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함흥냉면집에 다시 갈 수 없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버지는 함흥냉면을 좋아하신다.

식사를 못하시다가도 회냉면을 사드리면 한그릇 다 비우신다.

여러날을 권유했으나 못가시겠단다. 거동하시기 어려운 때문이다.

주말 토, 일요일에 몇번 청하였더니 가시겠단다. 감사한 일이다. 아버지, 어머니, 나 이렇게 3명이 나섰다.

동수원로터리에 있는 함흥냉면집인데 아버지는 회냉면, 나는 비빔냉면, 어머니는 물냉면을 드신다.

여러번 이 집을 갔는데 갈 때마다 셋의 메뉴는 늘 각각이다.

냉면을 드시고 자판기 커피를 한잔씩 마셨다.  아버지, 어머니도 집에서는 커피를 안드시는데 음식점 커피는 드신다.

식사 후 음식점 중앙에서 엘리베이터까지 15m정도의 거리를 탁자를 짚으시면서 걸어나오실 때 매우 힘들어 하셨다.

내가 다시 아버지를 모시고 회냉면을 사드릴수 없을것 같은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사진찍기 싫어하시는데도 불구하고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 

 정말 다시 오시기 어려울것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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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이 있으려나……

내 방에 풍란이 피었다.

10개를 기르고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실하게 자라던 것이 꽃대를 올리더니

정말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혼자 보기 아깝다. 현재 절정으로 만발하였다.

무슨 좋은 일이 있으려나 했는데

그동안 백혈병으로 투병하던 3학년 학생이 골수 이식을 받고 회복하여 퇴원하였다는 연락이 왔다.

감사하고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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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오전에 출장을 다녀와 상촌중학교 현관에 들어서니 휴지가 하나 떨어져 있었습니다.
허리를 굽혀 손으로 줏었어요. 그러자 어떤 여학생이 다가오더니
“교장선생님 휴지를 저에게 주세요. 제가 버리겠습니다.”
세상에! 아니 어쩌면 이런 학생이 있나요!
제가  교단에 선 이래로 이런 학생을 언제 보았는지 생각나지 않습니다.
내가 교정에서 휴지를 줏었을 때 자기가 버리겠다고 다가오는 사람은 정해져 있습니다.
교감선생님, 행정실장님, 그리고 일반 선생님들입니다. 학생이 자신에게 달라고 다가오는 경우는 없습니다.
3학년 여학생이었습니다.
정말 훌륭하고 아름답습니다.
상촌중학교 훌륭합니다. ^-^
 
인성이 아름다운 학생이어서 불러서 쵸코렛을 주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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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발하게 공을 차는 역동적인 사진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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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순지르기

 

어린 시절부터 참외를 보아왔다.

집에서도 참외를 심었다. 그러나 제대로 달리지 않았다.

아버지가 마당에 참외를 심으셨다.

아침에 물으신다. 참외 순지르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인터넷은 편리하기도 하다. 그림으로 설명해놓은 것이 있다.

읽어보니 참외 순지르기는 과학이다. 제법 어려운 편에 속한다.

이해하는데 함참 걸렸다. 오늘 확실히 이해하였다.

 

참외 순 지르기 정리

1차 순 지르기 ( 원줄기 순 지르기 방법)

– 본잎 5장 이상 나왔을때 원줄기를 5마디에서 적심함

– 원줄기 마디에서 나온 곁순이 자라면 아들줄기가 된다

– 원줄기에서 나온 1,2번째 곁순은 제거하고 3,4,5,번째 곁순은 아들줄기로 키운다 ( 아들줄기에서 3줄기만 키움 )

 

2차 순 지르기 ( 아들줄기 순 지르는방법 )

– 아들줄기에서 8번째 잎이 나오면 각각의 아들줄기 8번째에서 적심을 한다

– 아들줄기에서 나온 곁순은 1,2,3,4번째까지는 잘라내고, 5,6,7,8번째 곁순을 키운다

– 아들줄기의 곁순을 키우면 손자줄기가 된다 ( 손자 줄기를 4개 키움 )

 

3차 순지르기 ( 손자줄기 지르는 방법 )

– 손자 줄기의 1,2,3번째 곁순은 제거하고, 4번째 이후 곁순에서 참외가 달리면, 참외달린후 3번째 잎 이후는 순 지르기를한다.

