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힘


아주문학상 시상식이 있었다.

벌써 10년 째  수상하는 행사이다.

황송하게도 축사를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참석하였다.


나는 겨울의 힘이라는 주제로 짧은 축사를 했다.

안녕하십니까? 계간 문학과 비평 작가회장을 맡고 있는 시인 맹기호 입니다.

오늘 두 분의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이제 단풍도 모두 지고 차가운 바람이 불어옵니다. 하늘은 겨울이 깊어갈수록 더욱 팽팽해질 것입니다.

존경하는 문우 여러분! 겨울의 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만물이 몸을 비운 겨울에는 자신이 혼자라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겨울이 왓는데도 혼자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덜 성숙한 사람입니다.

천지간에 혼자인 자신을 깨닫고 자신의 현실 위치를 파악하며 그동안 묻어두었던 본원적인 문제에 생명을 불어넣고 다시 일으켜야합니다.

밖으로 열린 창을 닫으면 내면의 뜰이 넓게 보입니다.

겨울에 혼자 되어 지난 여름의 오만, 방종, 편견에 반성하고 깊이 성찰하며 자신의 근본 문제에 침잠해야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글은 혼자 있을 때 써지는 것입니다. 부디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 겨울에 겨울의 힘인 천지간에 혼자라는 것을 깨닫고 조용히 홀로 침잠하여  좋은 글을 쓰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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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얼마나 더 맛있을지 짐작이 안갈 정도로 맛있다!!!

지난 2년 동안 혼자 김장을 하다가 금년에는 퇴직한 집사람과 둘이서 했습니다.

절인배추 40kg, 갓 3단, 알타라 3kg을 샀습니다. 육젓 상품 1kg 12만원, 생새우 400g 한 근 3만6천원!

정부에서는 집값과 물가가 내렸다는데 너무 비싸 놀랐습니다. 대관령 고랭지배추를 샀는데 적당히 절여졌고 달고 맛있어요.

다만 푸른 잎을 모두 제거하고 고갱이로만 절여서 아쉬웠습니다. 담그면서 몇 쌈 먹어보았는데 맛이 좋습니다.

벌써 이렇게 맛있으면 익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말 걱정됩니다. ㅎㅎㅎ~


양념은 집사람이 레시피 대로 했는데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정확하게 되었다.

요리는 어머니 손맛이다! 나는 이말을 철저히 배격한다. 손으로 대강 집어넣으면 된다는 없다.

요리는 손맛이 아니라 과학이다!!   조리는 과학이다!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의 교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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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소년 뮤지컬 관람

오늘 수원시 청소년 뮤지컬 단에서 공연하는ALL SHOOK UP를 보았다.

나는 2년 전 부터 수원시 청소년음악단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데 그런 관계로 매년 청소년오케스트라, 청소년합창, 청소년뮤지컬 공연을 보게된다.

운영위원이라야 별로 하는 일은 없고 공연을 보고 느낌을 말하고 약간의 지도 조언을 하고 있고 그리고 수원시 청소년 공연 관련 계획에 참여하게 된다.


오늘 공연을 보고 크게 감동받았다. 줄거라는 알고 있는 내용이었는데 청소년들이 상당히 원작을 무리없이 연기하고 있었다.

지도자가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어 공연히 끝나고 김기선 연춮가, 그리고 음악과 안무를 지도한 지도자를 만나 격려하였다.


잊기 전에 오늘 공연을 보고 느낀 몇 가지를 순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여기에 남긴다.

훗날 공연에 대한 평가회가 있는데 그 때 이야기할 것이다.


-느낌-


그동안 공연되어온 많은 청소년 연극이나 뮤지컬 등은 하나같이 부모와 교사의 잘못된 기대와 편견이

학생들을 잘못된 길로 가게 한다는 내용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학생은 능력이 안되는데 능력과 거리가 먼

의사나 판검사를 기대하기 때문에 자녀들이 삐뚤어진 길을 가게 되고 일탈된 행동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도대체 어른과 교사가 어떤 잘못을 했길래 수십년 동안 뭇매를 맞고 살아야된단 말인가! 나는 그런 내용을 볼 때마다 장탄식을 하게 된다.

고생하고 아끼고 자식들을 위해 평생을 회생해온 어른들을 폄하하여 얻는게 무엇인가? 우리 기성세대가 무얼 그렇게 잘못했냐라고 나는 반문하곤 했다.


