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방학은 내 영혼을 살찌우는데는 실패하였다.
일요일을 포함하면 38일간이나 되는 긴 연수를 받느라 몸은 바빴지만
큰 소득은 없었다. 몇몇의 편린들은 도움이 되기도 했으나 처세를 위한 것
을 제외하면 역시 별 소득은 없다.
그나마 건진것이 있다면 많은 사람을 사귄일이다.
오늘날 사람은 재산이다. 같은 강의실에서 연수를 받은 사람이 130명이었으
니 사람은 많이 사귀었다. 그들에게 좋은 인상이나 주었는지 모르겠다.
폭우로 얼룩진 올 여름은 이렇게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