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도서관

큰 아들과 함께 도서관에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큰아이는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좋아했다.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스스로 고르게 하는게 좋겠다 싶어 도서관 출입증을 만들어 주었다.

경기도립도서관, 수원시립도서관, 수원선경도서관 출입증을 만들어 주었다.

아들이 어려서 제일 자주 다닌 도서관은 경기도립도서관이다.

버스 타고 가서 한번 가면 5권을 빌려주는데 일주일에 2번 갔으니 일주일에 10권을 빌려와서 읽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읽은 책을 공책에 기록하라고 시켰다.

읽은 책 중에서

그림이 없는 200쪽 이상의 책을 제목, 지은이, 출판사, 쪽수를 기록하라고 했더니

1년에 450권을 읽어서 매우 놀랐다. 독후감은 쓰지 말라고 했다.

 

경기도립도서관은 경기도의 모든 도서관을 총괄하는 곳인데

일선학교 교장으로 야전에서 독서교육을 열심히 했더니 그게 소문이 났는지

지난 달에 경기도립도서관 운영위원에 위촉해도 좋으냐고 연락이 왔다.

경기도립도서관 운영위원은 경기도 도서장책을  결정하는 자문기구다.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교육분과를 맡고 있는 강관희의원이 되고

내가 부위원장에 위촉되었다.

참으로 영광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아들과 함께 다닌 도서관이어어 더욱 감회가 깊다. ^-^

 

<앉아있는 분이 장애를 가진 강관희의원이다. 내 옆 왼쪽은 수원교육청 최화규 교수학습국장님>나머지도 다 유명한 분들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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