그런데 막상 좋은 작품을 무대에 올리려 해도 어른들이 잘못으로 학생들이 일탈하게 된다는 작품 말고는 국내에 별로 발표된 회곡이 없다.

뮤지컬 대본도 없다. 이것이 문제이다.

그런데 오늘 공연한 ALL SHOOK UP은 사실 약간 성인용 공연물이다.

청년들의 사랑도 나오지만 어른들의 사랑도 등장한다.

학생 뮤지컬 공연에 어른들의 사랑이야기를 소재로 삼은 것이 약간 문제이긴 하지만

사랑을 주제로 했다는 것이 어른들의 무조건 잘못이라는 종전 학생극류의 문제점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지적인 도서관 사서는 세익스피어 시를 좋아하는 사람을 무조건 좋아한다는 내용도 좋았다.

6년 동안 남자 손 한 번 잡아보지 못한 여자라고 힐책하는 대목도 있었지만 세익스피어의 시가 그것을 사랑으로 상쇄하였다.

사서가 애드 날 가져요! 라는 대사도 있었는데 원작에 충실하다보니 그랬을 것이다.

그것도 사랑이라는 주제로 상쇄가 될까? 그 부분은 조금 대사를 바꿨으면 한다.

배우들이 대사 전달력도 발음이 정확하여 아주 좋았다. 지도자의 능력이라고 생각하였다.

지도자가 탁월한 작품을 선택했다는 생각을 했다. 무대 전환도 좋았다.

어떤 장면은 앞에 안무가 이어지는 중간에 뒷면에 약간 어두운 조명을 켜고 무대 셋팅을 하는 순간도 있었는데 시간 절약도 되고 신선하였다.


노래도 훌륭하였으며 안무는 공연내내 계속되었는데 정말 대단한 연습을 거쳤다는 느낌이 들었다. 의상도 잘 갖추었다.

부로킹 선이 잘못되었다기 보다는 배우들이 감독의 지도를 다 받아들이지 못했다는 생각을 했다.

예를 들면 자전거를 끌고 들어오는 장면에서 관객들에게 뒷모습을 보인것은 잘못이다. 배우는 전면을 보여줘야한다. 뒷모습 즉 등판과 엉덩이가 보이는 자세로 자전거를 무대에 끌로 들어왔다.

다른 몇 군데에도 몸 동작이 대사와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고 어정쩡한 장면이 몇 군데 있었는데 이것을 학생극의 한계로 보인다.

분장과 의상의 아쉬운 점이 조금은 있었다. 분장을 제대로 하지 않아 부모와 자녀의 나이가 구분되지 않았다. 같은 나이대가 역할만 어른과 아이로 나눈것으로 보여졌다.

분장사를 별도로 두어 충분히 분장하거나 얼굴에 수염을 달면 충분히 해결될 일이다. 아마도 비용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되었다.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안무 중의 배우들 표정도 비교적 좋았다. 기쁜 장면에서는 춤을 추며 윗니를 드러내는 얼굴 표정이 좋은 학생들이 여러명 있어서 극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윗니를 드러매며 활짝 웃는 표정을 안무하는 중에 한다는 것을 정말 어려운 일이다. 연출의 수없는 당부와 지도가 있었음은 짐작하고도 남는다.

역시 레스토랑 장면에서도 술을 마시는 것이 여러 장면 나왔지만 역시 사랑이라는 주제가 그 점을 상쇄하고도 남았다고 생각된다.

전국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수작이다.

지도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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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나서 김시선 연출, 정유진 음악감독, 정은혜안무감독을 찾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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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경기 음악계의 전설적인 지도자 오현진선생님 부부와 식사를 하였다.

오현진선생님은 오랜 동안 난파음악제를 맡아왔고 경기 음악교육에 평생을 보낸 분이며

지금도 경기시니어합창단 지휘자로 활동중이다.

나에게 맨날 합창단에 들어오라 성화이지만 악보 보는 실력을 기른 다음에 입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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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퇴역 교장들의 모임

영통지역 고등학교에서 동시대에 교장을 같이 했던 사람들끼리 모임을 만들어 몇 년  째 만나고 있다.

조금 지난 일이기는 하지만 여기에 올린다.

