에는 메릴린치 인베스트먼트를 85억달러에 인수했다.

BGI는 바클레이가 1996년 웰스파고닛코를 사들인후 BZW투자운용과의 합병을 통해 탄생했다.


 


1992년. 미국의 사모펀드 블랙스톤에서 파트너로 일하던 로런스 핑크(현 블랙록 회장)는 피터 페터슨 회장의 방을 찾았다. 당시 서른일곱이던 핑크는 동료 몇 명과 함께 독립 회사를 만들기 위해 막 회사를 나온 상태였다. 하지만 ‘블랙록’이라는 새 회사 이름이 문제였다. 블랙스톤은 이들이 퇴사하려 하자 “회사 이름에 블랙과 스톤이 들어가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조건을 달았다. 핑크는 페터슨 회장과의 담판에서 “나중에 우리가 당신들보다 큰 회사로 성장하고 블랙스톤에서 나온 회사란 게 알려지면 오히려 당신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설득했다. 페터슨 회장은 결국 오케이 사인을 줬다.


핑크의 호언은 적중했다. 이후 블랙록은 굵직굵직한 자산운용사를 잇따라 인수하며 미국 증시에 상장된 자산운용사 중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현재 자산운용액은 1조2830억 달러이며 지난해 매출 50억 달러, 순이익 7억8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금융위기도 오히려 이 회사에 기회가 됐다. 월가의 대형 금융사들이 줄줄이 쓰러지는 가운데에서도 블랙록은 사세를 늘리며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뉴욕 타임스(NYT)는 월가 바깥에선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블랙록이 금융위기 이후 미 금융계를 쥐락펴락하는 ‘큰손’으로 성장했다고 20일 보도했다. 현재 블랙록은 금융위기로 타격받은 금융사들을 구제하는 과정에서 각종 정부 자문 업무를 도맡다시피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베어스턴스가 JP모건에 매각될 때, 정부가 AIG와 씨티그룹의 거취를 결정할 때 자산 평가에서부터 간접적인 자문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작업을 맡았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모기지업체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을 구제하는 과정에도 참여했다.

블랙록이 발군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전문성에서 비롯됐다. 핑크 회장은 미국에서 모기지담보증권(MBS) 시장을 개척한 인물이다. 이를 바탕으로 자회사인 블랙록 솔루션은 복잡한 파생상품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 독보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핑크 회장은 재무부 고위관리들과 수시로 통화하며 금융위기 해소 방안에 대해 조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블랙록자산운용 양성락 사장은 “우리 회사의 위험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는 전 세계 투자자산 규모를 합하면 8조 달러에 달한다”며 “긴박한 상황에 처하면 사안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을 찾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현지에선 블랙록의 독주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민간 자산운용사가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해 속속들이 알게 되면 ‘이해상충’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찰스 그래슬리 공화당 상원의원은 NYT에 “블랙록은 정부의 자산 매각 시기나 가격 등 내부 정보를 알고 있고, 동시에 전 세계 투자자들과 거래관계를 맺고 있다”며 “이해상충 위험이 매우 크지만 이를 통제하기 매우 어려운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20일 한국을 찾은 블랙록의 밥 돌 부회장은 “전 세계가 금융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과정에서 우리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도 정답을 갖고 있진 않지만 전망을 제시하고 정부는 그것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가의 새로운 강자가 보는 향후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다. 주식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이기도 한 돌 부회장은 “불확실성이 남아 있긴 하지만 금융시장의 ‘적신호’가 ‘청신호’로 바뀌었다”며 “미국 부동산과 투자은행 부실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의 가닥을 잡은 만큼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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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아! 실상사

 


1박2일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름하여 지리살 둘랫길이다.


 


지리산 정상을 향해 걷는것이 아니라 평탄한 둘래를 걷는 트레킹이다.


 


선생님 15분이 동참해주셨다.


무엇보다 감사한것은 여선생님들이 여러분 동참해준것이다.


 


지리산 자락도 아름다웠지만 둘렛길에 걸쳐있는 실상사와 딸린 암자 백장암도 아름다웠다.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은 실상사를 보기 위함이었다.


 


처음부터 여행을 기획한 박근용리더와 이임덕총무에게도 특별한 감사를 보낸다.


 



지리산 둘렛길 출발선에서 억새를 배경으로 사진 한장!


 



 



둘렛길에도 알고 보면 이런 언덕이 곳곳에 있었다.
 


 



 



산행 도중 발견한 운지버섯! 시골장에 할머니들이 함지에 담아서 팔던 그 운지버섯…



 


 



아직 향을 간직하고 있는 들국화가 있어서 한컷!
 



민박집에서 산나물과의 식사는 끝내줬다!



 



저녁에 마루에 모두 모여 노래 한자락씩! 캬오~ 좋고!



