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하루 10명 이하의 새로운 우한코로나 환자가 발생하더니
8월 중순 이후 신규 환자 발생 추이가 가파르게 증가하였다.
급기야 어제 8월 20일 하루에 전국에서 320명의 추가 우한코로나 환자가 발생하였다.
문제는 어머니다.
고령의 어머니는 우한코로나에 감염되면 회복하기 어렵다.
사망자 연령별 통계를 봐도 70, 80대가 주로 사망하는데 어머니는 이미 90대 노인이다.
오늘도 주간보호센터에 가셨는데 그곳에는 24명의 노인이 있고 운영진까지 합하면 30명 정도 된다.
기로에 섰다. 어머니를 보낼 것인가 아니면 그만두게 하고 내가 전적으로 집에서 돌볼 것인가를 결정해야한다.
사실 그동안 주간보호센터가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침에 06:30에 일어나 아침을 차려 어머니와 같이 먹고, 옷입혀 드리고 08:50에 차를 태워드리면 16:50에 집에 오신다.
그 때부터 어머니와 산책하고 돌봐드린다. 저녁을 드리고 약을 드리고 집사람이 목욕시키고
안방에 들어가 함께 텔레비젼 보고 대화 나누고 그렇게 저녁 시간을 보낸다.
낮 시간에는 어머니가 주간보호센터에 가시니 내가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주간보호센터는 아주 좋은 제도이다.
여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낮에는 잠시 오수도 즐기게 한다.
프로그램의 내용도 아주 알차고 교육적이다.
소근육 운동을 위주로 하는 근육 유지 활동, 미술치료활동 등 아주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 달 140만원 정도 드는데 120만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 공단에서 주간보호센터에 직접 주고
내가 순수하게 내는 돈은 식대 포함 20만원 정도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집사람과 함께 한 달에 6만원 정도 내고 있지만
이런 사회보험은 복지국가에서 시행하는 아주 좋은 제도로 상법상의 영리보험과는 다른 것이다. 운영의 주체가 국가이다.
주간보호셑터에서는 아침에 데려가고 오후 4:40에 데려다 준다. 점심밥도 주고 간식도 준다.
이걸 계속해야하나?? 걱정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