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에 있는
푸레야콘도에서 전문직 연찬회가 열렸다.
방이 널찍하여 좋았다. 저녁을 먹으면서 소주를 몇잔 마셨다.

양양 프레야콘도 전경이다. 저렇게 큰 집을 짓고 사업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뭘까?
밑도 끝도 없이 그냥 그런 생각을 하였다.

이미 강원도는 눈이 70cm나 내렸다. 엄청난 눈이 내린것이다.
곳곳에서 100년이 넘은 소나무의 가지가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하여 부러져 있었다.
연찬회를 마치고 귀로에 설악산에 들렸다. 설악산 신흥사 극락보존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정면 3칸, 측면3칸의 팔작지붕 다포식 건물이었는데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공포가 아름다웠다.
뒷에 있는 석등이 조금 마음에 걸렸다.
상륜부는 눈에 덮여있어 정확하게 보지 못했지만 그런대로 아름다운 형식을 취하고 있다.
문제는 연화문 아래의 기둥부분이다. 사람에 가려있지만 조각 수법이 매우 조악하였다.
명문 고찰 신흥사의 석등이라고 보기에는 수준에 이르지 못한다. 구례 화엄사의 석등이 생각난다……

극락보전의 문살이 아름다워 셔터를 눌렀다. 정말 아름다웠다.

역시 극락보전의 문살이다. 윗 문살 옆에 있는 것인데 문양을 달리하여 제작하였다.

역시 신흥사에 있는 건물인데 종무소이다. 황토벽돌로 쌓았고 단청을 하지 않은 건물이 눈에 들어와
셔터를 눌렀다. 나는 이런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소박하고 아름답지 않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