 



여성들을 우대한다고  민박집 찜질방에 배정했다. 그런데 방은 뜨끈뜨끈했는데 위풍이 있었다고 했다. 사실 그런방이 건강에는 더 좋다고 하던데…..

 


 



실상사의 보광전 앞에서….


실상사는 약 1200년 전에 세워진 신라의 고찰이다.



 



실상사 3층 석탑이다. 보물37호다. 균형잡힌 아름다운 탑이다. 무엇보다고 상륜부가 원형대로 남아있어 불국사 석가탑의 상륜부를 복원할 때 이 탑을 모방하였다고 한다.
 



보물 35호 실상사 석등이다. 상층부는 내가 그토록 감탄하고 흠모하는 화엄사 석등과 같다. 불을 붙이는 돌 사다리가 있는것이 흥미롭다. 이번 여행에서 제일 감탄한 물건이다.
 



 




 실상사 경내에 있는 반송이다. 세상에 반송이 저렇게 키가 크게 자라다니 놀랍다! 영덕중학교에도 반송이 여럿있다.



실상사의 암자인 백장암 3층 석탑으로 국보10호이다. 무언가 어설픈 느낌을 지울수없다. 왜그럴까 생각해보니 층간 비례가 맞지 않는다. 그런데도 국보로 지정한것은 아마도 각 층에 조각된 화려한 조각 때문 일것이다. 통일신라 시대의 전형을 따르지 않고 작가 나름대로 개성을 살린것 같은데 비례가 어설프니 매끄럽지 않다.
 




뒤에 석등이 보이는데 보물 40호 실상사 백장암 석등이다.


단아하고 담백하다 다시 말해 단순절창이다. 내가 보기에 부석사 무량수전 앞 석등과 닮았다. 다음에 다시 찾아보아야 겠다.
 




 백장암 3층 석탑을 다시 찍었는데 기단에도 그리고 각 층에도 난간을 새긴것이 특이하다. 이런것은 처음본다.




 




 2층 탑신에도 난간이 있다.


 



지붕돌 밑의 처마에 대개의 경우 서너개의 층을 두는데 여기는 그냥 통돌을 얹었다. 이점도 특이하다.



 




 세상에! 자세히 보니 석등에도 난간을 새겼다. 이런것은 정말 처음 본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야말고 단순절창이다. 볼수록 아름답다. 석등은 이렇게 만들어야 제멋이 난다. 자꾸보아도 부석사 무량수전 앞의 석등을 닮았다. 꼭대기에 연봉오리가 없어진것이 아쉽다.




 



백장암 앞에서 한컷! ㅎㅎㅎ~




 백장암의 법당이다. 맞배지붕은 원래 장중함이 보이는데 이것은 작아서 그런지 단아한 맛이 보인다. 단청을 안한 것이 더욱 마음에 끌린다.



하산 길에 들른 어떤 절이다. 절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해우소가 아주 환상적이라고 말했더니 존은 뛰어가서 들어가 보는 탐구력을 보였다. 놀라웠다. 존은 그것 말고도 차내에서 여러 시간 나에게 한국 문화에 대하여 끊임없이 질문하였고, 한자를 가르쳐 달라고 해서 상형으로 재미있는 한자 30여개를 가르쳐 주었는데 배우는 태도가 너무나 진지하여 무척 놀랐다. 아주 좋은 젊은이다.



하산하고 먹은 추어탕! 뜨끈하고 맛있어서 끝내줬다. 심부름하는 중학교 2학년 학생이 마음에 들었다.
 



버스안 풍경 ㅎㅎㅎ~




 트레킹 중에 추위를 녹혀준 커피 한잔! 정말 끝내줬다.


학생부장님은 안마셨다. 평소에도 커피 안 드시나?



 





백장암 3층 석탑 앞에서 기념사진! 이번 여행에서 만난 유일한 국보였다.


그러나 나는 개인적으로 실상사 석등과 실상사 철불에 마음이 끌렸다. 그리고 실상사의 또다른 암자인 약수암에도 들리고 싶었지만 시간이 부족하였다.  아름다운 여행이었다. 끊임없이 펼쳐지는 산맥자락이 아름다웠다. 특히 지리산 송림은 잊을 수 없다. 실상사와 백장암을 본 것은 개인적으로 큰 수확이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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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종만아~

 



지난 달 교내 체육대회날에 경기를 보기 위해 일부러 학교를 찾아온 종만이와 사진을 찍었다.


 





 프란체스코의 집을 방문하였다.


 


수원시에서 시설을 짓고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장애아 복지 시설이다.


 


그것에 우리 학교에 학적을 둔 학생들이 있다.


 


말로만 들어서는 현장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내가 직접 방문하여 시설을 돌아보고


 


관리하는 수녀님에게 학교에서 도울 것이 있으면 말씀하시라고 말하였다.


