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내가 만난 친구들

시시 때때로 뒷산에 오른다.


교육원 뒷산을 올랐다 내리는데 20분 정도 걸린다.


 


정해진 시간없이 그냥 생각나면 오른다.


 


운동을 위해 오르는 것은 아니다.


 


운동코스로는 너무 시부정찬다.


 


내 관심사는 뒷산에 무엇이 있을까 하는 것이다.


 


오늘 무심코 오르는데 부시럭 거리는 낙업 밟은 소리가 있어서


 


쳐다보니 고라니 한마리가 뛰어가고 있었다.


 


정말 오랜 만에 고라니를 본다.(저걸 잡아서 목을 따 피를 마시면 정력에 그렇게 좋다던데 ㅎㅎㅎㅎㅎ)


 


1970년대 군목무 시절 막사에 뛰어들어온 고라니를 깊은 산속으로 데려가 살려준 경험이 있다.


 


너무 빨리 가버려 사진은 찍지 못했고 구글에서 이미지를 퍼왔다.


 


원어민 교사 Mr. Bruece에게 설명하는데


 


고라니를 영어로 무엇이라고 하는지 몰라 그냥 wild deer 라고 했더니 매우 놀라워했다.


 


다음에 같이 가서 보자고 한다. 그런데 고라니가 매번 나오는 것은 아닌데……


 



 


 


 


< 잎모양으로 보아 들국화가 틀림없다.


도토리나무 낙엽위에 황금색의 아름다운 빛을 뽐내고 있다.


아무도 보아주는 이도 없었을텐데 내가 발견하여 다행이다. >


 



 


 


<무슨 꽃인지 알 수 없다. 근접촬영으로 약간 부옇게 흐려졌다. 다음에는 너무 근접촬영은 삼가해야겠다>


 



 


이것 말고도 지나가는 꽃뱀(신정아 말고)을 촬영하는데 성공하였는데


용량이 너무커서 여기에 올라가지 않는다.


꽃뱀


밤나무 군락


잣나무 군락


정감어린 떡갈나무


산비둘기


이름 모를 예쁜새


200개 정도 달린 아름다운 감나무


이름모를 꽃 3가지 등을 올리지 못하였다.


 


주말에 석영이가 온다고 하는데


용량을 줄여서 올리는 방법을 배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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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전등사

 

오늘 아침 6시에 이종호 선생님과 함께 전등사에 올랐다.


 


절의 규모는 약간 작지만 조계종총무원 직할의 유명한 사찰이다.


 


전등사는 정족산성으로 둘러쌓인 성의 안쪽에 지은 절이다.


정족산성은 단군의 아들이 쌓았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토성이었다가 고려와 조선을 거치면서 돌로 쌓았다.


대웅전의 불상을 올려놓은 단이 아름다웠다. 오래된 나무조각이 화려하였다.


 


전등사 절집의 백미는 대웅전이었다.


대웅전은 팔작지붕이었는데 처마선이 높이 휘몰아쳐 아주 아름다웠다.


사진이흔들려서 여기에 올릴수 없었는데 대웅전 건물은 정말 멋있었다.


 


절터가 원래 좁은 곳에 자리하여 건물들이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것이 흠이었으나


전체적인 가람의 배치는 산세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웠다. 


 


동국대학교 신정아교수의 학위가 가짜라고 맨처음 지적한 스님이 전등사 주지 장윤스님이다.


스님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왠일인지 잠적했다가 인천공항에서 몰래 출국하려다가 제지당했다.


어떻게 된일인지 모르겠다. 검찰에서 발표가 있을것으로 안다. 신정아! 정말 세간에 태풍을 몰고온 여인이다. 


 


전등사가 있는 정족산성에서 병인양요 때 프랑스와 전투가 벌어진곳이다.


양헌수 장군이 조선왕조실록을 지켰다. 전등사! 민족의 수난과 함께한 절이다.