영덕고등학교 임정근교장. 매원고등학교 문종철교장, 권선고등학교 안대준교장,  

유신고등학교 김성신교장, 광교고등학교 김용태교장, 그리고 아직 현역인 광교고등학교 정병국교장 등 모두 9명이다.

강원도 낙산을 거쳐 울진으로 또 안동을 거치는 긴 여정이었다.

1종 보통 면허를 가진 교장들이 서로 돌아가면 운전을 하였다. 좋은 시간이었다.

모두 서로 존중하며 조심하는 그리고 언제나 상대를 배려하는 그런 사람들이다.

다만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이 흠이다.

만나면 언제나 술부터 마신다. 식사 때마다 술이 없는 경우가 없다.

정말 지독하게 열심히 술을 마시는 모임이다.

나는 잘 마시지 않기 때문에 어떤 때는 술잔을 8개만 달라고 주점 주인에게 청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ㅎㅎㅎ ㅠㅠ~ (나를 빼놓고)

나를 술꾼에서 제외시켜 준다.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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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일어나려고 할 때마다 ‘한 병 더! ‘ 소리를 외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 들 기운이 좋고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사람들이니 그렇게 술이 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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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동창

나는 충청도 두메산골 초등학교를 다녔다.

모든 집이 농사를 짓는 산골이었다.

지금은 그런 자취를 찾아보기도 어려운 동네가 되었지만

내가 자랄 때는 그랬다.

멀리 장항선이 지나가는 것이 보였지만

기차 한 번 타보지 못한채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 동창들 중 수도권에 사는 친구들끼리 가끔 모임을 갖는데

지난 번 청계산에서 만났다.

 나는 다리가 불편하여 산에 오르지 못하고 밑에서 혼자 내려오기를 기다렸다.

아주 좋았고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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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저녁 외식


사고로 몸을 다친 이후 일기를 거의 쓰지 못했다.

오랜만에 들어와 일기를 쓴다.


아내는 친정어머니와 친정 동생을 데리고 천안으로 여행을 갔다.

여행이라야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상록호텔에 가서 하룻 밤 자는 것인데

장모님이 무척 좋아하신다. 가능한 다음 날 저녁 늦게까지 함께 있다가 천천히 집에 오라고 당부하였다.


둘이 저녁을 해먹으려니 귀찮은 생각이 든다.

가끔은 저녁도 외식으로 때우는 때가 있다.

오늘이 그런 날이다.

동네 백반집에 갔다. 나도 좋아하고 어머니도 좋아하는 비지찌게로 저녁을 먹었다.

김치와 돼지고기를 넣고 콩비지를 넣고 끓인 것인데 어머니도 좋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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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화 시인


경기, 충청, 강원도 일부권을 기전지방이라고 부른다.

기전지방의 향토 연구가들이 모인 기전문화라고 부르는 팀이 있는데

매년 경기도의 후원으로 학술지를 발간한다. 21집 이라고 하니 역사가 꽤 오래되었다.


윤수천아동문학가는 동화작가로 100여권의 동화집을 낸 저녁있는 원로작가이다.

경기지방에서 책을 내어 인세로 먹고 사는 몇 안되는 분 중 한 분으로 생각하면 맞다.


그 분이 기전문화 21집에 작고하신 조병화 시인을 만나 상상속에서 대담하는 글을 싫었는데

내가 조병화시인 역을 맡고 윤수천작가는 윤수천 역을 맡아서 서로 대화하는 식으로 발표를 하였다.

어떻게 보면 문학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고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불러주신 윤수천 작가님에게 감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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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문학 응모 방법


우리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갈 참신하고 역량 있는 월간문학신인작품상을 다음과 같은

요령으로 모집합니다. 발표는 월간문학 3월호 / 6월호 / 9월호 / 12월호입니다.

모집부문

시조민조시 : 5

소설 : 200자 원고지 80장 안팎의 단편소설 2

희곡 : 200자 원고지 80장 안팎의 단막극 2

평론 : 200자 원고지 80장 안팎의 문학평론 2

수필 : 200자 원고지 15장 안팎의 수필 3

월간문학신인작품상은 분기별로 1년에 4차례 모집합니다. 작품 마감일은 110, 410, 710, 1010일입니다.

주의사항

응모작품은 지면이든 사이버공간이든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 신작이어야 합니다.

표절 등 기타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당선이 취소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응모자에게 있습니다.

