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우선 순위

< 오늘의 할일>


 


 


오늘 할일을 순서없이 적어나가고 나중에 중요한 순서대로 수행할 순위를 매긴다.


 


1. 민이사님에게 전화하여 받을 금액을 제시하고 의견 일치되면 계약할것- 4순위


 


2. 최욱렬 부장에게 전화하여 교복공동구매건에 대하여 최대한 행정적 지원하라고 지시할것 – 5순위


 


3. 비자면제프로그램에 들어가서 미국 무비자허가서 출력할것-8순위


 


4. 신년 시무식- 1순위


 


5. 공무원윤리헌장을 출력하여 시무식에서 신참교사에게 낭독하게할것- 2순위


 


6. 시무식 후에 직원들과 함께 점심 먹을것(학교장업무추진비로 지출)- 3순위


 


7. 행정실에 토요대체휴무제에 관하여 교장의 입장을 밝힐것- 6순위


 


8. 석영이가 오늘 필기시험 보는데 아침 08:30에 석영이를 운전면허시험장에 태워다 줄것- 7순위


 


9. 과거 함께 근무한 동료장학사들과 저녁약속-소주 한잔(단, 눈이오면 못간다고 전화할것)-13순위


 


10. 독서교육과 관련하여 빌린 책 읽을것, 오늘 안되면 내일은 반드시 읽을것-10순위


 


11. 4일, 5일 양일간 학교에 수신된 공문 읽을것- 11순위


 


12. 행정실에 개인적으로 신청한 직무연수는 출장비 지급하지 말라고 지시할것- 9순위


 


13. 영덕중학교 신문에 실릴 학교장원고 쓰기- 12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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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아들에게 붙인 편지

사랑하는 아들 맹아산!

낯서른 타국만리 아메리카에서 잘 있는지요? 조국에는 수십년 만에 보는 대폭설로 교통대란이 일어났습니다. 우리 집에도 눈이 너무 많이 쌓여 자동차가 대문 밖으로 나올 수 없어 요즈음은 대중교통으로 출되근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버지가 아들에게 꼭하고 싶은 말이 있어 새벽4시에 일어나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고 있어요. 사실 전에 몇 번 간략하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만 오늘은 아주 큰 마음 먹고 직접 글로 전하는 것입니다.

미국에 스티븐코비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카네기 이후 가장 유명한 리더십 이론가이며 세계적인 석학입니다. 그는 타임지가 선정한 미국을 움직이는 25인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가 지은 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조건’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입니다. 전 세계 80 여개 나라에서 번역되어 팔렸으며 우리나라에서도 1994년 소개된 이래 100만부 이상 팔린 책입니다. 꼭 한번 읽어보기 바랍니다.

이 책에서 스티븐 코비는 미국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어떤 습관이 있는지 추적하여 보았더니 공통된 7가지 습관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다 말할 수는 없고 그 중에 한 가지만 말하려 합니다.  

그는 ‘중요한 일을 먼저 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중요하지 않은 전화, 쓸데없는 참견, 여기 저기 들르는 것 등은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일입니다. 그러나 급한 일은 대부분 중요한 일인 것처럼 보이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전화벨이 울릴 때 그것을 받는 것은 급한 일이지만 전화내용은 별로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중간고사 시험공부, 건강을 위한 운동, 수행평가 보고서, 친구들과 우정을 쌓기 위한 캠핑 등은 중요한 일입이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은 당장하지 않아도 되는 덜 급한 일에 속하지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중요한 일이 덜 급하다는 이유로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일을 먼저 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중요한 일은 대개의 경우 급한 일이 아닙니다. 학교 시험 같은 교육일정은 약간 변동되기도 합니다만 학년 초에 발표 됩니다. 1년 전에 발표되니 급한 일이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부터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결국 중요한 일이 코앞에 닥치게 되고 그 중요한 일이 급한 일로 다가오면 허둥대는 것입니다. 중요한 시험공부를 전날이 되어서야 시작하는 경우입니다.

중요한 일을 미루는 사람은 긴급함에 중독된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긴급 상황이 아니면 행동할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쫓기는 상황에서만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은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면 급하게 일할 때 느끼는 긴장감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생활은 스트레스와 짜증, 피로와 탈진, 중간정도의 성적에 머물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중요한 일을 먼저 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중요한 일을 미루고, 중요하지도 않으면서 급한 일에 신경을 쓴 나머지 결국 중요한 일을 급하게 만들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순서를 정해서 소중한 일을 먼저하고 사소한 일은 나중에 하는 것입니다. 숙제를 제때에 하고, 미리미리 과제물을 준비함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고, 밤샘공부의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들은 삶에 대한 자신의 통제력을 발휘할 수 있고, 균형 잡힌 인생을 살 수 있으며 그에 따른 훌륭한 성취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고 사랑하는 나의 아들 맹아산!

이와 같이 소중한 일을 먼저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배분하는 방법은 바로 계획표를 만들어 실천하는 일입니다. 계획표는 생활을 속박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자유롭게 하기 위해 만든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계획표가 있으면 약속을 잊어버릴 일도 없고, 약속이 겹치지도 않으며 과제물은 언제까지 내야하고, 시험이 언제인지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계획표는 생활을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훌륭한 도구입니다.

스티븐코비는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세우라고 하였습니다. 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실천해보니까 일주일 계획도 작심 3일로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세우되 다시 매일 아침 일일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아침에 10분을 투자하여 하루 할 일을 적고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하루에 할 일중에서 소중한 일부터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저녁에 하루 일과 중에서 수행이 끝난 일은 줄을 긋고 못한 일은 내일 계획에 다시 포함하면 됩니다. 그렇게 10분을 투자하여 하루 계획을 세우면 하루를 충실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그 하루가 쌓여 일주일의 성취 결과가 나오는 것이지요.