 


 


<대웅전 내부를 몰래 찍느라 대강 셔터를 눌렀더니 사진이 흔들렸다. 부처님을 올려놓은


나무로 조각한 단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전등사에 오는 사람은 이 단을 꼭 봐야한다.>



 


 


< 전등사 내에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장서각이다. 이것이 저 유명한 정족산 사고 이다. 이것을 병인양요 때 양헌수 장군과 372명의 병사들이 지켜냈다. 정식 군인이 아닌 사냥군도 많이있었다. 여기 있던 것이 지금 서울대학교 도서관인 규장각에 있는 것이고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이다>


 



 


 


<아름다운 정족산 산성 성문인데 사진이 흔들렸다. >


 



 


 


 


<전체적인 가람의 모습이다. 멀리 앞으로는 바다가 보이고 전체적으로 산세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가람의 배치가 아름다웠다. 정말 good 이다! >



 


>



 


 


 


대부분의 건물은 팔작지붕이어서 그렇게 반갑지만은 않았다. 그런데 전등사 경내에 찻집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내가 좋아하는 맞배지붕의 운치있는 집이었다. 반가워서 셔터를 눌렀다. 지붕의 선이 시원하고 아름답다.


한잔 마시고 싶었는데 이른 아침이라 주인이 없었다.>


 



 


 


<연못이 아름다워 찍었는데 역시 사진이 약간 흔들렸다. 다음에 사진 찍을 때는 조심해야겠다>




 


 


<약사전의 기초부분이다. 돌을 쌓은 것이 아름다워 셔터를 눌렀다.>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정족산사고의 측면 담이다. 돌을 올리고 흙을 다져가며 쌓았다.


흙을 잘 개서 굳히면 돌처럼 단단하고 오래간다. 예뻐서 셔터를 눌렀다. 나는 이런 곳이 정이간다.


왜 그런지 나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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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생각

어제 오후 교육원 뒷산에 올랐다.


도중에 밤나무를 보았다.


밤이 주렁주렁 열렸고, 나무가지를 흔들어 보았더니 우수수 떨어졌다.


심은지 꽤 오래된 밤나무였다.


누가 언제 심었는지 알길이없다. 아마도 연구원과 관련된 사람이 심었을 것이다.


심은 사람은 수확을 거두지 못하고 이 곳을 떠났을 것이다.


심은 사람은 훗날 맹아무개가 와서 밤을 딴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다.


밤을 까먹으면서 그 누구인가를 생각하였다. 누군지 모를 사람은 밤을 남기고 갔구나……


 


퇴계가 단양군수에 부임한지 9개월만에 떠나게된다.


이유는 사촌형님이 충청북도 관찰사로 부임함에 따라 일가친척이 충북에 함께 근무할수 없어


상소를 올리고 고향인 경상도로  발령 받아 내려가게된다.


단양군수를 9개월 했는데 군민들이 모두 섭섭해하였다고 한다.


얼마나 훌륭한 군수였으면 그랬을까? 9개월의 짧은 재임기간동안 백성들을 어떻게 감화시켰을까?


 


여기서 내가 할일은 무었인가? 어떤 자세로 교육해야할것인가?


밤나무를 심어 후일 나를 먹인사람 만큼은 해야되것이다.


무언가 교육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할것이다.  놀지 말고 일해야한다.


 


<밤이 많이 달렸다>


 




 


 


 


<올라가는 산길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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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여명

오늘 민족의 영산 강화도 마니산에 올랐다.


단군이 하늘에 제를  올렸다는 마니산


우리 배달민족의 성지이며 호국의 성지이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산에 올랐는데 어두어 길이 보이지 않았다.


핸드폰 불빛으로 올라가다가 도중에 길이 좁아지는 지점에서는


더 이상 전진이 어려워 잠시 쉬었다가


날이 희미하게 밝아지기 시작하여 다시 올랐다.


 


 


<정상에서 본 일출 장면이다. 장엄하지 않은가!>


 




 


 


< 정상에서 일출을 배경으로 한 컷 찍었다>



 


 


<정상에서 바라본 농경지이다. 황금 들녁이 ‘여명’으로 더 신비하고 아름답다>



 


 


 


<황금 들녁에 날이 밝아온다. 멀리 북녁의 개성이 보인다>


 



 


 


 


<마니산 정상의 참성단이다. 일출을 받아 황금색으로 빛나서 더욱 아름답다. 정말 좋은 순간에 찍었다>



 


 


 


<하산길에 맑은 물이 흐르는 마니산 계곡을 찍다. 아랫쪽의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을 마셨다.>


 



 


 


 


<참성단을 뒤로하고 동료들과 한컷! 행복하고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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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별헤는 새벽

이른 아침에 관사에 나와 국민체조를 2회 반복하였다.


