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오연숙 선생은 수원에서 약국을 하는데

나의 오랜 제자이다.  올해는 스승의 날이 마침 일요일이라 약국 쉬는 날에  점심을 함께 먹었다. 내 어머니가 치매인 것을 감안하여 우리 세 식구를 모두 초대하였는데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고급 요리를 먹었다.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오연숙! 정말 고맙다^^   오연숙 신랑 황상노선생의 얼굴이 가려 덜 나왔다.  황선생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마워~~~~

 

그동안 경기도교육감 선거로 분주했고,  여러가지 개인적인 일도 겹쳐 많이 바빴다. 하여 오랜만에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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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다^^

오늘 친구 남기완교수의 아들 남상현의  혼례식이 있었다.  상현이는 젊음이 넘쳤고 남자인데도 보조개가  예뻤다. 신부 이지은도 연실 싱글벙글 웃는 모습이 예뻤다. 남교수는 운동을 많이 한 탓인지 더욱 젊어 보였다. 얼굴에 기운이 넘쳐 보기에 좋았다. 남교수 부인도 머리를 예쁘게 단장하여 보기에 좋았다. 나만 늙어 보였다.  체중이 늘어난 탓이다.  양가 혼주들이 나와서 인사하는 순서가 있었는데 아주 좋았다. 결혼식에 정식 순서로 넣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혼주의 하객들에 대한 인사는 남교수의 탁월한 결정이었다.^^

 

 

남상현! 이지은!

그동안 공부하랴  대학가랴  졸업 후 취직하랴 고생만 했잖아! 태어나서 세월 좋은 때가 언제 있었겠어? 내가 인생을 살아보니 진짜 내 인생은 혼례를 치르고 난 이후가 진짜 내 인생이야!

부디 아들 딸 많이 낳고 행복하게 살거라!  싸우고 다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이제 너희들 세상이다. 그러니 매 순간 서로를 위하고 사랑하여라.

내 식구를 내가 위하지 않으면 누가 위해주겠니?

힘든 일이 오거든 오늘의 기쁨을 기억하고 헤쳐 나가거라.

남상현, 이지은!

이제 너희 세상이야 !

너희들 마음대로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재미있게  놀고 행복하게 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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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목단)

뜰의 모란이 활짝 피었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모두 모란을 좋아하신다. 화중지왕이라 했던가!  모란도 종류가 몇가지 되는데 우리집 품종은 병충해에 강하다. 도심 한가운데 있는 우리집에서도 정말 잘 자란다. 키도 빨리 크지 않아 울 안에 심고 기르기에 좋다. 삼성 갤럭시 핸드폰으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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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

개당 1억원  짜리 스의스제 피아제 보석시계, 권양숙이 박연차 회장에게 받았다는 그 모델이다.

 

오늘은 제가 분을 참을 수 없어 논두렁시계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김어준은 엊그제 김정숙 옷이야기가 나오자 “논두렁 시계 2 간보기”라고 했습니다. 좌파들은 논두렁시계를 누명처럼 말합니다. 그러나 권양숙이가 박연차회장에게 1억짜리 시계 2개를 받았다는 것은 엄연한 팩트입니다.  노무현이 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는 어느 언론보도가 근거가 없을 뿐입니다. 유시민은 노무현이 망치로 시계를 깨버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다면 증거인멸이지요.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이 노무현에게 준 600만 달러 역시 뇌물입니다. 환수해야합니다. 박연차가 30억 달러에 달하는 베트남 화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받을 때 정부가 적극 지원한 것에 대한 뇌물이었다는 것이 당시 수사 결과 입니다. 제가 오늘 아침 Daum에 박연차를 검색해보니 박연차는 2003년에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친선훈장을 받았네요. 좌파들이 아직도 노무현 정신 이어받자는 소리를 지껄이는데 정말 부끄러움을 모릅니다. 후안무치한 작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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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수원성 연무대에서 30m 과녁에 활을 쏘는데 여성 코치가 섬세하게 지도를 해주셨다. 시키는대로 따라 했더니 명중이였다.
몇년 전 같은 장소에서 남성코치는 대강 지도해서 내가 한 발도 명중 못했었다.
박근혜 대통령 달성 사저에서 소주병을 제일 먼저 보고 몸을 날린것도 여성 경호원 이었다.
누구던가……
사회가 여성성을 지향할 때 더 성숙해진다고 했다. 그러고 보면 나는 페미니스트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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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추모

학생이 상을 받으면 대입 내신에 가산점을 줍니다. 이것이 과열되다 보니 대외상 가산점을 모두 없애고 학교장상, 대학총장상 두 가지만 인정하게 됩니다. 조국 딸 동양대총장상이 사단이 난 것도 그래서입니다.

김상곤,이재정은 3월1일 개학이 되면 4.16 세월호 교내 행사를하라고 공문을보냅니다.

