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겨울이면 아버지는 나를 데리고 민물새우를 잡으러 갔다. 고향의 샘논을 위한 웅덩이에서만 민물새우가 난다. 1급수 수질의 샘에서 자란 민물새우를 잡아다 매운탕을 끓이면 그맛이 정말 일품이었다.
사람은 어릴 때 먹던 것을 찾는다고 했던가? 오늘 우리 세 식구는 민물새우탕을 먹으러 갔다. 식솔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이려 했던 아버지가 생각난다. 아버지! 그간 안녕하셨나요? 잘 계시죠? 어머니가 벌써 95살이 되었어요. 조금만 더 기다리면 아버지 곁으로 갈겁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