그리고는 4킬로미터를 아주 천천히 달렸다. 오늘은 짧은 거리를 달렸다.


 


새벽 하늘에 별이 빛났다.


남쪽에서는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강화의 새벽하늘은 맑았다.


 


아! 새벽하늘에 별이 가득하다.


하늘 이쪽에서 저 끝까지 가득하다. 정말 아름답구나!


 


내가 아는 별자리를 찾는다. 


윤동주 시인도 별에 사랑을 담으며 헤었으리라.


 


제일 먼저 눈에  뜨이는 것은 오리온이다.


그리고 샛별, 카시오피아. 큰곰자리, 작은곰자리가 보였다.


 


내가 밤하늘에서 제일 먼저 찾아내는것은 오리온이다.


 


언제부터 인가? 밤하늘을 보면 오리온을 찾는 것이 습관처럼 되었다.  


 


특별히 오리온을 좋아해서도 아니다. 그냥 찾는다. 두 아들에게도 오리온을 가르쳐 주었다.


 


“아들아 저게 오리온이란다. 가운데 별 3개가 나란한것은 오리온의 허리벨트야


그리고 전체적인 모습은 오리온이 몽둥이를 들고 있는 사냥꾼의 모습이란다.


아주 슬픈 사연을 가진 별자리야”


 



 



그리이스신화에서 오리온은 잘생긴 거인으로 힘이센 사냥꾼이며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이기도 하다.


 


오리온은 키오스의 왕 오에노피온의 딸인 메로페를 사랑하여 결혼하려 하지만 왕이 결혼을 승낙 을 하지 않자


 


강제로 메로페를 차지하려한다. 이에 왕은 술의 신 디오니수스의 도움으로 오리온을 깊이 잠들게 하고


 


그의 눈을 멀게 한다.오리온은 외눈박이 거인인 키클롭스의 망치소리를 길잡이 삼아 불의 신이자 대장장이의 신인


 


헤파이스투스가 사는 렘노스섬으로 간다. 오리온을 불쌍히 여긴 헤파이스투스는 키클롭스를 시켜


 


그를 아폴로에게 데려다 준다.아폴로는 태양의 광선으로 그의 시력을 되찾게 해주고


 


그때부터 오리온은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와 함께 사냥을 하며 같이 살게 된다.


 


그러나 아폴로는 오리온이 동생과 가까이 지내게 되자 이를 좋지 않게 생각하여


 


전 갈 한 마리를 보내 그를 해치려 한다.오리온은 전갈을 피해 바다로 도망을 치자 이번에 아폴로는 동생에게


 


바다 멀리 보이는 검은 물체를 쏘아 맞춰 보 라고 말한다. 그것이 오리온인지 몰랐던 아르테미스는


 


화살로 쏘아 그를 해치고 만다.


 


그녀는 아스클레피우스에게 오리온을 다시 되살릴 것을 부탁하지만 그때는 그도 이미 제우스의 번개에


 


목숨을 잃은 후 였다. 여신은 매우 슬퍼하다가 오리온을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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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이른 아침에

오늘 아침 4시 30분에 일어나 사과 한 개를 우적우적(?) 씹어먹고


5시 30분에 집을 나섰다. 자동차로 100분 동안 달려 강화에 도착하니 7시 10분, 너무 일렀다.


관사에 들어가려다 전등사를 찾기로 하였다. 이른 아침의 전등사에는 아무도 없었다.


주차장에 주차비 받는 사람도 없고, 전등사 입장료 받는 사람도 출근하지 않은터라 일사천리로 통과하였다.


차를 주차시키고 15분 정도 걸어올랐는데 등에 땀이났다. 왕복 30분의 언덕길을 걸은것이다. 


전등사는 처음이다. 강화도에서 제일 유명한 절이고, 호국의 역사를 한몸에 안고 살아온 가람이다.


 


커다란 빗자루로 절 마당을 쓸고 있는 젊은 스님들이 보일 때마다 조용히 합장하면서 인사하였다.


내가 불자가 아니라고 유난떨거 없다. 그저 스님을 만났으니 불교식으로 공손히 인사하는 것이다.