교문에 세월호 플래카드를 달아라, 세월호 교내글짓기 대회, 세월호 교내 표어대회, 세월호 교내미술 대회, 그리고 교내에 세월호 코너를 설치해라 등, 그런 행사로 대입내신 가산점을 주는 상을 주라는 것입니다.

저는 세월호 관련 아무 행사도 하지 않았습니다. 전교조 교사들이 항의해도, 전 국민이 목놓아 울었으면 됐지 해난교통사고에 무슨 기념행사가 필요하냐고 단호히 거절하였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사고 현수막 대신 3월26일에 일어난 북한의 천안함 피격에 숨진 용사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매년 교문에 내걸었습니다.

46+1 에서 +1은 구하러 들어갔다가 순직한 해군 교관 한준호 준위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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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모임에서 2차 기자회견을 하는 날이다.

나는 1차 기자회견 때는 결의문을 낭독하였지만 이번에는 공동대표 간 의견 차이로 참석하지 않았다.  명분이 없는, 명분이 서지 않는 기자회견이라 참석하지 않았다.  그나마 작은 내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고 싶었다. 몇 몇 동지들이 왜 참석하지 않느냐고 전화를 걸어왔고 기자회견장에는 나오지 못하더라고 오찬장에는 꼭 나와달라고 전화가 왔다.

집에서 고민하다가  지난 해부터 참여해온 동지들에게, 그리고  나의 불참을 궁금해 하는 동지들에게 얼굴은 내 보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기자회견을 끝내고, 모이는 오찬 장에는 참석하였다.  내가 들어서자 오찬장은 술렁였고  잘 오셨다며 박수를 치는 사람도 있었다.

특히 임동균대표께서 반가워하셨다. 임동균대표의 대쪽같은 선비정신이 좋다. 그는 정말 올곳은 사람이다. 오랜 시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 정신을 지키기 위해 좌파와 싸워온 사람이다. 고교평준화 반대 전국학부모 대표를 했고 김상곤 교육감을 법정까지 끌고가서 대법원에서 그에게 700만원의 벌금을 물게한 용사다.

쇠불고기 전골로 점심을 먹고 소주 몇 잔을 마셨다.  식사 후 같은 공동대표로 참여한 최승화 교장이 기자회견 내용과 분위기를 전하겠다고 하여 둘이 따로 나와 대화를 나누면서 자세한 경과를 들었다.  귀가 길에 둘이 걷다가 마침 수원성 연무대가 보여 들어가 국궁을 몇 발 쏘았다.  과녁을 좌파 교육감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쐈다.  김상곤! 내가 일생을 통해서 이토록 미워한 인간이 없다.  김상곤은 이 땅에 망국적인 표풀리즘을 최초로 끌어들인 악마다!  모든 과정이 곡학아세였으며 청소년의  영혼을 망가뜨렸고, 경기교육을 붉게 물들게 했다.   그를 향해 활시위를 당겼다.  활을 쏘고 나서 그동안 함께했던 동지들에게 다음과 같은 문자를 보냈다.

 

오늘 청담생고기에서 점심을 먹고

연무대에 와서 활시위를 당기면서

과녁을 경기교육을 좌편향 구렁텅이에 빠트린 세력에게

정조준하여 쐈습니다.

김상곤, 이재정 무리로 인하여

경기교육은 13년간 황폐화 되었습니다.

동지여러분! 이번에 꼭 중도보수가 단일화하여

경기교육감을 탈환하고

경기교육을 구해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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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야 한다

오늘 내가 수원시의 우한코로나를 계산해보았다.

오늘 현재

수원시 인구 1,185,000 명
누적확진자 수 198,000 명
누적확진비율 16.70%
현재 치료 중 69,000 명
현재 인구 대비 환자 비율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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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 번 다녀가셔요^^

가우디가 설계했다는 스페인의 파밀리아 성당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정말 인정이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렇게 건물을 정성스럽게 지어놓고 경배하는데 한 번쯤 오시지, 맨날 말씀만 하시고 오지는 않으시니…사실 왔다가시면 북핵문제도 우크라이나 문제도 한 방에 해결되지 않겠습니까! 돼지남매도 당장 신학대학에 입학할 것입니다.

2000년 동안 심판의 날이 가까와졌다고 말씀만 하시고, 오시지 않으시니… 오시겠다는 말씀을 하시지나 말던지…너무 인정이 없으십니다. 부활의 시대에는 자주 나타나셨잖습니까! 옆구리 창에 찔린 자국도 보여주시며 만져보라고 하시더니….제 얘기 들리시거든 아무리 바쁘셔도 한 번 다녀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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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맹기호

녹아내린 얼음장 밑에
강물은 새처럼 노래하고

서릿발 무른 논둑길
냉이 캐는 아가씨들
발자욱 깊은데

초가집 추녀 끝으로
따스한 햇살 별처럼 반짝이니
그대 오시는가

멀리 아지랑이
굽이굽이 오르고
긴 잠 깬 다람쥐
나무마다 바쁜데

물오른 갯버들도
보송한 강아지 밀어 올리니
그대 그리는 맘 깊어만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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