또한 곁순이 나오거나 꽃이 피면 바로 제거해 준다

 

4. 참외는 손자 줄기에서 달린다

– 이따금 아들줄기에서도 암꽃이 피거나 열매가 달리기도 한다

– 아들줄기에서 암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면 바로 제거해 준다.

– 손자줄기 하나에 참외 1개만 열리게 키운다

– 손자줄기 3개를 키우면 , 참외는 9개에서 12개정도 달린다.

( 아들줄기 3 * 손자줄기 3 =9개 또는 아들줄기 4 * 손자줄기 3 = 12개 )

– 참외는 오이와 달리 원줄기 ( 어미덩굴 )와 아들줄기 ( 아들덩굴 )에는 대부분 수꽃만 피고 암꽃은 손자줄기(손자덩굴)에서 핀다.

– 암꽃에서 참외가 열리니 결국 참외는 손자줄기에서 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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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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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빼기 전 모습,  여기서 20kg 감량하여 연극영과과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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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 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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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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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 여행^-^

 

  내가 존경하고 사모하는 김학규교장님 부부와 5월 3,4일 연휴에 지리산을 경유하여 거제, 통영, 소매물도에 이르는 장거리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김학규교장이 손수 운전하여 두 부부가 다녀왔는데 운전 수고가 너무 많으셨다. 김학규교장은 아무리 군대 운전병 출신이라고 해도

그 먼길을 혼자 운전했으니 김학규교장님에 대한 나의 고마운 마음이 끝간 데가 없을 정도로 크다. 1박2일동안 정말 강철 체력으로 운전하였고 나는 관광만 즐겼다.

 

통영은 살고 싶은 지역으로 유명하다.

지리산 산행도 역시 좋았다.

소매물도의 장관은 설명을 다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웠다.

바다가 갈라지는 시간 동안 걸어서 바다를 건너 소매물도 트래킹을 했다.

내가 최근 몇년 동안에 다녀왔던 여행 중에서 이번 여행이 최고였다. 정말 아름다운 곳에 다녀왔다.

누구에게나 이번 여행지를 추천하고 싶다.

 

김학규교장과 여행을 하면 기획의  치밀함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어디에서 잠자고 어디에서 어떤 음식을 먹고 등은 기본이고 심지어 도착지에 가면 한식, 중식, 일식은 어느 집이 유명한데

어떤 음식을 먹겠냐고 물으니 그저 입이 딱 벌어지는 감동의 표정으로 감사한 마음을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 그는 기획의 천재다.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 가보니 학교 경영을 얼마나 잘하는지 큰 감동을 받았다. 교사들로부터 존경을 한몸에 받는 교장이었다.

 

회계는 또 얼마나 정확한지 이번 여행에 가족당 45만을 내고 갔는데 보내준 정산서를 보니 내가 여행 중에 과자를 2봉지 사서 한봉지씩 나눠 먹은것이 있는데

그 값까지 계산하여 경비를 제하고 돌려주는 돈에 과자값까지 얹여서 보내주어 그 공명정대함과 정확성에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었다.

회계장부를 쓰는 수고도 만만치 않은데 다음 부터는 장부 계산없이 그냥 여행하자고 말해봐야겠다 .

그와 여행을 하면 우리가 낼 돈만 지불하고 집에서 나서기만 하면 된다. 모든 기획을 혼자 다 한다. 정말 감사하다. 하지만 정말로 수고가 많아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

김학규교장님! 감사하고 미안합니다!!!!!!!!!!!!!!!!!!!!!!!

 

아름다운 사진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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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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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에 걸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이나 재산을 바친 사람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기리고

그들과 그들의 후손들에게 그에 걸맞는 보답을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날이다.

하여 상촌중학교 교문에 플래카드를 걸었다. 문구를 확정하는데 많은 생각을 하였다.

마땅한 문구가 없어 여러번 생각하다가 이것으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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