스님들의 수양에 대한  경외의 표시로 두손을 모아 인사하는 것이다. 모든 수양은 장르를 초월하여 경외롭다.


머리 숙여하는 보통의 인사를 불교식으로한다는 생각이다. 문제 없으리라.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다.


점심을 먹으면서 동료들에게 아침에 전등사를 다녀왔다고 했더니 모두 놀라워했다. 그렇게 부지런하냐고!


 


전체적으로 전등사는 큰 절은 아니었지만 가람의 배치가 아주 좋은 곳에 있었다. 경내의 건물도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져 있었다. 고구려 소수림왕 11년에 창건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절이다.


 


보물 178호 대웅보전이다. 건물 내부 부처상 받침대의 조각이 매우 화려하고 아름다웠다. 내 생각에는 전등사에서


최고의 볼거리이다. 이렇게 화려한 나무조각은 처음 보았다.  대웅전 안쪽에 있어 조각은 촬영하지 못했다.


대웅전은 일반적으로 촬영이 금지되어있다. 다음에 더 일찍 와서 몰래 찍어 다시 홈에 올리겠다. ㅎㅎㅎㅎㅎ



 


 


보물 179호 약사전, 건물이 작지만 전체적으로 단아하고 아름답다.


맨 밑의 가지런한 돌기단을 보라!  안정감이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편안한 느낌을 준다.



 


삼성각이다. 삼성각은 세계불교에서 한국불교에만 있는 특징적인 것이다.


불교를 받아들이되 토착화하여 우리 재래의 신앙인 칠성님, 산신령님 등을 모신곳이다.  


문이 잠겨있어 내부를 보지 못했는데 산신령님은 99.999% 호랑이와 함께 있다.


 



 


대조루이다. 절 입구에서 고개를 숙이며 들어가게 만든것인데


큰 사찰은 사람이 밑으로 통과하는 이런 건물을 갖고 있다.


부처님에게 겸손한 마음으로 다가간다는 의미로 누각 밑으로 들어가게 되어있다. 건물이 아름다웠다.


 


 



 


전등사는 정족산성 안에 있는 사찰이다.


산성은 적군을 방어하기위해 쌓은것으로 그 산성의 정문인 남문이다.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대와 끝까지 항전하여 물리친 양헌수 장군의 공로비이다.


장군이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전등사 경내의 정족산사고를 지켜냈다. 


그  때 지킨 조선왕조실록이 오늘날 유네스코지정 세계기록문화유산이 되었다.


서울대학교 도서관인 규장각으로 옮겨 보관하고 있다.



 


오늘 본 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성의 동문이다.


산성은 처음에 단군의 아들들이 쌓았다는 전설이 있으나


처음에는 토성이었다. 그 후 고려와 조선을 거치면서 돌로 다시 쌓았다. 군데 군데 그랭이법으로 쌓은 것이 보인다.





 



 


역시 전등사가 들어있는 바깥 둘레인 정족산성의 모습이다. 아름답다.


 



 


이곳이 바로 양헌수 장군이 지켜낸 실록을 보관했던 정족산사고이다. 전등사 경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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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만병통치약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은 사과이다. 먹으면서 냄새를 맡으면 꽃을 먹는 것 같은 향이난다.


내가 언제부터 사과를 먹기 시작했던가? 잘 기억나지않지만 2년 이상  된것같다.


매일 아침 5시에 사과를 한개 껍질채 먹는다. 그냥 우적우적 씹어먹는다.


왜 5시에 먹느냐고?


특별한 이유는 없다. 5시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사과 한개를 먹고 운동하러 관사를 나선다.


사과는 낙엽과수의 왕이라고 부를 만큼 모양과 맛에서 가장 뛰어난 과실이다.


영양적인 면에서도 “하루 한 알의 사과는 의사를 멀리한다.”는


영국의 속담 “에서도 사과의 영양적 가치와 효능을 충분히 짐작할 만하다.