응모작품은 컴퓨터 워드(한글)로 작성하여 출력원고를 우송하되, 관련 내용이 저장된 이동식 메모리(USB )를 첨부해야 합니다.

응모작품이 든 겉봉투에 ‘OO부문 응모작품이라고 명기하고, 응모자의 이름과 주소를 밝혀야 합니다.

응모작품 맨 앞장의 별지에는 응모자의 이름, 생년월일, 주소, 전화번호, 본명 등 인적사항을 명기해야 합니다.

응모작품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심사규정

심사위원은 우리 협회 이사장이 해당 부문(장르)의 중견문인을 매회 위촉하고, 당선작 발표와 함께 공표합니다.

응모자가 10명 이내 부문(장르)의 심사는 다음 회기로 미룰 수 있습니다.

기성작가로 대우받는 문인이 응모한 경우, 당선자로 결정되더라도 동일 부문(장르)으로 밝혀지면 [이중 등단]으로 당선이 취소됩니다.

대우 및 시상

당선자는 기성문인으로 예우합니다.

당선작은 월간문학에 게재하며, 시상식 때 우리 협회 원고료 지불규정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당선자는 우리 협회 회원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시상식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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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낼 곳 : 07995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서로 225 대한민국예술인센터 1017

한국문인협회 月刊文學 편집국 / 전화 문의 : 02-744-80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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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ident!

내가 자전거는 자신 있다.

어려서부터 자전거를 탓고 가게에서 배달도 했다.

그냥 생활 자전거를 탄것이 아니고 짐자전거에 무거운 짐을 싣고 타고 다녔다.

배달 자전거를 타던 시절에는 자전거가 넘어지면 혼자서 일으켜 세우지 못할 정도의 무거운 짐을 싣고도 잘 타고 다녔다.

10월 말일 그러니가 시월의 마지막 날  자전거를 타고 인도를 가는데 수원문협 김도성회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당연히 전화를 받았고 몇 분 동안 자전거를 탄 채로 통화하였다.

그러다가 내리막 길이 나타났는데 나는 여전히 통화하다가 갑자기 자전거가 빨라져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한쪽 손에 전화기가 들려있으니 브레이크 한 쪽만 잡았다.

그런 적이 없었는데 속력이 빨라서 인지 갑자기 핸들이 내 의지와 관계없이 도로쪽으로 90도 꺽이더니

달리는 버스 쪽으로 자전거가 진행했다. 그 급박한 순간에 정지시키는 방법은 내 몸을 던져 자전거의 진행을 멈추는 수 밖에 없었다.

몸을 던질 때 이 정도는 가벼운 찰과상도 없을 것이라 직감하면서 넘어졌다.

그런데 몸이 땅바닥에 닿는 순간 어~ 이거 장난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왼손의 모든 손가락이 아팠다. 왼 무릎에서는 피가 흘렀고 손 발의 상처는 깊어 보였다.

집으로 그냥 갈까 하다가 어째 손의 통증이 예사롭지 않았다.

조금 걸어가면 이춘택정형외과 건물이다.

들어가서 X-ray 사진을 찍어보니 왼손 엄지손가락 골절이란다.

으~~~

내일은 문학과 비평 작가회 문학기행 가는 날인데

내가 회장을 맡고 있으니 빠질 수도 없고 난감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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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문학관 문학기행

계간 문학과 비평 작가회에서 부여 신동엽 문학관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35명의 회원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내가 회장을 맡고 있어 여러가지 준비를 해야했다.

내 준비보다 다른 작가들이 특히 여성 회원들이 먹거리를 준비하느라 수고가 많으셨다.

떡을 해오고, 북어포 무침, 돼지껍데기 무침 등 안주거리를 준비한 여성들의 수고가 많았다.

신동엽문학에 대해서는 정명희 시인이, 유적지 탐방 관련해서는 이상정시인이 맡아서 자료를 만들고 설명을 했다.

부여 유적으로는 정림사지와 부소산성을 탐방했는데

특히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은 내가 사모하는 물건이라 내가 설명을 맡았다.

여러번 보았지만 볼수록 장엄하고 편안하다.

통일신라 이전의 탑으로는 3개밖에 남아있지 않다.

경주 분황사탑

익산미륵사지석탑

부여정림사지 5층석탑

이 3가지가 삼국시대 탑이다.

제일 오래된 것이면서도 제일 중요한 문화재이며 제일 아름답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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