사랑하고 사랑하는 아들 맹아산!

꼭 실천해보세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중 ‘소중한 일 먼저 하기’를 실천하면

아들의 인생이 바뀔 것이며 더욱 아름다운 인생을 살게될것입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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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아! 2010년





 


2010년, 새로운 10년이 시작되었다.


올해는 나라를 빼앗긴 경술국치(1910.08.29.) 100주년이고, 한국전쟁(1950.6.25) 60주년이며, 산업화와 경부고속도로 개통(1970.7.7) 40주년이 되는 해다.


 


한국은 이제 세계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바뀌었다. 2010년은 개발원조국 원년이다. 아프리카보다도 못살던 나라가 G20 의장국이 되었다. 그러나 G20회의를 주재한다고, 외형만 크다고 국가가 세계의 중심으로 가는 것은 아니다. 중심으로 가려면 선진적 정신의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


 


세종시문제, 4대강문제, 개헌문제, 행정구역통합문제, 선거제도개편문제 같은 선진국 인프라는 2010년 한국정치의 개혁이 있어야 가능하다. 여야 지도부를 교체하고 국회법을 고쳐 민주주의의 선진화 인프라를 깔아야한다.


 


재작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금융 위기에서 한국은 살아서 돌아왔다. OECD 30개 회원국 중에서 지난해 플러스 성장은 한국, 호주, 폴란드 뿐이다. 올해 전망은 5%성장이다. 현재 외환보유고는 2709억 달러로 세계6위이며 지난해 무역흑자는 430억 달러로 사상 최대이다.


 


그러나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가장 고통스러운 이가 서민과 실업자다. 빈부격차로 서민의 겨울은 춥다. 청년 실업자는 42만 명으로 전년보다 5만9천명이 늘었다. 지금은 힘들어도 서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여야 한다. 서민이 희망을 가질 때 선진국이요 세계의 중심이다. 대한민국은 줄기찬 성장을 필요로 한다. 아니 그 이전에 자본주의는 성장이 멈추면 그 순간에 멸망이 온다. 그리고 성장한 만큼 분배가 필수다. 물론 분배보다는 성장이 먼저다. 성장과 분배 이것이 적절할 때 중산층이 확대되고 빈부격차가 줄어든다. 그것이 선진국이요 세계의 중심이다. (중앙일보에서 발췌하고 내 생각을 추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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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허걱!

인형을 실제 사람처럼 만든것이 있다.


 


질감이 살아있는 사람같아서 보는 느낌이 약간 거시기(?)하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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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드디어 밝혀졌다

 


볼 때마다 궁금했던 신체절단 마술……


 


알고 보니 눈속임이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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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온누리에 화평을……

 


크리스마스이브날 저녁, 대문에 꽃을 달았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경축하고


 


온누리에 화평이 깃들기를 기대하면서 달았다.


 


우리집 앞을 지나는 모든 사람의 발길을 밝히고 복을 주는 등불이길 바란다.


 


그리고


 


아프신 아버지와 어머니, 장모님의 평안을 빌었다.


 


아산이, 석영이, 그리고 아내의 평안도 빌었다.


 


영덕중학교 모든 식구들의 평안도 빌었다.


 


12월 31일까지 불을 밝힐것이다.


 



 


7가지로 빤짝이 불빛이 바뀌는데 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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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망태에 풀을 담았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언제나 소를 끌고 강변으로 나갔다.


 


소년은 소에게 풀을 뜯기고 강둑에 서서 노래를 불렀다.


 


클레멘타인, 반달, 초록바다, 나무잎배, 바우고개……


 


넓은 모래톱 위로 노래가 퍼져나가면 고개를 길게 뺀 갈대가 흔들렸다.


 


학교에서 배운 노래도 스무곡쯤 부르고 나면 더 이상 부를 노래가 없었다.


 


시간은 갈 생각을 안하는지……여름해는 길었다.


 


소에게 풀을 먹이면서 좋은 풀이 있으면 뜯어서 망태에 담았다.


 


임신기간이 한달에 불과한 또끼는 어느새 50마리로 늘어나 있었다.


 


 


아버지! 엊그제 지나다가 광교산 부근에서 토끼 요리 집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 토끼고기 먹어본지 오래다. 기름도 없고 아주 담백하고 맛이좋지


 


어머니는 어떠세요?


 


애비가 먹고 싶은 모양이네, 나도 가면 좋지!


 


석영이엄마!  오늘 저녁은 가족 회식입니다. 토끼 먹으러 갑시다!


 


세상에! 토끼를 어떻게 먹어요, 토끼 눈이 생각나서 도저히 못먹어요, 당신이나 함께 다녀오세요!


 


어려서 먹어본 음식이 평생을 간다고 했다. 나는 집에서 자주 먹었었다.


 


오늘 그 토끼 고기가 먹고 싶어서 부모님과 석영이를 데리고 집을 나섰다.


 



 



아버지, 어머니, 나, 석영이 이렇게 4명이 갔다. 아내는 손사레를 치는 통에 집에 남겨두고 왔다.


석영이는 사진 찍는 중


 



토끼 볶음으로시켰다. 닭도리탕 비슷한 요리다.



용왕님이 드신다는 토끼의 간, ㅎㅎㅎ~  주인은 특별히 토끼간을 별도로 내놨다!


 




오늘 어떠셨어요 어머니? ㅎㅎㅎ~


 


오랜만에 애비 덕분에 토끼요리 맛있게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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