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못 올렸던 사진 몇장^-^

미국에서 일상일기를 쓰기는 어려웠다.


우선 한글타자가 되는 곳이 별로 없었고


그리고 사진 관련 소프트웨어를 마음대로 응용하기 어려웠다.


 


올리지 못한 몇가지 사진을 올려본다.


 



미국 민주주의 본산 국회의사당에서 지나가는 중국인에게 찍어달라고 부탁한 사진이다. 잘 나왔다.


 



 


미국 의사당 도움의 내부 모습이다. 너무나 아름답고 내부 조각이 정교하다.


 



 


미국 국회도서관 내부의 실내장식이다. 정말 아름답다, 의사당 장식이 웅장하다면


국회도서관 내부는 아기자기하고 아름답다.


 




국회도서관에서 몰래 플래시 없이 촬영한 사진이다. 저 밑에 반짝이는 불빛마다 사람들이 앉아서


책을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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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오씨! 수고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링컨 기념관 내부이다. 그 유명한 링컨 동상앞에서 한컷!


링컨은 더 말이 필요없는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이다.


남북전쟁을 통하여 미국을 통일하고 연합한 대통령, 노예를 해방시킨 대통령, 암살당한 대통령……


동양의 먼 나라에서 온 내가 링컨 동상 앞에서 존경하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다.


 



링컨 기념관에는 지하에 링컨의 업적 전시관이 있는데 어떤 미국 처녀가 영하의 날씨에 슬리퍼에 양말도 안신은 맨발 차림이어서 몰래 사진을 찍었다. 미국은 정말 자유스러운 나라이며 좀 웃기는 나라다^-^


 


 



 


내일 아침에 오자니까 아들은 자꾸 밤이라도 가자고 하여 오바마가 사는 백악관에 왔다.


곳곳에 테러를 대비하여 경비원이 지키고 있었다. 하여튼 우리는 여러 길을 찾은 끝에


백악관 울타리 까지 진격(?)하였고 울타리에서 사진을 찍었다. 백악관 둘레는 차도에도 바리게이트가


설치되어있어서 내부 차량만 진입하고 있었다. 오마마대통령씨 수고많습니다. 잘 주무세요 ^-^


 


 



우리가 워싱턴 시내에 묵은 모나코 호텔이다. 고급스러웠다.


아들은 제돈아니라고 환화 234000원짜리 호텔을 예약하였다.


오랜만에 부모를 잘 모시려 했나? 마음은 이해하지만 다음 부터는 이런 실수 하지 말라고 했다.


모텔이면 어떠랴? 자식을 만나면 되었지……그런데 다음 행선지 뉴욕은 2배 정도 된다고 허걱!


뉴욕에서는 싼 집에서 머무르기로 했다.


아내왈 : 그래도 MIT아들 기숙사에서 여러날 꼽사리 껴서 자는 바람에 경비를 많이 절약했습니다.


맞기는 맞다 ㅋ ㅋ ㅋ~



 



모나코 호텔의 객실, 떠블침대 2개의 룸이었다.


 





밤에 호텔에서 나와 저녁을 먹으러 돌아다녔다.


번화가에 나왔는데 흑인 청소년(20살 정도) 수백명이 소리지르면서 도로와 인도를 떼지여


뛰어다녀 무척 놀랐다. 경찰차가 10대 이상 출동하고 싸이렌을 울려 도심은 무언가 큰 일이


일어날것 처럼 불안하였다. 우리 옆으로 많은 흑인들이 소리를 지르며 뛰어갔다가 다시 뛰어


오고 완전 난리였다. 우리는 서둘러 그곳을 빠져나와 호텔에 딸린 식당에 들어갔는데 식당은


만원이었다. 그런데 그 많은 손님중(200명 정도) 흑인은 딱 한테이불(4명)이어서 놀랐다. 아니


어떻게 된거야?? 1인당 2만원 정도의 식사를 하고 나오면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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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아름다운 곳!


 



아들은 국회도서관을 보자고 하였다. 역시 지식인 다운 생각이다.


국회도서관은 그 나라의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도서관에 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책을 보고 있었다.


부러웠다. 그리고 국회도서관은 국회 못지 않게 아름답게 장식되어있었다.


 



국회 도서관 밖의 장식이다. 아름다웠다.


 




국회도서관에서 이상하게 생긴 화장실 안내판을 보았다.


정말 좋은 생각이다. 어린 아이를 동반한 어머니를 위한 배려가 아닌가 한다.


우리나라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미국 국회도서관의 외관이다. 아름답다. 내부가 더 아름다운데 용량이 커서 사진이 올라가지 않는다.


나중에 알씨프로그램으로 줄여서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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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결코 만난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전혀 알지도 못하고 결코 만난적도 없는 나라를 지켜주기 위해 국가의 부름에 응답한


아들과 딸에게 미국은 경배를 표한다.