사과는 맛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뇌졸중,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의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나며, 변비 예방 및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시도해 보는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사과는 성인병 예방과 기타 변비 예방 및 다이어트에 좋다고 언급하였는데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과는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동맥경화는 콜레스테롤 등이 혈관에 침착되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유연성을 잃어버리는 상태를 말하며 동맥이 경화되면 혈액순환이 나쁘게 되고 혈전 등이 쌓이게 되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발병 요인이 된다. 동맥경화는 고혈압이나 혈액 중의 지방 증가에 의해 발생한다고 한다.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양을 정상적으로 유지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동물성 지방과 염분의 섭취량을 줄이고 사과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식물섬유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식물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내보내고 반대로 유익한 작용을 하는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작용을 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둘째, 사과는 고혈압을 예방한다.


 사과 성분함량표를 보면 사과 100g당 칼륨이 100mg이상 포함되어 있다.   이 칼륨은 나트륨 즉, 식염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이 역할이 혈압의 상승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재미있는 예로 일본의 모대학 교수는 일본의 사과 주산지역인 아오모리현 사람들과 논농사를 주로 짓는 지역 사람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혈압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논농사를 짓는 지역 사람들에 비해 식염섭취량이 전국 평균보다 상당히 높은 아오모리현 사과 주산지역 사람들이 훨씬 더 혈압이 낮았다고 보고하였다.


 


      셋째, 사과는 당뇨병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당뇨병도 여러 가지형이 있지만 대개의 당뇨병 환자는 반드시 인슐린 주사를 필요로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의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비만형의 사람에게 많고 이들 환자들은 식사요법이 어렵다고 말한다. 그런 까닭에 식물섬유는 이들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작용을 한다.  특히 식물섬유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사과는 칼로리 과다의 걱정이 없고, 사과 한 개만으로도 공복감을 채울 수 있으므로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받는 당뇨병 환자에게 일석이조라 하겠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하루 한 개의 사과밖에 허용하지 않으므로 정제된 사과섬유를 권장한다. 사과에는 수용성 식물섬유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수용성 식물섬유는 체내에서 수분을 흡수하고 팽창하며 동시에 점성을 띠게 된다. 그러면 음식은 이 점성에 의하여 위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거나 소장에서의 영양소 흡수도 지연되게 된다. 그렇게 되어 혈당치의 상승도 자연히 지연, 억제시키게 되는 것이다.


 


      넷째, 사과는 변비를 해결해 주고, 대장암을 예방해 준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대개 대장에 내용물이 운반되면 정장작용이 일어나 영양소는 흡수, 소화되고 내용물이 직장에 도달하면 직장벽을 자극하게 되어 변을 보게 된다.


 그러나 식물섬유 섭취량이 적으면 대장 내 내용물이 적어 직장벽이 자극을 받지않게 되고 내용물이 쌓이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변비가 발생한다. 식물섬유의 역할은 변비 해소와 유해물질을 흡수, 빨리 배출할 뿐만 아니라 암의 예방효과도 있다.


   예를 들면 대장암은 암의 발생을 촉진시키는 식품 혹은 장관 내에 발생한 발암성 물질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기가 길어질수록 대장의 점막과의 접촉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대장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게 된다.


 이 점에서 식물섬유는 변비의 예방과 해소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대장암 발병을 낮추는 역할도 하고 여기에 더하여 발암성 물질을 빨리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 또 몸에 유익한 비피더스균의 활동도 활발하게 하여 병에 대한 저항력도 높게 한다. 사과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이러한 식물섬유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은 사과를 껍질째 먹는 것이다. 왜냐하면 과육과 과피사이에 이 식물섬유가 30%이상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농약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을 꺼려하고 있으나 수확 전 일정기간 동안에는 농약살포를 금지하고 있으며,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먹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리라 본다. 요즘은 각종 사과주스가 시중에 시판되고 있는데, 주스로도 비타민과 미네랄의 성질은 손실되지 않으며 식물섬유도 섭취할 수 있고 연중 먹을 수 있으므로 효과적이다. 김치나 나물에 섬유질이 많을것 같지만 의외로 얼마 없다. 사과와 배, 고구마에 섬유질이 많다.


또한 사과에는 유기산이 0.5%정도 함유되어 있으며, 이들 산은 우리 몸 안에 쌓인 피로물질을 제거하여 주는 역할을 해준다. 이외에도 사과의 비타민 C는 피로회복, 해독작용, 면역기능 강화작용 및 피부미용 등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사과는 다이어트에도 그 위력을 발휘한다.


 


      사과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가능하여 손쉬운 다이어트법이다.