 


우리 학교 특수학생 중에는 몸이 불편하여 학교에 오지 못하고


 


가까운 복지시설에 나와 순회교사의 지도를 받는 학생들이 있다.


 


종만이, 민진이,한경이 등이다.


 


대부분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아이들이어서 더욱 마음이 아팠다.


 


특히 종만이는 인상이 좋고 하루 종일 무엇이 그리 좋은지 늘 웃고 있어서 보기에 좋다.


 


애들아 너희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무럭 무럭 예쁘게 자라거라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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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뭔가 사연이 있겠지만……


김택진, 1967년생 (42살)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재학 중 동아리 ‘컴퓨터 연구회’에서 이찬진 드림위즈 사장 등과 함께 ‘아래아 한글’을 공동 개발했다. 한글타자 연습 프로그램 ‘한메타자’와 ‘베네치아’ 게임 등도 그의 작품. 2002년 ‘비즈니스 위크’가 선정한 ‘세계 e-비즈 영향력 있는 25인’에 뽑혔다. 2003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선정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엔씨소프트는


김택진 대표가 외환위기였던 1997년 13명의 직원과 함께 1억원의 자본금으로 창업했다. 초기에는 게임회사가 아닌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였으나 98년 발표한 온라인 게임 ‘리니지’가 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게임업계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리니지’의 매출액은 지난 10여 년간 1조2000억원을 돌파했으며 ‘리니지 2’도 2003년 상용화 이후 79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북미·유럽·일본 등의 주재원을 포함해 3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아이온’의 성공으로 올해 연매출이 6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출시한 ‘아이온’이라는 게임이 속된 말로 ‘대박’이 났다. 국내 시장은 물론 일본·중국으로 진출했다. 11월부터 미국과 유럽 시장에 출시했는데 예약 주문으로만 45만 장을 팔았다고 한다. 올해 중으로 북미 시장에서 ‘아이온’ 100만 장을 파는 게 엔씨소프트의 목표다. 지금까지 온라인 게임 100만 장 돌파는 세계 최대 게임업체인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가 유일하다고 한다. 리니지·리니지2 게임으로 국내 시장을 석권한 뒤 후속타가 없어 고전하던 엔씨소프트의 화려한 부활 축포인 셈이다.




그 덕분에 김택진도 엄청난 부자가 됐다. 그는 엔씨소프트의 주식 26%를 갖고 있는데 이 주식의 시가총액이 지난 5월 1조원을 넘어섰다. 주식 총액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에서 서열 아홉째 부자다. 1997년 금융위기 때 직원 17명, 자본금 1억원으로 엔씨소프트를 창립해 불과 12년 만에 이룩한 성과다.




김택진은 서울공대 재학시절 이미 ‘한메 타자’ ‘아래아 한글’ 같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 2007년엔 MIT 공과대에서 24세에 박사 학위를 받은 ‘천재 소녀’ 윤송이 박사와 결혼해 새롭게 뉴스메이커로 등장하기도 했었다.




그에게 성공의 비결은 뭡니까? 라고 기자가 물으니


수많은 실패라 대답하였다. 아! 수많은 실패!




나라별로 차이가 있는데 그들의 정서에 맞는 게임을 개발하려면 뭐가 필요하죠? 라고 물으니




“인문학적 소양입니다.  인문학적 소양을 토대로 게임을 만들어야 관객들이 이해합니다.”라고 말했다. 인문학적 소양이라는 말에 맹기호는 절대적으로 공감한다.


 


그런데 어떤 여선생님이 김택진씨가 300억의 위자료를 주고 이혼하고 나서 윤송이씨와  재혼한것이라고 한다. 두아들을 부인이 양육하기로 한 것을 보면……


무언가 사정이 있었겠지…..그러나 뒷만이 개운하지 않다. 


처음 부터 이 사실을 알았다면 이 글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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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일요일에^-^

 


일요일날 우리 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게이트볼대회와 과학탐구대회를 찾아 격려하였다.


 


학생들이 게이트볼을 한다니까 조금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나 실제로 경기장에 가보니


 


나름대로 아주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였다.


 


작전 또한 아주 변화무쌍하여 볼수록 재미있었다. 우리학교 학생들이 얼마나 수준이 높은지


 


상대방 학교는 상대가 되지 못하였다. 상대 학교 교사에게 미안할 정도였다.


 


토너먼트 방식이어서 한번이라도 지면 탈락인데 남, 여 모두 한번도 지지않고 이겨 우승하였다.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과학탐구축제장에서는 우리학교 학생들과 발명반 어머니들이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실험활동을 하면서 관람객을 맞고 있었다.


 


비교적 추운 날씨에 수고한 교사들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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