 


 



링컨 기념관 옆에 한국전 기념 조각공원이 있다.


우중에 비옷을 입고 전투에 수색작전을 수행하는 병사들의 모습이다.


미국은 한국전에 공식적인 사망자가 3만7천여명이고 실종자까지 포함하면


약 5만명의 인명 손실을 입었다.


미국 정신의 심장부에(워싱턴기념탑-링컨기념관-국회의사당이 있는)


한국전 기념 전쟁공원을 세웠다.


 


그들의 죽음은 헛되지 않았다.


우리는 쓰레기통에서 세계무역규모 9위의 국가로 성장하였고


세계 최초로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었으며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 되는 공화국이 되었다. 이렇게 단시간에 모든 것을 이룩한 나라는


코리아밖에 없다. 앞으로 정치만 조금 더 민주적으로 발전했으면 더 바랄 것이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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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아! 링컨

 



 


아들은 치밀하게 사전에 미국 국회의사당 방문을 인터넷으로 예약해놓았다.


미국 민주주의의 심장 국회의사당 건물이다.


 



세상에! 젊은 엄마는 국회의사당 안내자의 설명을 듣고 유모차의 아기는 영하의 날씨에 맨발이다.


 



미국 독립의 아버지 워싱톤이다. 의사당에는 미국을 이끈 위대한 지도자의 동상이 있는데 여러개 동상의 중심은 워싱턴이었다.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있는 아들과 아내


 



다른 사람은 전신동상인데 유독 링컨만 큰 두상을 전시하였다.



국회의사당과 일직선으로 워싱턴 기념탑을 세우고 다시 일직선의 끝에 링컨기념관을 세웠다.


링컨 기념관 앞에는 타지마할처럼 긴 연못을 만들었다.  멀리 뒤쪽에 링컨 기념관이 보인다.





링컨 기념관에서 한컷!



멀리 보이는 높은 탑이 워싱턴 기념탑이다. 연못의 주변에서 유명한 마틴루터킹목사의 연설이 있었고


우리가 방문한 날에도 링컨 기념관 계단에 사람들이 모여 킹 목사의 육성을 녹음기를


틀어놓고 듣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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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새털로 간지럼을 치다니……

인천공항에서 10:25에 대한항공 KE93편으로 워싱톤을 향해 출발하였다.


 


비행기가 이륙할 때마다 나는 불안하다. 이 육중한 동체가 뜰까?


 


굉음을 내멸 활주로를 달리던 비행기가 어느 순간 새털로 항문을 간지럽히는 들썩한 느낌과 함께 뜬다.


 


황해안의 굽이치는 리아스식 해안이 내려다 보인다. 해안의 가장자리는 수십년만의 한파로 얼었다


 


해안마다 흰나무뿌리처럼 얼음이 스몄다. 간척사업으로 얻은 황해안의 반듯한 농경지가 아름답다.


 


30분 쯤 지나면서 더욱 고도를 높인 비행기는 드넓은 바다를 보여준다.


 


까마득히 내려다 보인는 바다는 잔물결로 덮혀 멍석무늬처럼 일정하다.


 


순간 비행기가 흔들린다. 이상기류를 만났다는 기내방송이 나온 뒤에도 더욱 격하게 흔들린다.


 


승무원을 불러 자주 있는 일이냐고 묻고 싶지만 꾹 참았다. 기류가 안정되고 고도를 더 높인 비행기


 


아래로 솜털같은 흰구름이 깔렸다. 높이 올라왔구나 이정도면 비행기가 고장나도


 


떨어지는 시간이 길으니 수리할 시간을 벌겠지……이제 보이는 것은 구름 뿐이고 엔진 소리는


 


요란한데 비행기는 먹이를 찾기 위해 정지비행을 하고 있는 새매처럼 움직임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오랜만에 여행을 하는 나에게 기내식은 별식이다. 승무원은 눈만 마주쳐도 미소를 보낸다.


 


적포도주 한잔, 좋고 캬오~^-^ 소스를 곁들인 닭가슴살, 쌀밥 반공기, 미역국, 맑은 순두부,


 


신선한 오이, 당근, 풋고추, 쌈장, 오이지무침, 찹살떡4개, 커피 한잔, 그리고 포도주 한잔 더! ^-^


 


옆의 아주머니는  설사로 화장실을 들락거리고 먹지 못한다. 미안하다.


 


아들이 늦게 예매하는 바람에 3명의 자리가 떨어졌다. 아들과 어미를 함께 앉혔다. 모친의 정을


 


느끼게 하려는 나의 배려다. 내 오른쪽은 사람이 없는 빈자리였다.