   2∼3일간 사과만을 먹는 대단히 간편하고 쉬운 방법이다.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계속하여 먹으면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게 된다. 사과에는 이러한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체중감량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여러 다이어트법에 실패한 사람들에게 이 방법을 한 번 권해본다.


한의학에서 사과는 내자(奈子), 비라, 평파(萍派)등으로 부르는데 그 성미(性味)는 서늘하며 달다.  심기를 돕고 중초 비위를 보(補)하여 식욕부진이나 가슴이 답답할 때 주로 사용한다. 갈증을 멈추어 진액이 생겨나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폐의 진액도 보충해 주므로 마른 기침에도 좋다. 또 술과 함께 먹으면 뼈마디의 통증도 잘 멎게 해 준다고 한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사과는 혈압을 낮추어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내려주는 등 심혈(心血)관계를 튼튼하게 해주며, 또한 소화를 도와주고 설사를 치료하는 효능이 있어 급·만성 소화불량, 적리(赤痢)를 치료한다. 아울러 변비 환자에게는 변을 잘 보게 해 주므로 이상적인 정장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과는 당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혈당을 높이지 않으며, 오히려 혈당의 급상승을 막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항암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우리는 아주 좋은 과실을 늘 주변에 두고 즐기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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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아침 명상


 


벌써 오래 전에, 그러니까 한 20년 전으로 기억된다.  남기완 교수는 나에게 맹자를 정독할 것을 권하였다.


 


남교수 말로는 고전 중에 맹자가 비교적 읽기 쉽고, 특히 여러가지 적절한 예가 많아서 한번 읽으면


 


일상생활에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 날로 맹자를 사서 읽기는 읽었는데 지금은 기억나는것이 없다.


 


속죄양? 인가 하난 대목이 조금 생각나고……춘추전국시대의 그저 그런 고전이란 생각 뿐이다. 


 


 


지난 여름 20년 그림지기인 주인수 건축사무소 소장이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것을 보고 무엇이냐 물었더니


 


몇년동안 혼자서 사서삼경 공부를 마쳤고, 요즈음은 춘추를 공부하고 있다고 하여 나를 놀라게 하였다.


 


가방안에는 고서, 돋보기, 사전 등이 들어있었다.


 


세상에! 공학도인 주인수 소장도 저렇게 인문학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1박 2일간의 이번 세미나에서


 


여러가지 공부를 하였는데 강사로 나온 교수가


 


맹자의 대장부론을 들어 올바른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했는데 


 


들을수록 가슴에 와닿는 말이여서 여기에 옮겨본다.



 


 


맹자 등문공장구 하 2장중에 맹자의 장부(大丈夫)에 대한 말이다.


 


 


(居天下之廣居 立天下之正位 行天下之大道 得志 與民由之 不得志 獨行其道 富貴不能淫 貧賤不能移 威武不能屈 此之謂大丈夫)


 


“천하의 넓은 집(仁)에 거처하며, 천하의 바른 자리(禮)에 서며, 천하의 대도(義)를 행하며, 뜻을 얻으면 백성과 같이 함께 도를 행하고, 뜻을 얻지 못하면 홀로 그 도를 행할 것이다, 부귀(富貴)가 그 마음을 방탕하게하지 못하며, 빈천(貧賤)이 그 절개를 옮겨놓지 못하며, 위무(威武)가 그 지조를 굴하게 할 수 없는 것이니, 이를 두고 대장부(大丈夫)라 이르는 것이다.”


 


호연지기를 가진 거칠것 없는 선비를 일컷는 말이다.


선비가 나가야할 바른 도를 말함이다.


이 아침에 맹자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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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강화 탐방

강화도는 민족의 성지이다.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참성단은 고조선에서 현재까지 제를 지내고 있으며


 


역사상 가장 큰 정복왕조였던 몽고의 말발굽 아래 3년을 버틴 나라가 없었지만


 


고려는 강화로 서울을 옮기고 39년이나 항쟁하였다.


 


문화적으로도 우수한 시기여서 고려는 강화에서 팔만대장경과 금속활자를 만들고 저 유명한 연꽃무늬상감청자도


 


강화에서 만들었다.  


 


조선시대에는 청의 침략을 받았을 때 왕실이 강화에 피신을 하기도 했고,


 


병자호란때는 인조임금이 강화에 피신하려 했으나 강화가 먼저 점령당하는 바람에 남한산성으로 피신했다가


 


청에게 항복했던 것이다.


 


프랑스의 병인양요와 미국의 신미양요, 그리고 일본의 침략을 받았을 때도 모두 강화도로 쳐들어왔기에


 


여기서 처절한 전투가 벌어졌었다.


 


강화에 발령을 받고 나서 오늘 처음  탐방애 나섰다.


 


몽고와 항쟁을 벌인 유적은 거의 없어졌고,


 


조선말 프랑스, 미국, 일본의 신식무기에 대항하여


 


재래식 무기로 무장했던 조선의 병사들은 최후까지 싸우다 장열히 전사한 유적지가 대부분이었다.


 


강화의 전투는 우리 나라가 많은 피해를 보았으나 죽기를 각오하고 싸웠기 때문에 프랑스, 미국 모두 물러가고 말았다.


 


우리나라 병사는 대부분 죽었지만 물러서지 않고 싸웠기에 상대도 피해가 있었고, 때문에 서양세력이 물러간 것이다.


 


규장각은 국립도서관으로서 중요한 국가의 문서를 보관하였는데 창경궁에 있었고, 2부를 작성하여 한부는


 


강화에 별도로 보관하였다. 이것이 외규장각 문서이다 그런데 신미양요 때 프랑스군은 강화에 있었던


 


외규장각 문서 6000권 중 350여권은 약탈해가고 나머지는 철수하면서 불질렀다. 


 


그것도 1975년에야  프랑스에 있는 것이 밝혀졌고, 미테랑이 돌려줄듯 하더니


 


고속전철에서 이익만 보고 지금까지 돌려주지 않고 있다.


 


하긴 세계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직지심경)도 프랑스에 있다.  


 


조선은 왕조실록을 4부 발간하여 전국 4곳의 깊은 산에 보관하였는데


 


전북 적상산사고는 6.25때 북한군이 약탈해가서 지금 김일성대학에 있고,


 


오대산사고는 일본이 약탈해갔다가 관동대지진에 소실되었고,


 


강화에 있던 정족산사고와 태백산사고가 오늘날 서울대학교 도서관인 규장각에 보관되어있다.


 


1866년 양헌수 장군과 대부분 사냥군으로 구성된 조선군이 신미양요를 일으켜 강화읍을 점령한 프랑스군과


 


정족산에서 전투를 벌여 우리가 피해가 컷지만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 


 


큰 데미지를 입은 프랑스가 철수하게 되었고, 이 때 정족산사고를 지킨 것이 


 


오늘날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보관되고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조선왕조실록인것이다.    


 


오늘 돌아본 강화의 유적지는 정말 민족의 성지였다. 처절한 싸움터 였다. 비장한 마음으로 묵념을 올렸다.


 



광성보의 정문이다. 보는 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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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스케치

1박 2일 동안 스케치 여행을 다녀왔다.


 


사실 집안에 우환이 있고 여러가지로 신경쓰이는 일이 많아서


 


스케치 여행을 다닐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는데


 


동호인들과 여러달 전에 약속한 일이어서 할수 없이 다녀왔다.


 


아내는 그림을 전문으로 그리지는 않지만


 


나의 스케치 여행에 언제나 함께한다.


 


함께 가면 내가 여러가지로 편하다. 그래서 좋다.


 


또 동호인들과의 스케치 여행에는 전날 밤에 거나하게 술한잔 하면서 재미있게 노는데


 


그런 분위기를 아내도 좋아하고


 


오랜세월 함께 다니니 그림 그리는 친구들 중에 아내를 모르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


 


경기도 이천에 있는 도드람산에 다녀왔는데


 


일기예보는 날씨가 좋다고 했다. 그런데 난데 없이 비가 왔다.


 


그렇다고 그림을 그리지 않을 수는 없고


 


비를 피하면서 그림을 그리자니 도드람산 맞은편 도로변의


 


빈가게 처마밑에 앉아서 그림을 그렸다.



 





 




사실 이 날의 모임에는 부산의 지종근형도 오는 줄 알고 갔는데


무슨 바쁜 일이 있는지 오지 않았다. 만나서 소주한잔 기울이려 했는데 아쉽다.


오지 못할 무슨 사정이 생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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