 


14시간을 어떻게 가나? 아내는 미국역사책을 한권 사왔는데 미국의 양심을 대표한다는


 


엠아티대학의 놈 촘스키교수와 함께  실천적 지식인이며 진보사학자 하워드진이


 


쓴 [살아있는 미국역사]라는 책이다.


 


하는 수 없이 읽었다. 미국 초년의 역사는 개쳑정신의 역사가 아니고 인디언을 살육한


 


 자리에 제국을 세운 것이라는  서술의 연속이다. 사실 그렇기도 하지만 250년 전의 역사를 현대


 


문명의 시각에서 똑 같이 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나는 워싱턴과 링컨을 만나기 위해


 


워싱턴에 왔다!


 



국회의사당 중앙 홀에는 미국을 위해 공헌한 사람들의 동상이 있는데 중심에는 워싱톤 동상이 있고, 옆에 제퍼슨의 동상이 있다. 링컨은 중심에서 약간 밀려나 있었는데 다른 사람은 전신동상인데 링컨만 아주 큰 얼굴상을 진열하고 있었다.





 링컨 기념관 앞에서 아들과 사진을 찍었다. 링컨대통령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하다.


국회의사당 – 워싱턴기념탑 – 링컨기념관이 일직선 상에 있다.


미국인이 제일 존경하는 대통령은 누가일까?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생각에는 워싱턴과 링컨 둘 중에 하나인것은 틀립없다.  그 둘이 상징하는 의미는 물론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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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trip

단기 방학으로 귀국한 아들은


1월 27일부터 시작되는 하버드 대학 수업에 수강신청을 하였다.


MIT는 2월에 개학하는데 하버드는 1월 27일에 개학하여 예정보다 며칠 일찍 출발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출국하는 아들을 따라 셋이서 여행겸 미국에 간다.


내일(23일)아침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14시간 날아가


워싱톤에 도착하여 구경하고,


뉴욕까지 다시 비행기를 타고 가서 뉴욕을 구경하고,


다시 보스톤에 가서 아들이 다니는 MIT대학을 구경하고


또 학점이 교류되어 수강한다는 하버드대학도 구경하고……


8박9일 동안 다녀오기로 하였다. 1월31일에 귀국한다.


 


아들은 경유하는 각 도시의 날짜별 날씨와 최저 최고 기온을 조사하여 내게 가져오고


구경거리와 숙박 예약 등 모든 계획을 다 짜놓았다.


장성한 아들과 언제 또 이런 여행을 할 수 있으리.


나는 이번 일을 ‘행복한 여행’으로 명명하고자 한다.


 


오늘 학교에서 여러가지 일로 아주 바쁘게 지냈다.


수첩에 메모한 오늘의 할일 14건을 모두 해결하였다.


특히 교복공동구매 건을 일사천리로 신속하게 매듭지었다.


학부모대표인 이주원학생 모친 김용희씨의 수고가 많으셨다.


박찬용모친 김연희씨도 수고가 많으셨다.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내는 여행준비로 바쁘다.


나는 그저 따라만 간다.


미국! 기다려라 맹샘이 간다! ^-^


 


<MIT대학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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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anbindr

 

망포중학교에서 교감으로 근무하던 시절

범상치 않은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 있었다.

어린 학생이었으나 눈에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아이였다.

부드러운 미소는 우아하기 그지 없었으며

조용한 걸음과 맑은 언어는 가만이 있어도 향기가 났다.

교감 책상으로 불러서 그 아이에게 춘원 이광수의 책을 빌려주고

1주일이 지난 후 다시 불러서 책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 하였다.

바람결에 들으니 경희대학교 한의학과에 다닌다고 한다.

오늘 그 김민재 학생이 나에게 문자를 보내왔다. 반가웠다.

세상에! 화면페이지를 바꾸지도 않고 이렇게 긴문자를 보낼수 있다니 놀랍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김민재입니다.

망포중학교에 다녔구요 선생님께서 저에게 춘원 이광수의 ‘사랑’을 독서 숙제로 내주셨지요.

강춘향 선생님으로부터 선생님께서 저의 소식을 물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선생님 저를 기억해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분과 같은 은사를 만난 저는 행운아라 생각합니다.

영덕중학교 교장선생님으로 가시것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다음에 꼭 찾아뵙겠습니다 선생님!

 

민재야! 내 ID가 anbindr인것은 춘원의 소설 ‘사랑’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이

안빈(anbin)이어서 내가 anbin으로 하려다가 누가 이미 쓰고 있어서 dr을 붙인것이란다.

뒤에 붙인 것은 소설 속의 주인공 anbin은 직업이 의사이지만 나는 의사가 아니어서

앞이 아니고 뒤에 dr을 붙인것이란다.  anbindr !

바쁜데 찾아올 필요 없다. 이렇게 사이버공간에서만 보아도 만족한다.

어느 하늘 아래 살든지 언제나 행복하고 평안하여라! 정말로 감사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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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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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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